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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안녕하세요. ‘줄거리가 있는 생명과학’ 저자입니다. 얼마 전에 한 독자분과...
원래 본인은 잘 못느끼지만, 그사이에 많이 성장해 있으실겁니당
저도 자퇴한 지 벌써 2년 차라 혼자 있는 시간이 되게 많았다보니 뭐랄까 사람을 만나면서 대화하는 횟수도 엄청 적어지고 수능 공부 이외의 다양한 경험을 2년 동안 거의 못했어서 그런지 그냥 2년을 냅다 타노스 해버린 느낌이 들어요..ㅠㅠ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만한 상황이네요
그치만 수능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구, 수능이 끝나구 나면 또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구 있을거에요! 뭔가 해야 된다구 강박 가지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두가 본인의 시기에 해야 할 일을 하구 있는거고, 작성자님도 그러고 계신거에요!
자퇴3년차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1년 차까진 그냥저냥 ㄱㅊ았는데 2년 차부터 박살이...ㅎㅎㅎ
그냥 소통을 많이 하고 지내는 게 최선인 듯 해요
저는 진짜 운이 좋게도 제 의지로 자퇴한 게 아니라 딱해보였는지 22-23년엔 학교친구들이 자주 불러줬고,,23연말부턴 진짜 다양한 사람을 대하는 직장에 다니고 대학 한 학기 다니니 꽤나 행복해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