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쓸개 문학 문제 질문
다른 대사없이 좋은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은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별 다른 반항없이 순응한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틀린걸까요? 간쓸개 5-2 27번 5번 선지도 그렇고 문제가 깔끔하게 풀린다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평가원 국어 시험에서 2등급 밑으로는 앵간해서 안떨어지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당연하게도 드라마틱하게 성적 바뀔거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했음 당연하게 아니였음...
-
작수 국수 낮3 중3 -> 6모 백분위 94 95 -> 9모 원점수 96 96이...
-
사설이 저 논리로 답 선지를 구성해서 그렇구나 기출벅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인듯
-
졸음기차달린당 0
안부지런행
-
. 3
-
독학해보려고 했는데 학원다니는게 나을 거 같아서요..ㅠ 집 앞에 있는 데 보다는...
-
크아아앙
-
9모 92점 1
설맞이 미적분만 사서 추석때 풀어볼까요????
-
천만덕 가쥬아
-
아니시발 오르비에서 논다고 자기가 연고대인줄아는애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삼수...
-
큰어싸
-
수능은 미적선택했고 확률 조금알고 통계,기하는 아무것도 몰라요 답안 작성방법도...
-
제목그대로 생기부에 화학관련된거밖에 없는데 학종으로 간호학과 지원하면 가능성 낮겠죠...
-
수만휘 구경가서 인터칼리지 검색했는데 글 개수가 어마어마하네요 여기 써보려했는데 런쳐야할듯 엄
-
ㅅㅂ 모교 행정실 전화해보니 수능접수 안됐다는데? 11
논술 접수할때 서류는 뭐 따로 준비할거 없죠? 생기부 파일같은거 첨부하고...
-
https://orbi.kr/00055155801 투표 해 주면 총 50만 덕코...
-
김승리 아수라 들으몀거 이감 모고 사려고 둘다 사버림 강의는 아수라 들을거에여...
-
수학 개념도 다시 봐야할 것 같고…ㅜㅜ 답만 내면 되는게 아닌 시험인지라 학원을...
-
2206~2509 평가원 생윤 윤사 모음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다들 4합5맞출거라 생각하고 쓰는건가? 혼자 독보적으로 다른 4합8들 제끼고 오후...
-
많아 낡았다는데 신축한 것도 무산되고… 많이 낡았나용…
-
이모가날봐야되는데
-
진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번만 연대 논술 첨삭만 받아보고 싶은데 그런건 없나요...
-
서울시립대 면접이랑 한양대 논술 겹치는데 어떡함 ㅠㅠ 이제 더 바꿀 곳이 없는데ㅠ...
-
이기지 못할 슬픔 없었다고 했고, 슬픔은 나무가 느끼는 감정이니 화자는 안 슬펐다는...
-
과목은 수학인데 주1회 현장응시+동네학원에서 모고 보고 있긴한데 동네학원->강k로...
-
국수는 언미
-
성대에 과고 영재고 많이 오려나
-
그의 앞엔 무슨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까?! 그...그만 알아보자..
-
회차별로 다르겠지만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둘 다 있는데 뭐 풀지 고민중 아 엄소연쌤...
-
내가 사전을 읽는건지 책이 날 읽는 건지.. 여긴 어디.. 난 누구… 어디서부터...
-
최근 한약사들이 오르비, 수만휘 등등 학생커뮤티니에서 한약사는 일반약을 모두 다룰...
-
자퇴안하고 학교다녔으면 공부 안했을듯
-
중경외시는 노베도 어느정도 할수있는걸로 아는데 서성한은 안되나? 쌩노베는...
-
논술 최저 질문 1
사문 물리 선택자인데 이공계열 수리논술 쓸려고 하는데 둘다 과탐 아니면 최저과목중...
-
수시원서 질문 2
논술로 건수의 쓰면 나중에 정시에 건수의 못쓰나요?
-
빈칸 33,34는 조금 어렵고 37은 현장에서 왜틀렸지 싶음 단어정리랑 해석까지...
-
ㅈㄱㄴ 텔그에서 성대사과 60퍼정도 뜨는데
-
허루에 어느정도 하시나요? 9평 35번 틀렸습니다
-
남이 n수 해서 지방대를 가든 연고대를 가든 전문대를 가든.. 존나 지들 인생마냥...
-
..................................................
-
자기개발 <<<< 남발이 하도 잘되는 단어라 별로긴 한데 확실히 어떤 부분에서...
-
미적사탐이라 딴 메디컬은 힘들거고 수능날도 한의대 되는 성적 나오면 고민 개많이 될...
-
변춘수t 생명 특강에 (6주차)라고 적혀있는데 6주차를 한번에 압축해서 한다는거임...
-
현장응시경험때매 일요일에 들어갈까싶은데 토요일에는 김현우 다니고있긴함 별론가
-
경영은 뭐 안 봐도 뻔하고 4합 8은 얼마나 맞출라나..
-
시즌6 1-4회차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번장밖에 없을까여? 학원 구매 시기 놓쳐서..
-
처음알음
제가 보기엔 `좋은세상' 이라는 거 자체가 대사가 추구하는 현실과는 다른 이상적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대사가 현실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반항적이거나 슬픔의 감정표현따위가 드러나있지도 않고요 이런 세상이니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세상“에서 만나자라고 한거 같거든요 ..본인의 힘으로는 지금의 현실 아무것도 바꿀수가 없으니 현실을 그냥 받아들였다 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해석일까요?
순응은 적응이랑 비슷한 말인데 대사는 이 세상에 적응을하지 못했다고 하기엔 이 세상이 나쁜세상이라는걸 알고있다는것 자체가 세상에 대해 적응을 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보기에는 ‘좋은 세상에서 또다시 만납시다’ 하나로는 순응이랑은 거리가 멀어보여요.
사진 속 본문대로는 다른 세상에서도 인연을 맺자는 느낌으로 읽혔어요.
세태에 대한 순응이면 어쩔 수 없었다라는 뉘양스가 있었어야 할 거 같아요.
”좋은 세상“이라는 표현에서 현재 세상이 좋지못한 세상이라는걸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으니 다음생을 기약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순응을 현실에 적응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보면 순응이라는 단어가 아니다 라고는 할수없어보여서요…. 문제가 애매한걸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ㅠㅠ
제 생각이어서, 그저 문제가 별로인걸 수도 있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그렇게 해석해도 충분히 일리 있지만 “좋은 세상” 에서 또다시 만납시다를 통해서 현재를 안좋은 세상으로 인식한다고까지는 할 수 있으나 이러한 세상을 순응했다고 보기에는 <보기> 없이는 조금 앞선 해석인 듯 싶어요.
하지만 평가원이었다면 아마도 보기에서 오해 소지 없이,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될 수도 있으니 보기에 “인물은 현재 상황을 순응하며 ... “ 이런 식으로 확실하게 언급해줬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순응이 문제가 아니라 파국을 막으려 했다 에서 틀린선지 같아요 공주가 죽었는데 놀라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음생에 만나자 라고 바로 하는건 공주가 죽는 상황이 이상하지않은 상황이기때문에 가능하다 생각해서요 세상에 대한 적응이 되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평가원에서는 이렇게 안나올거같아요.. 이렇게 까지 애매한 경우를 본적이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