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5-11-15 19:30:21
조회수 10,038

[한국사] 17수능 한국사 공부방법 및 학습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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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다음날부터 17수능 한국사에 대해 공부방법이나 학습방향에 대해 쪽지로 문의하시는 분들도 있고, 게시판에도 이에 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생각보다 조금 일찍 글을 씁니다.


원래는 원서영역이 마무리되거나 겨울방학 들어갈 즈음에 쓰려고 했는데... ㅎ -_-;;



1. 필수 한국사는 지금과 어떻게 달라지는가?

(1) 체제의 변화

가장 큰 변화는 시험이 상대평가제에서 절대평가제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높은 점수부터 상위 4%까지 1등급을 부여하고, 그 밑으로 순차적으로 점수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상대평가제였다면, 이제부터는 일정 점수 이상이면 모두 똑같은 등급을 부여받는 절대평가제로 바뀌게 됩니다.

즉,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면 1등급, 35점 이상이면 2등급, 30점 이상이면 3등급... 이런 식으로 바뀌게 되는 거죠(문항 수는 종전과 똑같은 20문항에 배점도 50점으로 동일합니다).


(2) 교육과정의 변화

올해 수능까지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6종)가 쓰였다면 앞으로는 2009년 개정교육과정(8종) 교과서가 쓰이게 됩니다(국정화로 인해 이 교과서의 운명도 이제 얼마 안 남...). 교과서가 바뀐 만큼 학습 내용에 있어서도 차이가 생겼는데요.

2007년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는 총 9개 대단원에 전근대사가 3개, 근현대사가 6개를 차지해서 전체 비중의 약 70%를 근현대사가 차지했습니다(수능에선 20문항 중 14문항이 근현대사 파트에서 출제). 그랬던 것이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총 6개 대단원에 전근대사 3개, 근현대사 3개로 5:5로 배치하여 균형을 이뤘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전근대사의 공부량이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올해 교육과정까지는 없었던 고대사의 경제사가 새로 들어왔고,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전근대사의 사회, 문화사도 제법 보강되었습니다. 반대로 근현대사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큰 줄기의 흐름과 굵직한 개념들은 그대로지만 올 한 해 수험생들을 괴롭혔던 지엽적인 개념들이 다소 삭제되었습니다.


(3) 문제 난이도의 변화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화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현재와 비교했을 때 대폭 하락할 전망입니다. 한국사를 필수 과목화하는 목적이 또 하나의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변별 과목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에게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쌓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까지의 수능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기초적이고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묻는 수준의 문항으로 바뀝니다.

아래는 평가원에서 내놓은 예시 문항들입니다.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 시기에 관해 묻는 문제입니다. 이 시기 대표적인 대몽 항쟁 군사 조직인 삼별초가 정답입니다.



기존의 수능 문제가 지문을 주고 문제에서 묻는 내용이 대동법임을 추론하게 하여 문제를 풀게 만들었다면 필수 한국사에서는 아예 문제에 대동법에 대해 묻는 것임을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즉, 대동법에 대해 기초적인 내용만 공부하면 문제를 푸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민란인 홍경래의 난에 대해 묻는 문제입니다. 문제에서 홍경래의 난이라고 묻지 않으니 아예 선지에 대놓고 홍.경.래. 세 글자를 던져주는군요. 푸는 데 5초 이상 걸리면 안 되는 문제입니다. ㅎ -_-;;



친절하게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나마 예시 문항 중에서는 난이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학 농민 운동과 6.25 전쟁은 한국사에서 그 전개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몇 안 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오른쪽 토기는 신석기 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빗살무늬 토기로, 한국사를 한 번 이상 공부했다면 모르기 힘든 유물입니다. 선지 구성 역시 선사 시대에 국한된 게 아니라 율령이 나오고 동맹이 나오는 등 지나치게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 오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얼핏 보면 사회사 파트의 문제 같지만, 사실 이건 그냥 '국어' 문제입니다. 국어도 수능 국어가 아니라 초등학생용 국어랄까...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도 문제를 잘 읽고 나면 답을 틀릴 수 없습니다. (가)에서 남매에게 재산을 반씩 나눠줬다니, 당연히 정답은... ②번... ㅠㅠ

평가원이 장난친 거라고 믿고 싶네요. 햐...



글자 수가 많다고 쫄지 마세요. 하나 영양가 없는 것들입니다. 6.25 전쟁에 대한 티끌만큼의 지식이 있다면 틀리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국사를 배우지 않은 일반인도 6.25 전쟁하면 인천 상륙 작전과 1.4 후퇴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상식 수준입니다.



압도적인 분량과 복잡함으로 모든 한국사 선택자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1920 ~ 40년대의 국외 민족 운동 파트가 이제부턴 이런 식으로 출제됩니다. 하... 하하... 하하하!! 씐난다!!!



1970년대 경제 발전에 관한 문제에서 '한류'가 선지에 등장할 줄이야... 정말 평가원의 선지 선택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좀 문제다운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별 상황에 대해 묻고 있는데, 일제 강점기는 크게 1910년대 무단 통치기, 1920년대 문화 통치기, 1930년대 이후 민족 말살 통치기로 나뉩니다(1930년대 이후는 다시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기준으로 세분화할 수 있지만 필수 한국사 시대엔 저~언혀 필요없을 것 같네요).

문제에서 주어진 신사, 신궁 참배를 통해 이 시기를 민족 말살 통치기로 이해하고, 그와 동시에 펼쳐진 일제의 정책, 황국 신민 서사 암송 강요를 정답으로 고르면 됩니다.



2007년 개정교육과정부터 한국사에서 대외 교류 파트가 이전보다 강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매 대단원의 첫번째 중단원은 동시대의 한국사와 관련한 세계사의 흐름을 싣게 되었죠(물론 수능에선 출제 범위가 아니지만). 대외 교류사가 문화사와 엮어서 어렵게 내자고 들면 한없이 어려운 부분인데, 역시나 평가원!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신라와 송나라라... 정말 어울리지 않는 듣도 보도 못한 조합이네요. 참고로 송나라는 고려보다도 늦게 세워졌습니다.



간도와 독도 파트는 2009년 개정교육과정부턴 아예 하나의 독립 단원으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런 만큼 수능에서도 반드시 한 문제씩 출제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난이도가 실로 처참합니다. 지문을 읽어보면 문제에서 묻는 것이 독도란 것을 손쉽게 알 수 있는데, 선지에 간도에 대한 것이 무려 3개나...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컴퓨터용 싸인펜을 끼우고 OMR 카드에 마킹하지 않는 이상 틀리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4) 대학들의 반영 기준

이상이 평가원에서 내놓은 예시 문항 전부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 하나 가르쳐드릴까요?

얼마 전 주요 대학에서 필수 한국사 반영 지침을 밝혔는데 그 내용이 실로 충격적입니다.


서울대에선 3등급까지 만점 처리, 연고대는 인문 3등급, 자연 4등급까지 만점 처리, 성대는 후하게 4등급까지 만점 처리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즉, 50점 중에 30점, 혹은 25점 이상이면 50점과 똑같아진다는 것입니다. 애를 쓰고 40점 이상, 즉 1등급을 받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3점짜리로만 틀린다면 서울대의 경우 6문제(18점)를 틀려도 32점으로 3등급을 받게 되어 만점 처리됩니다.



2. 필수 한국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1) 강의를 들어야겠다면

솔직히 시중 인강 강사들의 강의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정도 난이도의 시험에서 "굳이 40강이 넘어가는 개념강의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교과서나 혹은 잘 쓰인 참고서 한 권, 아니면 EBS 수능특강을 기본서 삼아 서너 번 쓱쓱 돌려보면 무난하게 만점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돈을 10만원을 넘게 쓰고, 시간을 40시간 이상 쓴다는 건, 좀 아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개념 강의는 한 번 들어야겠다면,

일단 강모 강사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은 이적 문제 때문에 기존 대성마이맥에서 강의가 모두 내려졌지만 종전까지 이 분이 고1, 2 대상으로 내놓은 필수 한국사 강의 수가 무려 73강이었습니다. 기존에도 워낙 강의 수가 많기로 유명한 강사였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설모 강사 36강, 고모 강사 38강에 비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수능이 아니라 9급 공무원 한국사를 준비해도 될 정도의 분량입니다.

물론 이 73강은 어디까지나 기존의 대성마이맥에서 진행한 강의고, 스카이에듀로 이적한 이후에는 강의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새로 찍게 될 것입니다. 올해 강의 커리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컴팩트 개념 강의를 시도한 것으로 보아, 필수 한국사 강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교수법 자체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그에게서 파격적인 강의 분량 단축은 어려워 보입니다(만약 제 예상이 빗나가서 개념 강의 수가 40강 내외가 된다면 이 분의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

물론 강의력은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뛰어난 강사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사를 유기적으로 설명해 방대하고 어려운 한국사 내용을 잘 이해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고, '심화' 개념 강의가 그 중 백미로 꼽혀 종전의 고난이도 한국사 시절에는 소위 1타 강사로 가장 많은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예 시험의 성격 자체가 바뀐 만큼, 그 정도까지는 너무 과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남은 것은 설모 강사와 고모 강사, 최태성 선생 정도가 있습니다.

이투스의 지존 설모 강사는 재밌고 유쾌한 수업으로 유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필수 한국사 시대에 가장 적합한 강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과목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을 때, 설모 강사 인강 들으며 낄낄거리면서 스트레스 푸는 용도로 쓰면 딱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남자 수험생들은 EBS에서 이다지 선생 강의 들으면서 힐링하면 되겠습니다. 외쳐! 갓다지!!).

메가스터디 부동의 1인자 고모 강사는 컴팩트한 강의로 유명합니다. 나올 것만 가르치고, 할 말만 하는 강의 스타일로 커리에 스피드 개념 강의가 있을 정도입니다. 필수 한국사와 성격이 유사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에선 '벼락치기' 강의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농담 싫어하고, 강의 분량 짧은 것을 선호하는 수험생이라면 가장 추천할 만합니다.

큰별 최태성 선생은 교재비 이외에는 돈 한 푼 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 강의력도 결코 사설 강사에 비해 떨어지지 않죠. 한국사에 돈쓰기 싫은 분, 그 돈으로 여자친구(or남자친구)와 빕스에 가서 배부르게 먹겠다는 분들이라면 최태성 선생을 추천합니다. 단, 판서를 꽤 해야 하니 판서가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비추천합니다.


(2) 강의가 필요없다면

강의없이 독학하겠다는 분들에게는 교과서와 EBS 교재를 추천합니다. 교과서를 대체할 만한 서술식 교재라면 숨마쿰라우데, 누드교과서, 얼마 뒤에 출간될 동사서독 한국사 등을 추천합니다. 이런 책들 외에도, 필수 한국사 시대를 맞이해 여러 출판사에서 각종 한국사 교재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직접 서점에 가서 살펴보고 내용이나 편집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셔도 좋겠네요.

아니면 위에 언급한 인강 강사들의 개념 강의 교재를 교재만 구입해서 강의없이 공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강모 강사나 고모 강사는 판서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판서가 거의 없이 교재에 가르치는 모든 내용을 수록했기 때문에 강의없이 독학하는 데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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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keamm · 570684 · 15/11/15 19:40 · MS 2015

    동사서독님 작년에 고샘 한국사 강의 듣고 수능 한국사와 한능검 모두 괜찮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내년 수능을 볼 계획인데 숨마쿰 한국사로 독학해도 괜찮을까요? 내용은 많이 잊어버린 상태입니다

  • 동사서독 · 383625 · 15/11/15 19:46 · MS 2011

    내용을 많이 잊어버렸어도, 작년에 수능과 한능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셨다면 그 실력이 어디 도망가진 않았을 겁니다. 다시 공부 시작해서 하다 보면 금방 생각나실 거예요. ㅎ 독학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압살러 · 445155 · 15/11/15 19:45 · MS 2017

    작년 강민성 풀커리들었던 사람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작년개념교재 돌리면서 큰개념 다시잡고 교과서만 보면될까요? 글고 고종훈샘 독학서 갖고있는데 이게6종교과서합친거라들었는데 이걸로해도되나요 아니면 교과서가 나을까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5 19:52 · MS 2011

    고종훈 독학서나 강민성 개념 교재가 좋긴 한데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거기 없는 내용이 좀 있습니다(전근대사 파트). 또 강민성 개념 교재는 구성이 현행 교육과정 편제에 맞춰져 있어서(대단원이 9개) 새 한국사 교과서(대단원이 6개)와 같이 보면 좀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그것들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같이 보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워낙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것이기 때문에 자잘한 것들은 그냥 넘어가도 좋습니다.

    단, 교과서는 꼭 새 교육과정의 것이어야 합니다. 표지 상단에 쓰여 있는 교육부 검정일이 2013년 8월 30일인 교과서여야 합니다.

  • 압살러 · 445155 · 15/11/15 19:54 · MS 2017

    아 답변감사드립니다^^ 교과서는 어디꺼가 제일 무난할까요??

  • 압살러 · 445155 · 15/11/15 19:54 · MS 2017

    그리고 동사서독한국사랑 교과서 같이봐도 상관없겠죠? 아니면 아예 대체인건가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5 19:59 · MS 2011

    어느 출판사 것으로 보나 큰 상관은 없습니다. 꾸준히 강조하는 말이지만 출제되는 문제들이 소소하고 지엽적인 개념을 묻는 게 아니라 큰 흐름 속에서 대표적이고 굵직한 개념들을 묻기 때문입니다. 이런 개념들은 어떤 교과서건 간에 모두 빠짐없이 서술하고 있죠. 그러니 올해까지와 같이 특정 교과서로 공부한다고 해서 수능에서 불리하다거나 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꼽자면 미래엔과 비상 교과서가 가장 무난합니다. 문장이 매끄러워서 가독성이 좋고, 무엇보다 이 두 교과서를 시중 학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으로 보는 게 안전하겠죠.


    동사서독 한국사와 교과서를 같이 봐도 무방합니다. 교과서와 같은 형식이지만 좀 더 수능 공부에 맞게 다듬은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교과서에 고종훈 독학서or강민성 개념 교재를 보면서 굳이 동사서독 한국사까지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과합니다. ㅎ

  • 압살러 · 445155 · 15/11/15 20:1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인연이기에 · 555966 · 15/11/15 19:46 · MS 20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ousT0crtje7RJZ · 615773 · 15/11/16 03:54 · MS 2015

    지금 판매중인걸로공부해도되나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6 12:37 · MS 2011

    지금 판매 중인 거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 ousT0crtje7RJZ · 615773 · 15/11/16 15:13 · MS 2015

    동사서독이요 개정판나온다고들어서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6 17:11 · MS 2011

    올해 나온 동사서독 한국사로 공부해도 안 될 건 없지만 기왕이면 개정판을 구매하는 게 낫습니다.

    교육과정이 달라 내용에도 차이가 있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던 올해 수능을 대비한 교재라 심화 개념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쉬워지는 내년 수능을 대비하기에는 과한 감이 있습니다.

  • cesare0528 · 479777 · 15/11/16 05:36 · MS 2013

    동사서독님 제가 예전에 고1때 한능검 준비한다고 사놓은 독학국사 라는 책이 있는데 이걸로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6 12:41 · MS 2011

    독학국사는 7차 교육과정 국사 참고서라 수록되어 있는 내용이 현행 한국사와는 제법 차이가 납니다. 교육과정에 맞는 새 책을 사서 공부하는 게 낫습니다.

  • 안암장학생16 · 557743 · 15/11/17 14:12 · MS 2015

    제가 알기로 최태성 쌤은 강의 찍으신 게 2년 전? 쯤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들아도 무방한가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17 17:51 · MS 2011

    2년 전 강의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40강짜리 수능 개념 강의라면 들어도 무방하나 올해 말 새로 찍는 개념 강의를 듣는 걸 추천하고,

    혹여 87강짜리 고급 한국사 강의라면 절대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건 수능용 강의가 아닙니다.

  • 안암장학생16 · 557743 · 15/11/17 20:2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안암장학생16 · 557743 · 15/11/17 20:24 · MS 2015

    네 감사합니다!!

  • 바리바리 · 299053 · 15/11/20 18:16 · MS 2009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ㅠ

  • 동사서독 · 383625 · 15/11/21 01:31 · MS 2011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ㅎ

  • MaRin · 299053 · 15/11/21 01:41 · MS 2009

    집필하시는거 힘드시지만 제자들이 기다리면서 응원한다는걸 알아주세요 ㅋㅋ

    화이팅입니다요

  • Gooogle · 588416 · 15/11/24 17:50 · MS 2015

    동사서독님 제가 왠만하면 교과서를 읽고싶은데 전부 재고부족이더라구요 ㅠ 그래서 대안책으로 숨마쿰라우데를 읽을 생각인데 교과서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까요?? (인강은 안들을 예정이구 EBS교재+숨마쿰 교재 이렇게만 반복할 계획입니다)

  • 동사서독 · 383625 · 15/11/24 18:06 · MS 2011

    숨마쿰라우데 교과서 대체 가능합니다.

    구입할 때 구판(올해 수능용)인지 신판(내년 수능용)인지 구분 잘하세요.

  • Gooogle · 588416 · 15/11/24 18:08 · MS 2015

    감사합니다!

  • 안녕잘가바이 · 523107 · 15/11/28 11:0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체육교육과 · 518660 · 15/11/29 02:13 · MS 2014

    올해 한국사 30점 정도 받았는데 내년 시험을 본다고 하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중간중간에 개념에 구명이 뚫린거 같은데요

  • 동사서독 · 383625 · 15/11/29 18:07 · MS 2011

    올해 수능에서 30점 정도 받으셨다면 개념이 완벽하게 숙지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올해 수능과 내년부터의 수능에서 묻는 개념의 깊이가 다르긴 하나,

    그래도 인강이나 참고서를 통해 개념 공부를 한 차례 제대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부터는 인강도, 참고서도 작년까지처럼 많은 것을 가르치지 않으니 한결 부담이 덜할 겁니다.

  • lator123 · 612631 · 15/11/30 23:50 · MS 2015
  • lator123 · 612631 · 15/11/30 23:50 · MS 2015

    제가 국사공부를 한번도 안해본지라 저위에 문제들도 힘겹네요 ..

  • 동사서독 · 383625 · 15/12/01 11:37 · MS 2011

    http://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sbjtId=S20150000791

    이게 내년 수능 대비를 위해 가장 최근에 개강한 개념 강의입니다. 이거 한 강좌면 시험을 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 슈퍼사이아인 · 428065 · 15/12/04 23:39 · MS 2012

    일단 서독옹 글에는 추천과 스크랩부터 누르고 보는 1인..

  • aoaaaa576 · 594394 · 15/12/23 16:10 · MS 2015

    다른과목이 아직 많이 부족한 재수생입니다...시기는 언제정도가 좋을까요?

  • 동사서독 · 383625 · 16/02/23 00:56 · MS 2011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개정 한국사는 공부에 대한 부담이 그리 크지 않으므로 부족한 다른 과목부터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키라님 · 565021 · 16/02/23 00:19 · MS 2015

    작년꺼 갓다지 ebs로 들어도 되나요?

  • 동사서독 · 383625 · 16/02/23 00:56 · MS 2011

    17수능 대비 강의라면 들어도 됩니다.

  • Rivers · 565368 · 16/04/27 22:23 · MS 2015

    메가패스랑 대성패스가 있는데 누구듣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