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음대vs고대 세종 공대
부모님이랑 이거때문에 너무 싸워서 스트레슨데 20년뒤를 생각했을땐 뭐가 좋나요…?
예중 예고 나오고 작년에 연대 음대 예비6번까지 갔는데 현실을 생각하라고 하셔서 강제로 공대쪽으로 재수하게 됐는데 아무리 잘가봐야 고대 세종 갈거 같거든요 ㅠㅠ
정말로 음대가 그렇게까지 시궁창인가요? 연세대 조차 고대 세종공대한테 발릴 정돈가요…? 자꾸 현실성 없다고 정신 차리라는데
음악으로 갈 수 있눈 대학이랑 공대쪽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차이가 너무 심해서 힘들어요 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람 되려고 노력 중
-
학이형!!!
-
질문)수학은 초반에 생질같은 기본서만 돌려도 되나요? 0
아님 3잠기출이나 쎈이랑 병행할까요!
-
캐논이 진짜 맛도리
-
치지직 닉네임이 5
DK공연기획자 이따구니까 타팀 선수들 방송에 채팅을 칠수가 없음
-
돼지들은 살좀 빼라 11
나 저능부엉이는 오늘부터 돼혐을 선언한다
-
점심 때 밥 먹고 엎드려서 망상 10분정도 하다가 스르르 잠들어서 자다가 종소리...
-
성격 좋고 자존감도높은사람 봄 연애도 잘 하더라
-
이게 진짜 사람이 계속된 실패를 겪고 우울해지면 걍 애정을 강구하게됨... 근데 그...
-
직접연계 지문 족집게로 유명한 컨텐츠였음...
-
나는 걍 ㅋㅋㅋ
-
163 75 손 ㅇㅈ 16
어떤가요..쩝
-
레벨높은분들 3
보통 무슨 책 사셨어요? 궁금
-
마지막 11
-
아무것도 모르는 잼민이 같은 애들이 지방대 거리더라 ㅋㅋㅋㅋㅋㅋ
-
무엇이좋으려나..
-
점점 오르비 지박령이 되어감 큰일났네
-
ㄱ
-
옯 전신인증은 왜않함 15
-
남자의 삶 0
증명
-
저ㄱㅏㅌ은 찐따도 껴주나요
-
늙은이에 I인데 알바 빠지기 뭐해서 그냥 개강하면 개총만 가도 친구들 만드는 거에는 무리 없나요?
-
롤 껴달라고 ㅜㅜㅜ 치ㅏㄴ구 없다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영어 한국어 한자 상관없음 아무나 저랑 프사만 상대 학교로 해보실분??
-
나는 찍어줄 사람도 없고 머리 저렇게 펌해본적도 없고 저렇게 피부가 좋지도 않고...
-
괜찮을까..?
-
짜피 물리 선택자들 많은 학과긴함 동족이라 봐주나
-
누나는 의대가라... 진짜 죄송했습니다...
-
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
-
정상체중이기만 하면 눈화장 앞머리 내림으로 존예 커버가능하더라
-
중1때 사진 올려봄 11
잼민
-
나이는 23살로 한참 많은데 9등급 스타트해서 재작년 군대가기전 2달 공부하다가...
-
충격
-
현재 국정원 독서편 보고 너무 잘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 시대인재 강선생님...
-
ㅇㅈ 1분펑 3
흐흐
-
쪽지보내야된다고
-
아까 낮에 저 봤다는 댓글 달림
-
저 몇 살일까요 11
-
힘내요, 헉, 권오중닮음, 일찍좀자요(태어날때부터있던다크서클6년넘게일찍잤었는데안없어짐)
-
물지러들 화이팅
-
ㅃㅇ
-
맞팔하실분! 15
맞팔하실분 구합니다!
-
홍익대학교 새내기 where~~~??? <홍익대학교 새내기를 위한 홍대 건물 정보 가이드 [홍대25]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하하.. 4
이제 인증 안해!!
-
왜지
-
잘 놀앗다 4
잘자요 다들
-
악역은.. 익듁하니까..
-
ㄹㅇ 올리고 나서 혹시 오르비 너냐고 연락올까봐 개쫄림
-
특정확률 523배이벤트 열리는데 못생긴걸 떠나서 쫄려서 못하므
-
메디컬가고싶어요 3
하ㅠㅠ
ㄷㅈ
예중 예고를 보내주셨는데 갑자기 대학을 공대를 가라고요 ?? ……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할줄아는건 음악 뿐인데 갑자기 이러시니까 진짜 어쩌라는건지 ㅠㅠㅠ
부모님 몰래 음대 입시 준비하세요..
사실 조금씩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좀 힘든거 같아요… 집에있는 닌텐도랑 칩이랑 맥북이랑 시계랑 이것저것 팔아서 레슨받고 있는데 한달이면 다써서…ㅠㅠ
복전ㄱ 복전 많이 해요
다 찾아봤는데 음대는 복전이 서울대말곤 불가능해요… 부전공은 음악 경영만 가능하구요
일반과->음대 복전이 불가한 거 아닌가요? 예중출신인데 친구들 많이 하던데요
혹시 그분들 어디 음대 나오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진짜라면 부모님 설득해보게요…
서울대, 예종, 연세, 한양 등등이요
한양대 연세대는 부전공으로 경영만이고 서울대 예종만 다 가능한거 아니였나요..? 한번더 찾아봐야겠네요…
로스쿨 입시에서도 닥 연대음대인데 이건 부모님이 입시 모르고 취업만 생각해서 그런듯요
그 얘기도 했는데 그런사람은 1000명중에 1명이다 이러시면서 자꾸 공대 찬양하시네요 ㅠㅠ 진짜 죽어도 공대만큼은 가기 싫은데…
그건 음대에서 로스쿨 도전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거지 음대라서 못가고 그런게 아닌데 너무 모르시네요 그냥 몰래 입시 준비하세요
제 물건들 다 팔아서 200정도 모아서 몰래하긴 했는데
레슨비로 한달만에 다 써버려서…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일단 부모님 얘기 겉으로는 들어주는척해서 돈받아봐요 부모님 말대로 '현실 알았으니 높은학교 공대가 목표다' 이러면서 구슬리기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제 명의의 폰도 없을뿐더러 계좌조차 없어서 불가능할거 같아요 ㅠㅠ 부모님카드 말곤 또 못써서 ㅠㅠ 여태 레슨비는 다 현금으로 가져가서 낸거에요…
엥 갑자기요??? 개에반데.... 그렇게 할거면 중고등학교를 공부 쪽으로 가라고 진작 말하실것이지 이제 와서 학창시절 예술로 다 보내놓고 남들 6년공부한거 1년만에 따라잡는게 논리적으로 말이되냐고 해보세요
이화여대 음대에서도 제주대 로스쿨 두명이나 갔어요 하위권 로스쿨까지 생각하면 연대 음대 가도 되는디???? 지금 님 부모님께서 하라고 하는건 문과로 살아온 중상위권 학생한테 메디컬 정시 하라고 강요하는거랑 똑같음
그니까요 ㅠㅠ 자꾸 저보고 현실성 없다하시는데 실상은 부모님이 더 현실성 없으신거 같아요…. 자꾸 학벌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하시는데 암만 그래도 연대 본캠이랑 고대 세종이렁 비교가 되는지 ㅠㅠ 진지하게 연세대 음대랑 고대세종 공대 둘다 붙으면 어디보낼거냐고 물어보니까 무조건 공대 보낸다 하시고 ㅠㅠ
음 극단적인 방법이 하나 잇긴한데...9모 수학 7-8등급 그냥 띄워버리시고 진짜 죽어라 했는데 도무지 안될것같다고 눈물쇼 하시는건 어때요?? 연대에서 경영이던 공대던 어떻게든 복수전공 하겠다고 애원해보세요
부모님은 그냥 지방대 공대라도 보내고 싶으신거같아요…. 진짜 저 지방대 공대 갈 빠엔 목매달고 죽을게
날거라 생각하는데 그정도까지 해야 제 말을 들어주실려는지
참….
예중 예고는 성적 잘하고 실기점수 잘 나오니까 그냥 내버려 둔거래요….
7-8등급이면 공대 거의 나가리일거라.... 아무리 그래도 지방 사립대 공대는 안 보내실 것 같거덩요 근데 부산경북대 공대면 무조건 보내실 분위기라... 그렇게 ㄱ ㄱ
수학 3떳는데 속아주실지 모르겠어요ㅠㅠ 글고 연대가 음대는 복전이 안되요… 그래서 안보내신게 커요
그럼 재수생 유입 생각해서 5 띄우시는거 ㅊㅊ... 고대 세종에서 소속변경 되는걸로 희망회로(?) 돌리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안암 내에서 소속변경 한 분들이 캠퍼스 내에서 어떤 취급 받는지 알면....
그쵸.. 저도 연대 분캠 극혐하다보니 분캠갈바엔 고졸로 살고싶네요… 요즘 그래서 국어 영어 위주 공부로 하고 있긴해요 수능끝나고 알바하면서 음대 입시 할려구요…
곰돌이님 캠간소변 그거 학번으로 알 수 있나요?
어...저도 잘 몰라요 그 부분은..ㅜㅜ 1년에 한자리수 정도 뽑고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알고있어요 편입은 티가 나는데 소속변경은 어떤지 모르겟네요
선배 중에 복전하신 분이 있었던 것 같아서 착각했는데 연대는 복전 안 되는게 맞네요
서울대는 확실히 가능한 걸로 알고있는데 서울대 목표로 한다고 부모님께 설득해보세요
서울대 떨어지고 연대가도 리트만 잘 보면 로스쿨 충분히 가능해요
아 그렇군요… 한번 더 설득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ㅠ
요즘은 공대 가서 대기업 취업한다 해도 평생직장이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공대도 적성 엄청 타는 거 같더라고요... 전 작년에 이과로 수능 쳤다가 과탐 나락가서 교차지원으로 문과대를 갔거든요?
근데 알고보니까 내가 문과체질 같아서 아예 사탐으로 돌려서 반수중입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음대 로스쿨 통계라거나 그런 것들을 좀 보여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보다 부모님들이 입시 쪽에 대해서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건 뭐 결국 본인이 제일 잘 알아야 되는 거긴 하지만)
저희 부모님도 제가 반수 시작하면서 사탐한다고 했을 때 그래도 기존에 했던 과탐이 낫지 않겠냐고 반대하셨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헉 감사합니다 ㅠㅠ 공대만큼은 절대 가기싫어서 혼자 레슨비 더 벌려고 아끼던 자전거 까지 팔았네요 ㅠㅠ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처음에 반수 강력 반대하셨습니다... 어쨌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도 하잖아요
저도 과 안맞아서 반수하는데,,, 수천만원 들여서 4년 공부하는 건데 그래도 원하는 전공으로 가야죠
화이팅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