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다시 도전해볼지 너무 고민됩니다...
저는 재수를 하고 현재 대학교 재학중입니다. 사실 24수능이 끝나고부터 n수 고민을 지금까지 계속 해왔었는데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능이 끝나고서 몇 달 동안은 내가 원하는 대학과 대학을 올해부터라도 가는 것 중에서 그래도 올해는 대학을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올해 대학교 입학을 결정했었는데 학교 생활을 해보니 최근 들어서야 제가 진짜 원하는것은 내가 꿈꿔왔던 대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2월부터 수능 당일까지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생활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활은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결국 결과가 중요하다보니 n수를 한 끝에 제 성적의 불확실함과 나중에 취업할 때 쯤의 내 나이가 너무 많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계속 제 결정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랑 얘기해봤을 때는 지금이라도 무조건 다시 도전해보길 원하는 입장이고 친구들의 의견도 다시 도전해보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n수생분들이 많이 계신 오르비에서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한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오르비 여러분의 의견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지 버근가 0
약대도 절반밖에 안 되는데 왜 이럼…
-
케이스 분류 문제는 전혀 안풀릴 정도로 허허...
-
또 꽝이네.
-
사건의 발단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몬드 브리즈 마시는데 티비에서 나혼자 산다에...
-
혀랑 아래
-
시간되시면 0
이번 9모 고2 수학도 풀어보십쇼 재밌는거 있어요
-
현역 때 3-4에서 진동하다가 작수 4받았는데 6모 때 영어 5등급받고 충격받아서...
-
10회 분량 정도 사고싶은데 그리고 이번에 화작만 2개 틀렸는데 실모로 연습하면 충분하겠지?
-
“완전 러키비키잖아?” 행운의 여신도 놀랄 긍정적 사고의 힘[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0
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
초딩잼민이가 여치 잡고 해맑게 웃는거 보니 힐링된다 12
요즘 시대에 애들한테 이런 순수함이 아직 남아있다는게 뭔가 좀 기분이 오묘함 ㅋㅋㅋ...
-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음.. 걍 수능 포기하고 싶음ㅅㅂ
-
믿을만할까요? 아직 결제 전인데 내신산출해보면 평균보다 높습니다
-
가형시절 수학황 출신 쭉 수1 2 확통만 과외하다 시간 많아진김에 이과생 미적...
-
확통 <- 이 친구 때문에 죽을 게 뻔해서 사실 얘보다 내신챙기기가 싫어요
-
투표 부탁…
-
식혜수정과ㅃㄹ 5
ㅇ
-
이거 지금시작해도 2026수능 50 가능하냐 하루평균 한시간 반씩은 투자 가능
-
메디컬 기준으로 말함. 현역 당시에 보통 받는 점수가 영어(상평) 낮1 가형 백분위...
-
같은 경쟁자 사이에서 굳이 감점을 당해서 0.1이라도 깍아 먹는게 이득은...
-
..?
-
현장에선 찍어 맞췄었고 기출풀땐 진짜 개 ㅈㄹ을 다해도 5분안에 안풀림 그나마...
-
에휴이
-
양치기 벅벅해서 저점 87점 정도만 만들어야겠음 나머진 투투 가산점이 해줌
-
ㅈㄱㄴ
-
어케올리심..
-
마지막 지문은 시간 없어서 뭇푼거긴 한데 이렇게 나갈줄은ㅋㅋㅋ
-
올해 지금 4덮 제외 보정1 6평 99 9평 원점수 97 사설도 잘나오는데 도움된게...
-
이거 좀만 더 건들이면 개씹킬러 나올 것 같은데 킬러 만드려다가 멈춘거 아님? 뭔가...
-
ㄹㅇ ㅈㄴ 이상적인데
-
N수생 비율 매년 역대 최고치 찍고... 설카포연고 자퇴생 비율 매년 역대 최고치...
-
작수 3컷이었음... 더프 4->3->2 이감도 이제 슬슬 2컷 안정권에...
-
제가 루피보다 먼저 찾을서입
-
양심
-
1 띄우는거면 적어도 저능아는 아닌가?.. 근데 국어가 ㅆ저능아라
-
더프 모의고사 1
9덮10덮11덮 사서 보려고 하는데요. 이 더프 모의고사가 시행되는 그 날짜에 제...
-
처음엔 문학 싫었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심오하다 이거... 나중에 좀 깊게 파보고싶다
-
그간 공부해온거 3
아니 내가 이만큼 공부했다고?!?!
-
ㅋㅋㅋㅋ 이정도면 진짜 전국민이 다쓰네
-
우리 고등학교는 촌구석 산골짜기인데 왜 농어촌안될까 1
ㄹㅇ 의문…
-
n수생이라 내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두각 단과 듣는데 두각앱 큐알코드인식이 안되서...
-
어제 알았는데 적분상수를 잘못적어서 틀린거였음 방법은 존나 정확했는데 십년아...
-
양승진 쌤 풀커리 타왔는데요..(인강으로요!) 만족하고 있고 확실히 태도도 어느정도...
-
영어과외샘이 숙제 졸라많이내서 10지문씩 풀어야하는데 거의 다 빈칸 , 순서 ,...
-
어댑터, 올바원 0
뭐가 낫나요??? 6평 44 9평 50입니다 ㅈㅂ ㅊㅊ해주세요
-
탄성 충돌일때는 충돌 먼저 생각하자 아니면 식에 루트생기고 난리난다 +운동에너지...
-
‘자아’와 ‘세계’라는 용어가 있고 어떤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 언급하긴 해도,...
-
전체 반영비에서 10퍼센트 1->2 가는데 3점 감점이던데 이정도면 큰편인가요?
-
엄청 잘생긴 사람 봄 17
사람들이 나 잘생겼어요 옷 잘입고 머리 손질하고 멋부려도 절대 뚫을 수 없는 그런...
-
언먀 85 미적 100 영어2 과탐 96 78
후회할 것 같으면 한 번 더 ㄱㄱ
조언이 솔직히 전혀 필요없음 남 인생에.... 님 마음이 끌리는대로 하는게 정답임
일단 제 생각엔 지금 당장이라도 휴학 때리고 25수능 올인해보십쇼. 물론 25로 대학간다는 뜻은 아니고 한 3개월 올인해보면 1년 했을 때 될 지 안 될 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
지금 대학이 어딘데
지금 나이는 몇이고 남자임?
"다시 한 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