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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아닌 듯 25
'진로' <- 이 시간에 진지하게 고민 안하고 놀기만 했으면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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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좃같음 4
1/15에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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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의 전사 1
지구 현재 사설 40초. 16일의 전사모드로 돌입해서 수능 1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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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면 할거 13
음악 작업 해볼거임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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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좋음? 6
강평이고 이감만 풀어서 딴 실모 사고 싶은데 상상 패키지는 다 못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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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잘생기고 몸좋고 능력있고 싶다 씨바아 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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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함수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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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풀더라 <<< 이거 한번 해주고 아 이거네 (아님) 아 이거네 (아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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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4등급 가장 효율적인 수능 마무리 공부법 2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오르비에서 글을 쓰네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현역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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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가 본 케이스는 그래 한국에서 오만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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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림 가져와봄 20
낙서 두장 입시그림 두장 ㅎㅎ (입시그림은없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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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흡연 안좋나 12
잠 자는데 지장 있나 참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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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끝 3
수학공부 좀 열심히 해야겠음.. 모고 풀 때 그냥 생각을 안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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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존나어려운거죠? 왜이렇게 어려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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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랑 생기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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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2회 2
매체 마지막 3점짜리 마킹 잘못했는데 수정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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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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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 2
붕~ 피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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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마악 두근대고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한참 뒤에 별빛이 내리며어언 난 다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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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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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써먹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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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덕경력 2년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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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기만할게 없으니까 26
제 그림이나 칭찬해주세요 물론 잘하는건 아니지만 뭐. 붙긴햇으니까 실기 하기 싫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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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가 두개 생기거나 텀블러가 두개 생기거나 이런 경우가 꼭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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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언제 자요 15
오르비언들이 모두 잠들었을때 자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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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응원하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마찬가지로 고생하셨을 기아 선수단에게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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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우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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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와 마지막 회차 ㅈㄴ 빡빡하네 시즌 4 점수 기록 26 50 47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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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아그들아 3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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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여부이 8
바보 여붕이 서울대 전기과 SNU ECE에 가고싶9나. 올해는일단 시립대 전전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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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좋아졌네 2
업뎃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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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모 파트 하나 정도 밖에 못 풀것 같은데 시그모 중에 파트 머가 제일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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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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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많이햇군 1
나는 생명같은경우에 상크스 2회독에 실모몇회분이 끝이라 아쉽..넘 늦게시작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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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으라고 팩폭해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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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입법권 0
입법권은 원래 입법부가 가지고있는데 저항할때는 시민 스스로가 입법권을 가지는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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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실모 정리했는데 와 푼거 겁나 많네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았구나 싶으면서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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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정신이 혼미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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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루사마… ㅈㄴ 달달하다 럽코가 짱이다 그다음 액션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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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행 7
나도여행나도여행나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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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다 꼬라박아, 싹다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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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2
몸에 두드러기 올라오네 뭘잘못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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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면 퇴실대기하고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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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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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은뭔가살짝아쉽고97이딱적당한것같아요 사탐은꼭11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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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ㄱㅖ정을 햌킹햇거등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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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네 0
오늘 컵라면 2개 밖에 안먹어서 그런가
다른 의견은 댓글로 ㄱ
감상이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ㅈ대로 읽는걸 ㅈ대로 읽는다 라고 안하고 감상이라고 포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해석하기 어려운 고전작품이나 자기 상황과 먼 상황을 다뤄 공감하기 어려운 작품을 읽지 않는 이상
감상과 공감은 거의 무조건 수반되는 것 같아요
아님말고
공감한다는 분들은 자연에 은거해서 임금은혜 만세 ㅇㅈㄹ하는 선비들이나
똥간에 갇힌 할머니한테 정말 공감한다는 말인가요
공감이란 것이 감정이입을 해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연에 기거하는 사대부가 왜 자연에 친밀감을 가지는 지, 똥간에 갇힌 할머니가 어떤 정서를 가지고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 지문을 통해 인식하는 걸 말합니다.
단지 저 인물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드릴 뿐입니다.
댓글 작성하신 분도 고전시가 읽으면서 아 자연에서 만족감 느끼고 있네?
하늘을 예찬하고 있구나? 정도는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나요?
공감이란 것이 깊게 파고 들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드러난 정서를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그건 객관적인거 아닌가요
애초에 문학에서의 공감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지문의 내용을 수험생이 주관적으로 공감한다?
이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문에 나온 객관적인 내용을 근거로
아 이런 내면을 가지고 있구나를 이해하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저 고전쪽은 공감이 아예 안되는데 현대시 현대소설은 풀면서 가끔 눈물도 날때있음 ㅜㅜ....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ㄱㅊ나 넘어지면 어때
전 무조건 후자
강의 누구 듣나요
아예 안들음
양립 가능한 거 아닐까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때로는 현대시도 공감하면서 읽으면 지문도 빨리 읽히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문제 풀 때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배제하고 풀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지문 읽을때랑
문제 풀때랑
각각 다르게
그냥 평가원이 좆같음
문학 업ㄱ애버려라
후자로 공부 하다보면 전자도 어느순간됨
결론은 둘 다임
어느 하나만으로 다 뚫어내는 단단한 실력을 만들기는 힘듦
그읽그풀도 구조도 마찬가지임
그읽그풀을 하되 구조로 수렴시키는게 중요함
전 항상 허용가능성으로
어차피 심까로 귀결되는 투표글 아닌가요
전 심찬우 수강생이지만
수강 전부터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읽는편이었는데
그게 문제도 더 술술 풀리더라고요 문학지문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선지에 그대로 박힌다 해야하나
그래서 국어가 재밌던데
물론 기출을 통한 허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설정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봐서 평가원의 사고흐름에
적응하는 과정같이요
감상공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객관허용으로 풀면 금방푸는데 읽고생각하는 시간이 아깝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