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으려면 의대는 안가야하나요
인생 10년 넘게 더 공부해야 한다는 게 참.. 힘들거 같아요
내신은 이미 의대 뚫을 정도로 받아놨는데
갑자기 진로에 대한 현타가 오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대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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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ㅅㄴ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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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 check one two my name is 시반 4
쇼는이제 시작. 이젠 나의 시간. 헤이러들아 미안.
의사라는 직역이 행복을 줄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대학교 오고서 크게 실망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진지하게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직업이 내 적성에 맞는지,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셔야해요 100세 시대니까요.
근데 이제 와서 바꾸기도 좀 그렇고.. 다른 메디컬 계열은 어떤지도 잘 몰라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차라리 약대를 갈까
최저 가능하세요? ㅋㅋㅋ
적어도 3합4,4합6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6모에서 아무거나 하나 올리면 되는데
의대생때는 본과2년이 공부헐떡이는 시간이라 힘들죠 인턴레지던트도 마찬가지구요
누군가는 힘든시간에서도 행복을 찾기도 하죠
의대 쓰기로 했습니다..! 선배님의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드
다른 진로 간다고 해서 20대를 즐기며 살거란 착각은 하지마세요 ㅎㅎ
다른데서도 그런얘길 하더라고요 ㅋㅋㅋ
잘 생각해보니 초반 말고는 즐길 게 없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의대생은 방학때 향후 진로에 대한 준비 하지 않고 그냥 넋놓고 놀아도 되죠.
타학과 학생이라면 정신 제대로 차렸으면 방학때 미래 진로 준비를 위해 바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논 사람은 졸업 시즌에 애로사항이 꽃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