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원동력이 열등감임
고1때는 별 생각 없다가
고2때 들어서면서 명품옷입고 오마카세 다니고 돈 많고 잘생기고 친구많고 연애하는거 등등 저런것들이 너무 부럽고 내 상황하고 대비했을때 현타 씨게와서 그뒤로 공부들 시작하게 됐는데
대학가서라도 즐겨보려고 저걸 열등감을 원동력삼아 공부중인데 점점 우울해져가는게 보임… 어찌저찌 그래도 수학만 올리면 갈거같은데 올해안으로… 대학가면 고쳐지겠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히카 14회 2
15틀 96 후후 히카 MBTI H형에서 처음받아보는 점수네요 근데 사실 이해...
-
히히
-
각 변이 x축과 y축에 수직이라하는데 해설보면 변이랑 축이랑 만나지도 않는데 수직으로 보고있음
-
ㅈㅅㅁㄹㄷ 2
ㅈㅅㅁㄹㄷ
-
지금은 원>>투임? 나때는 투>>통곡의벽>>원이었는데 서울대 투과목 폐지가 그렇게 크나
-
유튜브 강민철 아카이브라는 채널에 잠깐 나오던데 이거 언제 만난 건지 아시는 분?ㅋㅋ
-
이번주까지만 한다고 2주전에ㅜ말했는데… 11월 입대라 11월은 좀 놀고싶었는데ㅜ어캄...
-
노베이고 겨울방학동안 국어 등급 높이고 싶습니다 문제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
걍 누워서 뒹굴 때리고 싶다
-
진짜 사회를 좀먹고 국가를 멸망으로이끄는 병자들임 진짜 치료좀 받았으면...
-
13번틀은 뭐임ㅅㅂ
-
전 독서론-화작(선택)-독서-문학 순인데 문학이 좀 고자라 그런지 문학에 30분...
-
표지 진짜 낭만있다 너무이쁨
-
천지인 쓰는데 체감이 확 됨
-
메이플을 정상화하려는 나의 노력
-
한국이든 해외든 뭐가 없냐 왜이리 ㅠ
-
네... 오답하는데 오래걸림 ㅗ + 집증력이슈 오답그만하고 전 이제 영어공부 드갑니다
-
평범한 재수생은 4
아침 9시에 공부 시작하면 밥 시간 등등 포험해서 몇시까지 공부하는게 정배임?
-
힐링 맞겠지?
-
에라이 저능아련아 니 뇌는 우동사리냐? 시팔 민주국가에서 여론무시하면 어떻게되는지...
-
언매 기하 세사 화2
-
어떤가요??? 작수정도인가요?
-
이 개새끼 씨발새끼 일부러 대답 좆같이 해주는 거임? 질문한도 다 쓸 때까지 답을 안 내주는데
-
실모 점수 변동 1
88에서 76까지 계속 진동하는데 정상인건가요…?
-
다저스 우승했네 1
이제 가짜우승이라고 놀리지도 못하고
-
23수능 시즌엔 ㄹㅇ 해괴했는데 그 맛이 아냐..
-
1팔로우=천덕 드림 10
팔로우하고 댓글 ㄱㄱ 오늘 안에 다 드림
-
그냥 기분도 ㅈ같은데 성적표 무시해버릴까..... 답지를 베끼니까 실력이 안늘지...
-
80점 맞음 16
-
네...
-
저지저지야… 팀 우승을 저지해버렸네..
-
오늘은 문학의 올바른 접근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말하기 전에 앞서서...
-
2트
-
더워ㅋㅋㅋ
-
아무리 풀어도 같은 답만 나오는데 도대체 어디가 틀린건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
무보 1컷 47인데 나왜 2등급임?
-
고양이가 삐짐.. 12
수험생활을 하다보니 자주 못놀어줬는데 요 근래 울음소리도 많아지고 자주 묾 막상...
-
수능예상성적 그대로 수능때 성적 나오셨음?
-
이 회차가 시즌 5 몇 회차인지 시즌 6 몇회차인지 어케 앎??
-
저런능지구나 확인ㅋㅋ
-
러셀에서 봤는데 조회어케해..
-
국어 연계 공부 3
수특이랑 수완으로 하는데 지문을 분석하는게 주고 그다음에 문제푸는건가요
-
6월보다 하나같이 안좋네 더프는 힘들어
-
상상 5-3 1
어려운거맞음요?? 하 날린 지문 없는데도 70점나와ㅛ는데…. 이거맞나진짜
-
배고푸당 0
내 밥 언제와!
-
물2가 물1보다 2
낫나연??
-
그냥 수험생 전원 사탐9과목 과탐 8과목 다보면 안됨?
난 여자가 원동력임. 이유가 뭐가 됐든 공부 하잖아 한잔해
여자도 매우 중요… 끼리끼리 피하려고 공부하는것도 있고, 못생긴 커플 되기 싫어서 성형도 하고싶네여
목표 달성하면 끊어내시고 하나하나 노력해보세요
저거 오래가면 진짜 힘들어요 ㅠㅠ
ㄹㅇ
음..내가 남들보다 부족한 거 같아서 느끼는 감정을 원동력 삼아서 공부하는게 뭐라해야하지..??
그 감정을 시기 질투 깎아내리기 이런 방향으로 안 가고 성장의 거름으로 쓰는 건 잘 하신 건데요
남들을 기준으로 삼는 것보다 날 기준으로 삼으셨으면 해요!
남들이 기준이 되면 정말 끝이 없고, 애초에 남과 나는 다르기에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날 봤을 때 ‘아 난 이 부분을 이렇게 개선해보자’
이렇게 가야지
어? 저 친구는 이러는데..아 나도 저래야겠다 ...
이거는 반복될수록 공허해지고 더 피폐해져요
그 상태로 대학을 가셔도 대학 내부에서도
돈이 많아서 어린 나이지만 부모님 지원으로 외제차 끌고 다니는 동기, 인기 많아서 에타에 자주 언급되는 같은 과 누구, 방학때 알바 안 하고도 해외여행 턱턱가는 누구... 뭐 이런 식으로 끝이 없어질거에요
저주하는건 아니고 열등감이란 감정을 남을 질투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원동력으로 삼는 건 좋은데 기준을 나로 가셨으면 해요.!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쓰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그런 일도 척척 해내시는 분이면 마음 안에 잠재된 귀한 원석들이 참 많을거에요 본인한테 많은 보석이 있으니 잘 가꾸셔서 예쁘게 빛나길 바랍니다
열등감이 삶의 원동력이된다면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