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수능 1등급은 노력으로 가능한가
왠지 다른 분야 1등급 컷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투데이가 평소보다 높네요
-
둘다 히려면 뭐먼저 하는게 더 나은가요??
-
15번 자작 8
겉보기 난이도는 MAX지만 실질난도는 min인.. 첫 정답자 1000덕 예전에 만든거에요!
-
군인 아저씨 특 16
아저씨 아님
-
수요가 있을까요? 강의식 말고 피드백 형식으로 내신 기간 풀로 계획짜주고 매일매일...
-
노베 기적일지 D-69 “내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
고3꺼는 백임 근데 고2가 92임 ㅅㅂㅜㅜㅜㅜㅜ 계산실수로 박음……30분? 남았는데...
-
친구랑 11
노래부르는데 막곡으로 이등병의 편지 부르니 나 혼자만 우울하다..
-
14×2번 자작 8
14번..이 되기엔 미적분과정이 포함된 14×2번으로 수정 .. 예전에 만든 큐티한...
-
안녕하세요 일반고 고3입니다 제가 6모 치고 사탐런을 하였는데 본격적 공부는...
-
저는 피램으로 문학 기출들 이제 한두바퀴 정도는 돌린거 같은데 이제 뭘 해야할지...
-
"세상이 체계적으로 돌아간다" << 착각계 GOAT 19
난 어릴때 막 공무원이나 외교관 어디어디 협회 진흥회 이런데가 그래도 사람들이...
-
"병먹금" 7
입시끝내기<임마 어떻게 지금까지 싸지르는 글마다 내용이 똑같지 너무 밑천보이는...
-
오르비 차단하면 12
그사람도 제 게시글이나 댓글같은거 못보는건가여 이상한분이 한분 있어서
-
잇올 끝나고 카톡을 보니 요아소비콘 스탠딩석을 잡아줬어 으엉엉 ㅠㅠㅠㅠ 진짜 겁나 뽀뽀해주고 싶네
-
작년 브릿지 받았는데 푸는게 도움이 될까? 브릿지 올해꺼랑 차이 많이 남?
-
수험생이 지녀야할 기본기라 그런가 고1 수학 때문에 강좌 만드신분들도 꽤 있는데......
-
영어가제일걱정이네ㅁㅊ
-
오지훈쌤 너무 사랑스러워짐 수능 끝나면 함 찾아가서 포옹하고 싶다 지훈이햄… 하
-
김성은 선생님으로 3등급까지 끌어올리고 현우진으로 갈아탈려는데 어떤가요 형님들?
-
제발 비용 밥 맛 등등
-
국어 수학 내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더 못잡겠음.... 둘다 공부 엉망이 아닌가 더 헷갈리네..
-
9모 45점이고 물리 2등급이상 목표고 기출은 다 해서 특특 하려고 하는데...
-
제발제발제발 22급 이상이어도 좋으니까 쉽게만 내지 말아다오..
-
수시원서 1장 0
뭐쓰지 한양대 울산대 경희대 지거국 중에고민중 학교에선 지거국 쓰라그러고 부모님은...
-
영어 6모 3에서 1로 올림
-
사탐런이던 과탐런이던 2과목런이던 뭐던 솔직히 지금와서 바꾼다음에 유의미한 성과를...
-
물론 전 얼척 없는 계산실수로 틀리긴 했지만 부등호사이에 함수가 있으면 양변이...
-
연의 25학번님 4
뭐 하루 종일 커뮤질하면서 처맞으시니까 누가 누구인지 구분을 못하시는거 같은데 전...
-
??
-
이명학 파이널 0
9모 73점이 듣기 빡셀까요?
-
지인선n제 0
3컷따리가 풀면 많이 어려워요?해원n제 s1은 day1마다 2개정도틀림 수2기준
-
30번 자작 7
큐티한 문항 첫 정답자 1000덕
-
난 몇 번이 연속으로 나오든 전혀 신경 안 쓰고 답 개수도 절대 안 세는데 ㅋㅋ
-
생윤 현돌 3
9모 3뜰거같은데 지금 쓰기좋은 현돌 교재 있을까요? 계획은 6평분석서를 안풀어서...
-
통과 물리부분은 잘하는데 물1은 거의 노베입니다
-
정석민 비실독 1
정석민학파분들 제가 비원실하는중인데 쭉 하면 비실독을 애매하게 못 끝낼거같아서...
-
살짝 번아웃왔다 23
오늘까지만 놀래요 그래도 낮에공부했어요
-
뭐 전부 그런건 아니고 예외도 꽤 보이지만 정치질 존나하다가 삐끗해서 나가리된...
-
결과가 어찌되든지 간에 그냥 수능 자체를 끝내고싶음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지긋지긋하고...
-
난 포기
-
저거 내저격인가 1
ㅋㅋㅋㅋ 내가 언제 과탐선택자들 멍청하게 봣지 그냥 내지능이 ㅎㅌㅊ라 그게...
-
내가 만들었지만 나도 풀기 싫어서 안 푼 투척하기
-
작수 79점 6모 3 9모 83점인데 하루에 최대 1시간씩 밖에 못해요... 수능날...
-
원래 목표는 외대 통번역이긴한데 만약 못가면 대깨 상경이라 경영 경제 이런거만...
-
6모 56점 (백분위75)에서 이번에 9모 21.28.30틀려서 88점나왔어요 (딱...
-
24번 출제 오류같다 생각들면 어디가서 국어 과외하지 마셈 12
수험생은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봄ㅇㅇ 왜 헷갈리는 줄 암? 여기 오르비에 국어...
-
그래 전략적선택 잘했음 그럼걍공부열심히해서만점받어..왜...
-
찔렸다면 미안하다 어그로 끌어봤다
실제로 대기업다니시는분들도 노력신봉자된경우 많긴함뇨
이룬 게 있으니까 그걸 노력으로 이뤘다고 생각할듯
인간의 무의식적 기질인듯
자기가 이룬 데까지는 노력,
자기가 못한 데부터는 재능
ㅇㄱㄹㅇ
노력 3년박으면될듯
된다한들 누구나 1년안에 되는건 아님
"운빨이다"
이건 부정할 수 없긴 함 ㅋㅋ
재능맞음
애초에 노력'만' 자체가 성립 불가능한 전제인듯
선생님은 미리 단념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저런 말씀 해 주시는 거겠죠
메세지 전달
을 위한 과장이 아니려나
희망고문이 더 비참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2등급이 포텐셜 상한선인 학생이
7등급인 채로 수능을 치르고 지나가는 거보단
저 말 듣고
동일 기간에 2등급까지 끌어올리고 수능을 마치는 게 낫지 않너
1등급 맞는 게 재능 없이 가능하다는 건
틀린 게 맞는 거 같음..
인간이 얼마나 다양한데
그럼에도 강사가 학생들한테 힘을 주는 메세지로서
저 말은 좋다고 생각함
정승제쌤 듣는 애들 중 456789등급은
계산 한 줄 하는 데도 머리 쥐어짜내고 몸 비틀고 너무 힘들어서
기초 개념도 제대로 못 밟아보고 포기하기가 쉬울 건데
그런 애들한테 너같은 애도 1등급도 가능하다고
용기라도 주면
바로 포기했으면 678등급 받았을 애들이
자기 노력을 쥐어짜내서 234등급까진 올라가 보는 거지
희망고문일 순 있는데
그럼 수학 강사가 수학은 재능이고 니는 대치동 금머갈을 이길 수 없다!! ㅇㅈㄹ하면 누가 수학겅부함 자기 한계까지도 채 못 가보고 수포자 되기 십상이지
공부하러 수능판에 이미 들어온 애들 상대하는 강사로서는
자신감 고양시켜 주고 섣불리 포기하지 않게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잡아주는 게 최선의 역할 아닐까
이미 한참 노력한 애들한테
니 책임이야 노력이 부족한 탓이야 이러면서 비난할 때 쓰면 뺨맞을 말이지만
아직 노력이란 걸 제대로 안 해본 애들한텐 괜찮은 말 같음
정승제쌤 인강 제자들 중엔 후자가 많을 테고
애초에 iq 80입장에선 iq100도 재능일 수 있으니까
노력만으로 가능하단 건 말이 안 됨
반정도는 공감함
재능이라고 공부에 노력 안하는 애들 봤던 애들중에 절대다수는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는 노력 개잘함
공부에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 애들을 넘 많이봄
사실 저런 대기업이랑 비교하기에는 전문화된 표본 내에서 5퍼인거라...
노력만능론: 개소리 그자체임
수능 백분위는 빵튀기된거임 다른 분야랑 비교하면 안돼. 수능은 50퍼센트가 깔아주는 응시생이라서 다른분야로 계산할거면 백분위 2배로 잡아야함. 다른 분야는 깔아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을거니까.
노력으로 되는데 집중력과 끈기같은건 재능이 아닐까....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재능으로 결정되니 노력해도 안된다는 말보다 가치있고 도움되니까
저 말의 기능이 희망을 준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노력했는데도 안된 사람을 바보 병신 만든다” 라는 게 문제임. 물론 저말듣고 희망을 가져서 456 찍을애가 234 찍을수있겠지 근데 그런사람들을 “노력이 부족해서 1등급 못받은 사람”으로 매도하는 의미도 포함하는게 문제임.
실제로 지적장애 가진 사람들은 그냥 수능은 고사하고 초등,중등 과정도 매우 버거워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고려 안하고 싸잡아서 단언하는게 문제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