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평가원만 잘보시는분 있나요?
평가원만 잘 봤는데뭔가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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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다음 0
마닳이랑 검더텅 중에 고민중인데 뭐 추천하시나요? 원래 마닳 살랬는데 무슨 마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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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내지마라 2
너는아직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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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어렵긴 한가보네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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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 걍 햇반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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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작년 문제들이랑 겹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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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하는 문제가 많았는데 올해 리트머스는 오히려 그런건 없네요.. 난이도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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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대부분 그정도 자지 않냐고하시더라 의사들은 남달라 존경함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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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오르비하는 거 보여주면 어떨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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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는 보통 3
전역하는 해에 제대로 보나요 아니면 군대에 있을때부터 빡쎄게해서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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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늘똥퀄별로네 0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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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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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패스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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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공대나왔는데 공대가 제일 좋다고 적성 안맞으면 어떡하냐니까 족보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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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쳐먹기만 하라는 주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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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계는 여기까진 거 같아요 여러분 모두 원하는 거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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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조건 장영진 양승진 실모 뽑는다 저거 두개는 진짜 꼭 풀어봤으면 좋겠음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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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러 확장 <- 이거 지구 수완에 나오는 내용인데 5
왜 이때까지 본 기억이 없죠...?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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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t 1
고대 법학이셨어요…? 왜 나 여태 고대 영문으로 알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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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빵+딸기우유 점심 인근 구내식당 저녁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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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방은 그래도 84가 박혀서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나 어떡해야하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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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진짜 낮아질텐데 그 상황에 맞는 적합한 계산만이 합당한 그런 문제… 풀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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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열심히 살게요 23
요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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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으로 아디 지원함? 공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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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선지 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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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개학해서 과외앱들이 과외구함으로 불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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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던데 진짜 시간 박으면 학점은 나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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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질문 6
이거 자연스럽게 not A but B로 해석해서 우리 생각의 한계의 있을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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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니까 손이 안감 ㅠㅠ -> 강제 유기중..) 구문 안 다지고 유베가는 길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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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평이 어느정도 떠야 서울대 가는게 현실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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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요 11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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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동료 중에 넷상에서 유명한 보추 친구가 하나 있는데 (누군지는 프라이버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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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키마 1,2,3 다 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는게 적당함 다른 공부도 당연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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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문제는 풀수있을거가틈 뭔가 될거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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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건물 계단으로 가던데... 이거 내가 이상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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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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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이 ㅅㄲ 존나 야하지 않냐? 사정없이 접하는 n개의 직선들과 곡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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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4
공부하기싫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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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평균해서 대충 98정도에 물리 1-2 생명 2-3 왔다갔다하는데 과탐빡쎄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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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서쓸때 되니까 내신이 걍 깡패라는게 실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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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두칸짜리들까지는 술술풀리는데 3칸은 턱턱 막히면서 넘 어렵네요…많이 어려운거 맞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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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이상형 있었는데 진짜 미치는줄 손잡고 싶고 막 안고싶었음 처음보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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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타운 2
벤슨뭐시기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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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나, 경희대나, 가천대나, 성대나, 아주대나 학종 70컷이 이런 건 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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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몇부터 잘본건가요
96이상..?
휴... 언매는 사설 평가원 구분 없이 거의 다 맞는데 독서 문학은 사설에서 털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감이 제일 망했던거 같고.. 현역때는 독서 문학보다 언매를 더 틀렸었는데 요즘은 공통이 후달리네요
수미잡이니 평가원이니 사설이니 점수 신경안쓰고 그냥 하는게 맞는거겠죠..
네 저는 개인적인 일로 작수를 9모 이후로 버리긴 했는데 6,9 잘봐도 수능 때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ㅋㅋ
네 이번 수능에서 우리 원하는 곳 갑시다!!
저도 그런 편인데 이번 7모를 보고 느낀점이,
독서같은 경우 글의 흐름이 평가원에 비해 살짝 뒤죽박죽이고 불친절 한 느낌이 있었어요.
(고대그리스 - 바로크 - 르네상스 - 바로크 순으로 시대가 등장하는데, 이런 뒤섞인 순서가 평가원 지문에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제지문에서 수요 공급 곡선의 기울기 같은 경우는 수요 공급 곡선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고 '그냥 그런게 있다' 수준이라 배경지식으로 밀거나 보기를 통해서 추론 했어야 했어요)
문학은 선지의 단어가 중의적인 면이 있거나 난해한 경우가 좀 있었구요
언매는 기존 지식이 없으면 추론하기가 살짝 까다로웠던 것 같아요.
평가원은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가 없도록 오답 선지에도 굉장한 공을 들입니다.
그래서 평가원 문제에 익숙해지면 교육청, 사설에서 틀린 선지를 보고 '이럴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선지를 근거를 들면서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는 방식보다, 확실히 맞는 선지를 잘 찾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배경지식이나 문제풀이 노하우가 쌓이면 많이 유리한 시험이었어서 등급컷이 높게 잡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