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식 질문
• 채권을 산다는 것은 돈을 빌려주는 것, 채권을 파는 것은 빌려준 돈을 받는 것 맞나요?
• 채권 가격이 뭔가요? 채권은 돈을 빌려준 뒤의 증서 같은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것의 가격이면 빌려준 금액과 같은 의미인가요?
이게 맞으면 채권 가격이 변동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출 질문 0
앞부분 줄거리 보면 윤보가 최참판가 습격을 준비한다고 돼있는데 삼수는 왜 와서...
-
240628은 완전제곱꼴까지 만들고 도함수 0인거까지 구했는데 설마이걸...
-
이감 6-4후기 5
69분 소요 독서 16 -3 문학 27 -2 문학 표현상특징문제 틀린건 처음이라...
-
슬슬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게 수능이 멀리있지 않다는 걸 알려주네요 다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
과잠에 고등학교 이름박기 <— 이거 왜 꼴깝임? 118
이게 그냥 과잠 입고다니는거랑 뭐가 다름? 애초에 과잠입는것도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
황밸같음
-
수능은 막 교수들 많이 들어가고 해서 퀄리티 좋은거 인정하는데 6월 9월은 수능에...
-
오늘부터 매일 꾸준글 쓴다
-
ㄱ에서 X(생략된 주어)가 작업을 계속하기“에” 어려워지자 라고 보고 명사절이...
-
그냥 다른거 할 걸 그랬나…ㅜ
-
컷이 이게 뭐지 2
이게 맞나 쉽긴 했지만 이정도였다고?
-
국어 1컷 97이 정상적인건 아니라고 보는데.....짜피 수능때는 무조건 어렵게...
-
71점 하… 화딱지 나네요 실모 하나 더 풀어버릴까
-
확통이고 빡모 시즌1 80-84점 왓다갓다함 킬캠 저번에 1회ㅜ풀어봤는데 72점...
-
두고보셈 평가원은 절대 2연속 불국어를 내지 않는다는 그런게 있긴함 역사적으로...
-
9모 성적 6
-
마인드컨트롤 같은거 어떻게하심?
-
기존의 최상위권 기하러가 죄다 미적으로 감 (그래서 3%만 남음) -> 선택과목의...
-
성적 계산기 : 크럭스 테이블 계산기 (suneungcalc.com) 모의고사 성적...
-
팩트) 8
물리 50점이랑 지구 42점은 표점이 같다 ㅋㅋ
-
가채점상 공통 1틀인데 뭔가 OMR실수가 있는건지...
-
교육부 피셜) 8
상위권 변별력 충분했다 킬러없는 기조 끝까지 갈거다...
-
ㄱㅂㅈㄱ
-
21수능 96점(문학 2틀) 25 6평 92점(문학 1틀 언매 2틀) 25 9평...
-
f(t)=0에서 실근 2개가 나오니까 0+2분의3파이=2분의3파이 이렇게 하나...
-
ㅅㅂ ㅋㅋ
-
백분위 78
-
9모 ㅇㅈ 5
에휴 ㅅ1ㅂ
-
9덮 예상 라인 1
화작 67 미적 77 (계산실수…호머식 80) 영어 74 사문 42 (10 19...
-
많은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실수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고질적인 실수로 항상 자신의...
-
지구가 2라서
-
국어는 언제까지 이 ㅈㄹ이네 무휴반반수는 올해가 마지막 ㅈㅂ
-
그거로 시간 못줄이면 그냥 ㅈ박는 메타인듯
-
밀리의 서재에서 불편한 편의점 오디오북으로 듣고있는데 정말로 이제 거의 유튜브나...
-
현역 멸망 2
재수생이 되
-
물1 만점표점보다 높다는 거임 요번에 지2 3인데 하
-
전과목 3틀인데 0
고경논술 4합5를 못맞춘게 충격이다 화작 95점 3등급ㅋㅋ..
-
캬
-
진지하게 이민갈 능력이 되는 분들은 저어기 몬테네그로처럼 돈 주면 시민권 주는...
-
2025 대수능 9모 Crux Table (국어/수학) [N2409] 16
본 글의 작성자는 크럭스 모의고사(수능) 자료 분석팀 제작, 최종 확인자 팀장...
-
야발.. 미적 검토하지 말고 킬러 번호들 풀 걸 통수 개세게 맞았네
-
미적 77 0
3나옴? 학교 지금 시험보느라 9모성적 못받음
-
소신발언)이번 9평국어는 노력한 저능아들도 잘보는 시험임 ㅇㅇ 0
합리화좀 할게…
-
일케 되면 의미가 있나 싶고 + 국어 4면 6모보다 전체적으로 잘본것도 아님
-
엄... 화작 40번 실수 틀
-
가채점 45였는데 왜 42점 표점 뜨냐 하 수학 생2 11이 날아가네
-
11월 진주는 이거보다 얼마나 추우려나
-
1컷나오네 ㅅㅂ 체력딸리는듯
-
너무 합리환가…ㅠㅠ
1.네 채권은 국가 혹은 기업에서 발행하는 돈을 빌린다는 증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0만원을 빌려주면 연 이율 5%로 10년 쳐준다는 채권을 발행시 100만원이 아닌 가격에 팔겠죠? 단순히 위의 예시를 110만원이라고 해봅시다.
근데 회사의 경영이 누가봐도 휘청 거린다면 아무도 초기 가격 110만원(+a감가) 가격에 사기를 꺼려할 것인데 이 과정에서 저렴하게 할인된 채권을 구매하여 앞으로 받을 이자등을 고려하여 시세차익을 노립니다.
휘청거리는 회사에게는 큰 돈을 빌려주는 것(채권을 사는 것)이 좀 그러니, 작은 돈을 빌려주는 것(할인된 저렴한 채권을 사는 것)이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경제에 문외한이라 죄송합니다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借用證書)이다. 즉 기업이나 국가가 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차용증서
채권가격: 채권이 "현재" 거래되는 가격-> 기업 신용도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있음
액면가: 채권만기때 회사가 채권 보유자에게 갚아야 하는 "원금"
채권가격과 액면가는 다른 개념!
A가 B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고 만기일에 B가 갚아야하는 금액이 110만원이라면 빌려준 100만원이 채권가격, 만기일에 A가 받는 금액이 액면가인가요?
위 같은 경우에는 원금(액면가)이 100만원 이자(액면이자)가 10만원이겠네요.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이득을 봐야하니 이자를 받겠죠?
다만 채권=차용증서=내가 돈을 회사/국가에게 빌려주었다는 증거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회사/국가의 신용도나 당시 경제 상황에 따라 내가 가진 채권의 가격은 달라지겠죠? 이때 변동되는 가격이 채권가격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예에서 채권가격은 알 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10만원=액면가(100만원) + 액면이자 (10만원)
채권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므로 위 예시에선 안 나타나있음
내가 돈을 빌려준 뒤 생긴 채권이 왜 경제상황과 기업상황의 영향을 받나요. 경제 상황이 안좋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드나요?
기업/국가가 망해버리면 빌려준 돈을 못받으니까요 ㅠㅠ 돈을 빌려준다는 건 뭐든지 risk가 있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