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Blank 모의고사 후기
후기에 앞서 저는 수학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그저 실수와 허수 그 어딘가인 잡종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주신 Team Blank 컨텐츠팀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공통 22개 중 3개 틀
미적 8개 중 3개 틀
제가 전에 풀었던 킬캠, 시대 서바이벌, 이감 6평대비 등등 여러 모의고사를 보았지만, Team Blank 모의고사는 풀면서 킬캠과 유사한 난이도로 제가 정말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이 모고의 가장 큰 특징은 계산의 타이트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계산이 타이트하기에 문제 마다 가져가야 하는 호흡의 길이도 엄청나게 길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호흡이 긴 문제는 정말 내가 어떻게 100분을 활용하고 운영해야 하는가에서 부터 정말 많은 고민을 해야됩니다.
문제의 총평을 해보자면
비킬러 : 제가 비킬러를 풀어갈때 왠만하면 한번도 지우개를 안쓰고 논스톱으로 풀어갑니다. 허나, 문제를 풀면서 순간 뜨끔하는 순간이 있었고 이에 맞춰 다시 대응해가는 점에서 정말 배울게 많은 모고였습니다.
준킬러 : 정말 아이디어가 참신했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요소부터 평가원이 주로 다루는 요소까지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배울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변곡점을 활용한 아이디어, 기출 변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배워갈수 있는 모의고사였습니다.
킬러 : 여기서부터는 저의 실력이 딸려서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만... 문제 자체가 꼭 서바나 이감을 푸는것과 같은 느낌을 받아 소름이 돋음과 동시에 "수학 공부 더 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 : 모의고사를 현장에서 응시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모의고사 임과 동시에 100분을 풀로 집중해야만 하는 모의고사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Team Blank 모의고사 후기였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문제를 만들어 주신 Team Blank 컨텐츠팀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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