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 시험, 수능 ‘복붙’ 논란… 학교 “재심의 할 것”
2024-07-17 09:02:51 원문 2024-07-16 19:27 조회수 2,295
한국 지리 22문제 중 20문항 유사 학교 측 “문제없지만 재심의 방침” 학부모 “무성의 출제에 제재 필요”
수원의 한 고교에서 기말고사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 기출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학교 측이 시험 문제에 대해 재심의를 하기로 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1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의 A고에서 최근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한국지리 22문제 중 20문항이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와 거의 똑같이 출제됐다.
세계일보가 입수한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20...
-
의협 회장, SNS에 '김종인 응급실 뺑뺑이' 게시…"22곳서 거절"
08/23 16:55 등록 | 원문 2024-08-23 16:33 0 1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료공백 장기화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
'낙상 사고' 김종인 "응급실 22곳서 거절당해... 의료붕괴 시 정권유지 어려워"
08/23 16:11 등록 | 원문 2024-08-23 13:01 2 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벽 시간에 낙상사고를 당했으나 20곳 넘는...
-
수도권도 응급실 위기... 아주대병원 응급실 전문의 줄사표
08/23 16:10 등록 | 원문 2024-08-23 15:25 0 1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면서 응급실 운영에...
-
08/23 13:22 등록 | 원문 2024-08-23 07:20 4 3
[뉴스투데이] ◀ 앵커 ▶ 최근 서울 지하철 안국역과 잠실역, 광화문역의 독도...
-
입사지원서 '휴대폰' 칸에 "아이폰"...문해력 논란 '갑론을박'
08/23 09:42 등록 | 원문 2024-08-23 08:37 5 9
입사지원서 '휴대폰' 란에 전화번호 대신 휴대폰 기종을 적었다는 사연이 문해력...
-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부상 11명 중 3명은 중상(종합)
08/23 01:00 등록 | 원문 2024-08-22 22:58 4 5
외부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사망…호텔 계단서도 발견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
전장연, 베를린서 "한국정부·서울시, 장애인 인권 탄압"
08/23 00:29 등록 | 원문 2024-08-23 12:15 4 5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
“댕댕이는 좋겠네, 나보다 상팔자”…100만원 풀빌라·테마파크 회원권 완판
08/22 22:46 등록 | 원문 2024-08-22 06:00 1 3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조사 반려동물 트렌드 분석해보니 레일바이크에 요트까지 즐겨...
-
[단독] 혼잡도 낮추겠다더니‥독도 조형물만 골라 철거한 서울교통공사
08/22 21:15 등록 | 원문 2024-08-22 19:53 3 1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들에 설치돼 있던 독도 조형물이...
-
인강 훔쳐보던 '누누스터디' 재등장… 15만원 내면 '프리패스' 까지
08/22 20:00 등록 | 원문 2024-08-22 18:25 2 9
"판매 재개합니다. 15만 원으로 평생 이용 가능. 메가스터디 전 최신 강의...
-
소수인종 우대정책 없앴더니…“MIT 올해 입학생 절반이 아시안”
08/22 19:10 등록 | 원문 2024-08-22 12:22 7 3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시에서 비(非)백인 학생을 우대하는 ‘소수인종...
-
추석·코로나에도 여전한 의료계 집단행동…정부 "응급실 조속히 정상화"
08/22 15:06 등록 | 원문 2024-08-22 10:06 0 2
정부가 최근 일부 응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일시적 진료 제한 상황에 대해 조속히...
-
[속보] 광주 모 치과에 도착한 택배 폭발…사제폭발물 가능성
08/22 13:58 등록 | 원문 2024-08-22 13:55 5 12
광주 모 치과에 도착한 택배 폭발…사제폭발물 가능성
-
[속보] 정부 “경증환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가면 본인부담 60%↑”
08/22 12:13 등록 | 원문 2024-08-22 11:10 2 0
정부가 중증·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
“첫날 500만원 벌었다” 연예인까지 난리…BJ 전향, 얼마나 벌길래
08/22 11:59 등록 | 원문 2024-08-21 20:51 3 8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프리카TV BJ 얼마나 벌길래” 일부 아프리카TV...
-
08/22 11:16 등록 | 원문 2024-08-22 10:55 2 2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의료사고때 환자 돕는 '대변인' 신설…의사들은 형사처벌 최소화
08/22 10:26 등록 | 원문 2024-08-22 10:00 0 1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 발표 의료사고 후 환자와 충분히...
.
해당 문제를 낸 교사는 평소 수능과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모아놓은 교재를 수업에 활용했고, 시험 문제로도 출제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은 최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최근 언론 취재가 시작된 뒤 재심의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부모는 재시험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해당 과목은 중간고사도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돼 기출문제 답을 외운 학생은 쉽게 풀 수 있어서 중간·기말고사 모두 100점이 많아 내신 1등급이 없고 2등급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심의에서 심의 결과가 바뀔지는 미지수다. 교육 당국은 단순히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낸 것만으로는 문제 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육계에선 규정상 문제가 없더라도 이런 식의 베끼기 출제는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수시평ㅋㅋ
재시험되면 난리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