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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목록 보니까 많이 힘들어보이세요... 근데 6모가 중요하긴 해도 결국은 수능이에요. 6모는 지금까지의 공부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것, 평가원 주최의 시험이라는 것 그 외에는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특히 6모 성적으로 ~ 어디? 이런 질문은 하등 쓸모없습니다.
저만 해도 6, 9모 2등급 도배하고 수능 잘 봐서 지방 치대 갔는데요 뭐..
똥글 몇 개 안 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썼길래 부끄러워서 지웠어요 ㅠㅠ 작년에 아예 노베 상태로 시험 쳤고 올해는 작년 한 해동안 한 것보다 훨씬 많이 공부해서 뭔가 더 잘할 줄 알았는데 아니니까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6모를 잘 쳐야 부모님한테도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서 더 6모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말씀 주신 대로 신경 안 쓰도록 할게요 ㅠㅠ
ㅇㅈ 나는 모의고사 연연 안하는데 주변 사람이 신경쓰니까 나도 신경쓰게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