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1등급과 수리논술 합격은 머리가 필요한 것 같네요..
벌써 수능을 4번 치뤘습니다.
근데 무슨 공식인 마냥 교육청은 1등급 6,9모는 2등급 수능은 3등급이네요.
예외는 한 두번 뿐?
특히나 올해는 자괴감이 정말 큰게 21,29,30을 남기고 1시간이 통째로 남았는데
왔다갔다 거리면서 끝끝내 못 풀고 있는데 시험장에 4번째나 수능을 보는 놈인데
울뻔했네요..
멘붕해서 그 여파로 영어도 못 봤네요.
아 수학은 재능이구나 싶네요.. 요즘 논술 공부를 하면서 더욱 느낍니다.
입시는 이제 접을 겁니다만... 수능은 쳐 볼 생각입니다..
대학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능에서 수학 징크스 좀 깨보고 싶네요.
21,29,30 위주로 단련을 그렇게 해 댔는데, 풀지 못하는 건 ..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가 따라줘야 풀 수 있는 걸까요..
수학 1등급으로 극적으로 올리신 분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셨습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람 버글버글한 버스 전철 절대 안탐 ㅅㄱ
-
저번에 버스에서 2
모르고 개인정보보호탭 열었는데 페이스아이디인식까지 돼서 ㅈ댕뻔함 바로 사파리 꺼버림
-
해피 발렌타인 2
-
ㅠㅠ
-
나는 오르비 7
왜하지
-
이거 어디가요? 0
94 98 2 90 70 어디까지감? 제성적은아님
-
대상혁 은퇴 2
일단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라는데 은퇴하더라도 일본에서 2026 아시안게임까지는...
-
이미지 써드립니다 22
뉴비가 어떻게 이미지를 쓰냐고요? 그건 저도 모르죠
-
수능끝나고 할거없는데 할 것 추천 ㄱㄱ
-
귀여운남붕이들의 신상을캐내기위해서입니다 으흐흐으흐흐
-
오르비좋은점 3
현실에서못하는말막싸지름
-
씹덕 책상 ㅇㅈ 17
-
얼버기 1
흐에에에에에에엥
-
쉬운게 없다 0
하
-
오늘 되는 것도 부정확한 거죠? 성적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려나요 언제 12/6 되나...
-
ㄹㅇ엄인데
-
여르비 인증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랑.. 애니프사들 구경하는거랑.. 미코토의 예쁨을 알리기 위해서...
-
대유잼 역시 세상은 통계로 설명된다
-
10일이나 안 하니까 진짜 이상하네
-
기상 6
너무일찍일어난듯
-
이번수능 3
이번 수능 15,20,21,22,28,29,30틀렸는데 시발점부터 다시해야되나요?
-
서울대 합격기원 5일차 너무나도 가고싶구나
-
혹시 강남역에 있는 강대 본관 유시험으로 들어가신 분 계신가요?? 들어가기...
-
서울 시발 사람만 존나많음 숨막힘 서울에만 있는것중에 나에게 없으면 안되는건 한개도...
-
테뉴어 있는 국립대 의대 정교수야 그냥 자기 맘대로 일해도 뭐라할사람 없지만 사립대...
-
빛난다면
-
인가경 라인 한번만 돌려주실분 있나요..? 곧 논술입니다 결정해야돼요..
-
면접서 개쪽당하니 자동으로 생각남
-
동사 45 / 세사 48
-
강기본부터 새기분까지 강민철 커리 탔는데 26강E분 하기 전까지 뭐 들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개똥아 똥싸니 아니요
-
가천대 전기공 논술입니다
-
번역이 이상해 그냥 영어로 보는 게 마음이 너무 편함
-
. 8
벡터 분해 후 힘 합성 벡터 분해 후 평속 두 물체 동일 가속도 충돌 -> 하나...
-
이번 미적 28 29 30 다 틀렸는데 시발점부터 다시 할까요? 1
고민중 베이스가 약한건가 싶기도…
-
고1입학할 때 옆자리에 일찐녀랑 짝꿍이 됬는데 내가 만만했던지 날 의자취급하더라...
-
Riesz representation theorem 3
Schur's theorem Gram-schmidt orthogonalization...
-
수학 난이도 어땠음?
-
현역때 35343으로 덕성여대 붙었는데 24221로 덕성여대를 가..? 수학이 많이...
-
신검받으러가요 9
귀찮네요
-
한심한 2
나!
-
지구 노베고 오지훈쌤 들으려면 메가패스 구매해야하는데 그냥 이훈식쌤 듣는게...
-
3수하면 슬픈점 6
내가 군대다녀오면 나랑 동갑인 사람중에 대학을 졸업하는 사람이 나온다는 거임..
-
한지 vs 사문 2
현재 사탐런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고3입니다. 평소 구글어스로 다져진 세지 관련...
찍어서 맞춤 1등급됨ㅋㅋ
이번 수b 100인데 .. 솔직히 님이나 저나 큰 차이없을듯 저도 21 29 30 남기고 한시간정도
남았었거든요 근데 한 20분 남길떄까지 암것도 못풀었었는데 갑자기 29 풀리더니
10분남았을때 21 풀리고 5분남았을때 30 풀리더라구요. 약간 시험장에서 컨디션도 중요한듯.
ㅇㄱㄹㅇ 저도 머리꽁꽁싸매다가 (아마긴장감때문) 결국 못풀고 종치고 갑자기 번뜩떠올림 .. 그래서 암산하고 아..답 50이네 ㅡㅡ햇는데 진짜 50이더라구요 후..
긴장감도 한 몫 하는듯 해요 문과라 별 도움 안되겠지만 작년 3 이번 1됐거든요
전 이번에 몇 문제 긴장되서 잘 안풀렸는데 침착하게 하다보니 어느정도 풀리더라구요
머리도 중요하지만 운도 큰 듯.. 한문제당 등급이 마구 바뀌니 찍운도 있어야할 것 같아요
운? 컨디션? 머리? 제 생각은 다릅니다.
27문제를 40분동안 풀으신 글쓴이분께서는 수능수학에 필요한 '양'은 이미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수학공부의 '질'이 부족했던게 아닌가합니다.
즉 기출에서 소위말하는 킬러문제들을 분석하실때, 내가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교과서가 제시한 도구는 무엇인가? 아무리 복잡한 상황이라도 당황하지말고 차분하게 저것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면 반드시 풀린다. 라는 깨달음등...
분석하면서 저것을 스스로 느끼는걸 머리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해보시면 212930 충분히 맞추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