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고려중인 과탐과목이 지1,지2,생1 인데요.
역대 과탐 만점일때, 47점일때의 백분위 그래프 보니까
지학은 3점짜리 한개 나가는 순간 96% 내외 기대해야 되더라구요. (1,2 둘다)
그에 반해 생1의 47점의 백분위는 항상 98% 이상이였구요. (44점이 94% 정도?)
제가 안그래도 멍충한데 시험장 가면 더 빠가되서 ㅡㅡ..
저같은 사람한텐 지구과학이야 말로 과탐에서 남은 마지막 보루다 싶으면서도..
지학은 만점 못받을시엔 약간 이도저도아닌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예전에 사탐 했을때 보면 (물론 과탐이랑 성격이 좀 다릅니다만)
진짜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한개씩 나가는게 있어서..뭐든 만점받을 자신감이 좀 없네요.
지1 지2 랑 비교해서 고려중인게 생1인데요.
생1은 유전때문에 웬만한 하지 말자 싶었지만, 이번난이도 보면 내년에 생1 분명히
평타 아니면 쉽게 나올것 같은데 그냥 생1 가서 유전 3개중 1개 틀린다 생각하는게
나은 생각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이게 다 제가 만점받을 자신이 없어서입니다ㅠㅠ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복 있다고 퉁치고 끌리는거 하기엔 정말 선뜻 결정하기 힘드네요.
지2는 노베이스고 생1,지1 개념만 한번 다 한 상탭니다.
(지1은 버려도 안아까울만큼, 생1은 버리면 솰짝 아깝지만 버려야한다면 버릴 수 있어요. )
지1,지2,생1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생투 작년 헬이라 쉽게 나올줄알았는데 더헬됨ㅋ
지1 지2 만점이 더 쉽지 않나요?? 생2 암걸린다는 얘기를 한두번 들은게 아니라서;; 공부량도 생2가 압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