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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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올라온것들중에 젤 이쁜듯 ㅋㅋ 물론 제가 쓸일은 없길 바랍니다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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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들어바 30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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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제목 맞추면 천덕 18
감0학0 유라00의유00씨 페이0 0로 러브00브 투러0트0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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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제거로 수능 표본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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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인당 GDP 부풀려졌다는데 팩트(거나 팩트에 가까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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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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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드릴2보다 어렵나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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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에서 한번 뜨고 신기루처럼 사라짐...... ㄹㅇ 100점은 다른영역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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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이유, 받아주는 이유도 각양각색인데 외적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한테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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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등급컷에 비해 시험지가 쉬운 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내가 수학 2를 다시 받다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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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수시 투트랙인 고2라, 탐구에 엄청 많은 시간을 쓰진 못한다는 거 감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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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10
지방의대에서 반수하는 내 전남친 수능 망해라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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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트레일러 1 + 2 vs 백호 4 + 트레일러 2 0
지금 살려고하는데 어떻게 사는게 나을까요 3개 다 사기에는 풀 시간이 부족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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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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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에 부합하는 인간은 0명이라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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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30번에도 그딴 거 낸 거 보면.. 왠지 28번에 적분퍼즐 대신 나올 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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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사고하는건 백분위 몇의 사고일까요 오늘 듣고 1년동안 뭐했나 멘탈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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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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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려고 해도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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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눈 낮나 2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 셋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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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라디오도 갔는데 ㄷㄷ.. 개빡세게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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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함수를 적분하면 연속험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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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현대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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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0
호우평생주소.com환전 지연없이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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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좋은듯 생각하면서 풀라고 만든 티가 나는듯 근데 아쉬운건 허무한 문제가 좀 많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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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객관식 7번 입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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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높은데 자존감 낮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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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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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90점대 이상인데 남은기간동안 스피드러너같이 어려운거 좀 경험해볼까요 아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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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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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라면. 2
번따를 하는것이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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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거잖아.. 이생각들어서 번따해볼 엄두도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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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성한텐 해 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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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올려치기인 거 아는데 그래도 내 기분 좋으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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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요? 2~3등급만 답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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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존나 짱이다 13
수능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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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제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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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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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리수거 안하길래 인연 잘 피해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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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보니까 그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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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중국에술집여자로 팔아버리고 아들들 고기잡이시키다가 첫째둘째아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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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인간이 이상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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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주황을좋아해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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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익명커뮤에 올리기엔 ㄱㅊ은내용 아닌가? 당사자가 볼걸 의도했다거나 고려한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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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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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ㅅㅂ 7
개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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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덧셈, 곱셈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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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소음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 받고 지하철 왕복 1시간도 시간 아깝고 해서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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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추추합은 될까요? 사실 최저가 관건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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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숲은 내 취향 아니고 스위치 겜 재밌는거 아시는분?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