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공의 요인
지능 노력같은 당연한것 빼고,
뭐가 있을까요?
국어 수학 영어 물리 지구 외에 학습, 메타인지도 포함해서요
한가지로는,
저는 규율로 저를 묶어서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그냥 하면 안되는 것으로 인식했고, 이걸로 의지력을 공부에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의지로 공부를 하는 건 필패 더라고요.. 그걸 깨닫고 의지를 공부와 분리해서 그냥 해야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게 제가 느낀 점입니다..
양질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남자는 그런거 안한다
-
얇고 길게하다가 인생 망친듯,,,,,
-
한완수 한완기 교사경 수1수2 마더텅했는데 겨울에 뉴런들으려하거든요 근데...
-
상어상어 8
샤크샤크
-
통합 이래로 제일 어려웠던 시험같은데 수학ㅇㅇ 사람들은 14 22 원툴 이러길래 ㅋㅋ
-
수능 때 되면 수능한파 온다 이러던데 12일만에 갑자기 추워질 수 있나요? 요즘...
-
공통 20 22 빼고 30분컷 내고 저 28번년때문에 우장창 깨짐 ㅋㅋㅋ 강케이랑...
-
14 15 28번 다 뭔가 마크에서 다이아몬드 채굴하는데 한블럭 놔두고 되돌아간 느낌
-
인스타맞팔은 봤는데
-
물론 아직 안풀었음
-
Oz 시즌4 2,3회 둘다 50맞고 기분좋았는데 11덮 30점대가 나와버리네 하
-
사만다는 항상 안정 1등급(1컷 + 1문제) 인데 적중예감은 기본 2등급에서 가끔...
-
생명 하는데 유전 감수분열 파트 어려운데 버려도 되나요? 안정 4등급이 목표인데...
-
어느정도 고인거임?
-
최악의 상황 가정 가나지문에 에이어 한비자같은 어려운 지문이 나올경우 6문제 제외...
-
국어 백분위 99 100이면 수학 2여도 약대ㄱㄴ? 2
11덮 언매 100인데 미적 84라 절라 불안하네요..
-
끼친 영향력이 뭐임?
-
내년에 수능 보는 예비 고3인데 필수적으로 과탐 포함해서 최저를 맞춰야 하거든요…...
-
수학
-
아 진짜 시험때 다리떠는 ㅅㄲ들 죽여버리고 싶음 ㄹㅇ 영어푸는데 멀미 존나 옴 ㅈㄴ...
-
11덮 후기 5
언매 91 미적 100 영어 안품 화1 45 지1 45
-
내 신발 자랑하기 14
진짜 기얍지 ㅜㅜ 내가봐도 너무귀여워 근데 돈값은 못하는거같아
-
헬스터디 하재호보면 영어는 2등급 아상인거보면 언어감이 있는거 같은데… 왜 국어는...
-
영상 28초쯤 책상 앞 파란종이 확대하면 좌표가 하나 있는데 이 좌표를 지도에...
-
의대는 2
진짜 똑똑해야만 갈 수 있는 것임? 단순히 노력만으로는 힘들겟지
-
몸 ㅈㄴ간지러움 8
몸 ㅈㄴ간지러운데 어카냐 계속 긁게됨 안씻는게 아니라 몸문제임
-
하 ㅈㄴ 고민되네 3시간 더?
-
대충 언매 - 17분 (언매 3점짜리 때문에 시간 오래씀) 독서론 - 2분~3분...
-
어느정도?
-
코낸내
-
저가 뭐라고 시험 자체 퀄이 어땠는지 평가하기에는 출제자 분이 너무나도 시험 공을...
-
게임해야지 3
뇌를 좀 비워야할거 같음
-
10덮 미적 2
14 15 18(ㅅㅂ) 28 30 틀 81점 아 84였으면 기분좋았는데
-
뭔가 슬픔.. 수능이 다가온것같아서 슬퍼짐..
-
25패스 만료하기전에 26패스 사도 내 강의실에 담아놓은 강의들도 싹...
-
수능 포기함 7
현역 이후로 다시 해봤는데 그때보다 더 고이고 답이 없음 범위 때문에 쓸데없이...
-
미적 88 기하 88~89 확통 92 미적 78 기하 78~80 확통 84 맞음?
-
11덮 국어 1
95점 유씨삼대록에서 시간 ㅈㄴ씀 연계 해서 그나마 인물관계 정리했지 안했으면...
-
커뮤니티에서 많이 활동하는 사람은 결핍이 무조건 있어요. 일반인의 기준이란 것도...
-
보정 무보정 전 갠적으로 언매기준 93 87예상
-
졸사 찍을 친구도 없어서 무리에 낑겨 찍음 단한번도 학창 시절이 그리운 순간이 없음...
-
남은 기간 계속 22~25 기출만 봐도 괜찮을까요? 가능하겠죠..?
-
라이브반? 3
윤도영T. 라이브는 그냥 그 시간에 옆 강의실 가서 듣는거던데 시대랑 두각 라이브는 달라요?
-
?
-
가능.
-
일하는거 교육 받다가 다쳐서 병원행하고 2주째 놀고있고 오늘 독재에서는 예전에...
-
우리 학교만 도시락말고 급식 제공함?
-
독서-4점(5 10) 문학-2점(19) 언매-4점(35 36) 2점짜리 5개틀린...
-
1인시위는 안되고 2인이상만 가능?
운
그쵸.. ㅈㄴ 중요한데 컨트롤 할 수 있는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
빡침? 이라고 말하기는 뭐한데 공부해서 이놈들 안보이는 곳으로 가야겠다 그런거 있으면 잘되던데요^^
Sy._. 님은 그렇군요!
체력, 멘탈(학습태도, 타고난 성향/성격), 공부법, 커리큘럼 등이겠네요.
멘탈적인 부분으로 한정해서 말하면 제 경험상 공부를 독기로 해내는 사람도 물론 공부를 잘 하지만 공부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쾌적하게 공부를 잘했습니다.
정성추.. 감사함다
아,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것을 말씀 못드렸는데 아랫분이 말씀해주셨네요.
여러 의미로, 대입은 운이 가장 중요합니다.
+ 글에 있는 다른 댓글을 보니 수험 성패 자체에 많이 고민하시는 듯 합니다만 저도 최상위권/최하위권을 다수 봐오며 그런 고민을 많이 해왔고, 또 나름대로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적립해왔습니다. 혹 그런 고민 자체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면 따로 말씀해주시면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트라이트라이
오 감사합니당
(이 글의 댓글로서는) 마지막으로 의견을 남겨드리면,
제가 생각해도 공부머리가 중요합니다. 그게 선천적이든 후천적인 개발에 의해서든 간 공부머리가 수능에 미치는 영향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절대적이고..
다만 공부머리가 대단히 뛰어난 것이 아니라면 공부머리'만'으로 원하는 목표 무엇이든 다 이루는 건 어렵지요. 그런 맥락에서, 수능은 사람마다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는 당연하고 간단한 명제인 것이, 학습지능 상위 1%과 99%를 비교했을 때, 서로 한계가 같을 리가 없으니까요.
또, 그런 맥락에서 가지지 못한 분이 한계를 극복하여 가진 사람을 이기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저 노력하지 않는 자신과 비교했을 때, 노력을 통해 그러한 자신을 극복하는 것은 가능할 뿐 애초에 노력&또는 어떠한 특정한 방법론으로 나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인을 이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명제로 보입니다. 적당한 타인을 이기는 것이면 가능하겠지만요.
만약 그 노력&또는 특정한 방법론을, 나보다 학습지능이 대단히 뛰어난 타인이 똑같이 행한다면 그 격차는 좁히지 않고 그대로 벌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만 수능은 종착지가 정해져 있는 시험인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실제로 극복한 것은 아니겠으나 극복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을 듯 하네요.
Goat. 글쿤요
좋은 환경에 있을 수 있는 운
깨달음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운
모든 스탯은 행운에 박는게 맞다 ㅇㅇ
깨달음 이라 함은 수능장에서 말하는건가용?
공부법 맥락 조건 등등 많은 상황에서 깨달음이 올 수 있죠
다 중요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부분은 선천적인 “공부머리”의 차이가 결정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선천적인 사람들을 관찰하며 카피하는 것 밖에 없을까요? 이 부분은 한계가 명확한 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그런 괴수들 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요?
카피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