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영어 공부법
1. 어휘, 문장실력 유지, 강화~ 어휘 실력이 향상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기간이므로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기존의 것을 반복해서 강화하길 권장합니다. 문제집도 새로운 고난도 책보다는 기출 문제집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목표 등급의 결정과 세부 전략 마련~무조건 1등급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등급을 결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결정하고 루틴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3등급이 목표라면 듣기를 강화하여 만점(37점 내외)을 받고 18~29번 까지의 비교적 쉬운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여 26점을 획득하여 총 63점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도의 추론문제들을 포기하고(찍고) 41~45번 장문독해를 해결하여 11점을 득점한다면 총 74점으로 안정적으로 3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2등급이 목표라면 위 3등급 74점에 6점을 더 획득하면 되는데 추론문제 중에 나에게 가정 쉽고 편한 것을 선택하여 먼저 푸는 것으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문단순서->빈칸추론->문장삽입 순으로 풀면 됩니다.
이렇게 목표등급을 결정하고 문제풀이 순서까지 완전히 나에게 적합하게 재배치하여 고정시킨다면 긴장감도 줄어들고 자심감이 생기며 실수도 줄어들것이라 생각합니다.
3. 문제 풀이 방법의 최적화~약 80일의 기간동안에 어휘나 문장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효율화하는 것은 단기간에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18~24번까지의 문장들은 주로 논술문의 형태로 결론부분만으로도 답을 찾을 수 있고 25~28번까지의 설명문들은 주로 일치, 불일치를 묻는 설명문으로 답지5번부터 읽고 본문과 대조해 나가면 단기간에 해결 가능합니다.(원샷원킬 수능영어 독해비법 참조)
4. 멘탈 강화~수능 당일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여 갑자기 맨탈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등급이 추락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1,2교시에 치러진 시험결과에 미리 실망하여 등급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쩌면 멘탈관리가 수능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소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무장하고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 긴장감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 좋은 멘토와의 상담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년에 사탐런들을 위한 교재를 만들어볼까 하는데 표지 어떤지좀 봐주세요 1등급을...
-
오늘 머리아파서 공부 못했는데 핸드폰이 있어서 시간 잘가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정말...
-
군필 문과 노베이스입니다.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12
안녕하세요. 군대 막 전역한 문과 학생입니다. 경기도권 대학 다니면서 항상 수능에...
-
에휴..
-
지금 22 drx 멤버들 영혼 빨아먹음 즉,우승각임...ㅇㅇ 2연속 우승 가보자
-
오늘 운동 완료 6
-
알림이 오네요
-
추석때 할것 4
뉴런 수1, 수2 마지막 단원 2개 남은거 끝내기 이감 5 -2 5-3 5-4...
-
가격은 10만원입니다 수능 안봐서 모두 변경하고 사용하시면 되구요 쪽지로 카톡이나...
-
만두 0
두부 부대찌개 개고기 기러기탕 탕국 국밥
-
6월 2컷 9월 높3 확통입니다 항상 문제풀면 한틱차이로 풀거나 못푸는데요,,...
-
점전하 대충 극복했는데 이건 봐도봐도 적응이안돼 개같어
-
난이도 좀! 알려주세요
-
괜히 상경한다 고집부려서.. 일단 알바로 모은 돈으로 부랴부랴 부대 전기공 수리논술...
-
물지물지물지물지 0
화생 둘! 짝짝화생화생
-
안나아질거같은데
-
오늘 저녁 4
땡초김치만두랑 새우 고기만두에 시원하게 맥주 한캔 ㅎㅎ
-
독서실 퇴실 0
9:30~ 20:00 이래도 순공은 좀 적네 떼떼잉 내일도 똑같이 ㄱㄱㄱㄱ
-
26학년도 수능 준비하고 있고 쎈발점 끝내고 기출->뉴런 커리 타려고 하는데 수분감...
-
오즈모 0
오ㅑㄹ케 어렵냐 ㄹㅇ 드랍마렵네
-
기분좋아지는건 특정한 큰 이유가 있어야되는데 나빠지는건 아무것도 안해도 나빠지는구나
-
이미 될놈은 진작에 행복함 안될놈은 어짜피 안되고
-
3년차씩 되고서야 국어 실모의 올바른 사용법을 깨달은 느낌 작년까진 찍맞도...
-
제가 6 9평 둘 다 제가 원하는 대학 라인(건국대)보다 각각 1(시립대),...
-
일단 내 생각이 당연히 틀리고 공부하면 오르지 근데 수능 망했던 기억이 나를 저렇게...
-
일단 논술 빼고 4개 다 등수 안전하긴 한데 목록 뒤져보니까 나만 N수네...
-
물론 결제 안 했음
-
캬캬 +)서점에 수많은 중소 회사들의 ebs변형 봉투모의고사가 있었지만 경제와...
-
9월 2->1 8
올 2컷정도인 과외생이 60일동안 어짜피 성적 안오른다라는 태도로 공부하고 있어요....
-
그럴줄알고자전넣었지 ㅋㅋ
-
10초남기고 30번 답 적음 ㅋㅋㅋ 짜릿한 100점
-
평가원 기출들 보면서 독해 잘 안되는 문장들 찾고 해석 보는거 걍 문제나 벅벅 푸는게 낫나
-
매리트 보니까 한 지문에 4분 이내로 독해 하라던데 이거 가능한가요...?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119 신고 접수가 먹통됐다가 복구됐다....
-
그동안 생윤을 잘못 공부한 건지 아니면 걍 현돌이 ㅈ1ㄴ 어려운 건지 모르겟다
-
논술 갈 말? 5
논술 하나가 수능 전에 보는데 되게 낮고 시험이 쉬운 학교라서 지금 혹여나...
-
이거도 되나요? 8
chat gpt한테 시켰어요
-
ㅅㅂ......ㅈㄴ 짜증나겠네
-
난 차이 되게 큰거 같은데 뭐지 언매는 그럴수도 있고 독서도 부분 수용하는데 문학이...
-
오르비에서 똑같은 거 본 것 같은데 왜ㅜ떠돌아다님
-
정시 일반으로 엄청 적어지나요? 아니면 올해랑 비슷한가요? 메디컬쪽은 지역인재를...
-
올핸 제가 먹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혹시 오루비에 있나요오??
-
어느빡빡이가
-
수능 교재 판매 반수를 하기 위해 교재를 구매 하였으나 사정이 생겨 공부를 못하게...
-
아 물론 화작선택임.
-
AI가 수능을 만점은 못 받아도 1등급 받는 시대까지 왔는데 2
(사실 o1 정식버전으로 한문제당 시험시간 따라서 시간 주고, 킬러문항은 오래...
-
샤인미 미적분부터 해볼게여
-
비기출 많나요?
제가 쓴 글은 아닌데 좋아보여서 가져왔어요
문제될시 글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