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낭만의 시대
(*순서는 그냥 스샷 찍은대로 막 올려놓은 거라 의미 없습니다)
1. https://www.orbi.kr/00062574891
19시 52분에 시작된 (인신공격을 곁들인)토론은 최종적으로 다음날 01시 8분에 끝나게 되었다. 해당 게시글의 댓글 수는 296개인데, 그 중 260개의 댓글이 둘의 키보드 배틀이다.
2. https://orbi.kr/00025202789
알 사람들은 알 '스터딘'은 평소 병적으로 의대에 집착하면서 타 전공을 비하하는 발언들을 했고, 불안한 정신상태가 드러나는 게시글과 댓글을 다수 작성했다. 이 글은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올린 글이다.
이를 시작으로 셀 수 없는 설전이 오갔으며, 스터딘을 상징하는 '의대생이신가요?'와 총무부 드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게시글의 댓글은 698개인데, 이 수많은 댓글 중 영광의 왕관은 누가 차지했을까?
이 사건 이후 스터딘의 이름과 댓글들은 밈이 되었지만, 그가 주변 환경 문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음이 밝혀지자 응원의 손길이 많아졌다. 결국 갤주의 자리까지 오른 스터딘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르비의 전설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3. https://www.orbi.kr/00019169387
'그' 19수능이 끝난 뒤
국어강사들의 능력과 자신의 노력에 대한 배신감과 절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본문. 그리고...
국어에 대한 울분을 토하는 글이었지만 마지막 문단만큼은 그 어느 국어지문보다 문학적이었다.
해당 글은 한번 정독을 하는 걸 추천한다. 본인은 읽다가 울 뻔했다.
4. https://orbi.kr/profile/1126595
일명 옯갇. 글 하나하나가 올타임 레전드 문학작품. 주옥같다.
5. https://orbi.kr/00031685269
그냥 흔한 인강 질문글에 흔한 답변이었다. '그 실수'가 있기 전까지는...
6. https://orbi.kr/00037184575
결말이 궁금하면 본문 링크로...
7. https://www.orbi.kr/0001347434
존재 자체가 낭만.
옯창들이 요즘 오르비 노잼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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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5수 형님이 없네
https://orbi.kr/00034908093 <= 이거군요
나도 오르비 시작한지 3개월밖에 안되서 모르는 게 더 많음
오 맞아요
1번부터 ㅋㅋㅋㅋㅋ
ㄹㅇ 명작
3번 19수능은 눈물난다...
ㅗㅜㅑ 연예인인줄 어쩌구저쩌구
https://orbi.kr/00057699096
재르비 신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