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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새는건 위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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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금 자는게 맞을까 12
내일 아침 9시 수업인데 지금 자면 수면패턴 망치고 아침에 깨지도 못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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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다 1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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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삶의 의미에 대해 극렬하게 고민하던 소년은 어디가고 독고다이로 이겨내던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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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존나넓 질 문 3
야ㄸ자밎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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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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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잠이 안오네 23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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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이것 관련 전화가 왔는데 일단 수정해주시겠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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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롤스 질문 1
'전혀 정의롭지 못한 사회의 경우에도 법에 대한 충실성은 지켜져야 한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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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타면 도서관까지는 편하게 주파 가능 가격은 요정도 킥보드는 좀 하이리스크라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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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네 4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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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곡만 부르고 나올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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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뜰사람 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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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어서배아픔 1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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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 내일 조졌네 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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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로 다시 다봐야겠다 극장판은 앞부분 다자르고 마지막만 보여줘서 눈물원기옥이 안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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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씻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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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다시 슬슬 뻘글머신 돼가는것같아 어어안된다.... 능지떡락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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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여친생김 1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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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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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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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특강 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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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은 다 ㄱㅊ은데 어머니랑 매일 같은 공간에 있는게 쉽지않았음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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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념으로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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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드릴까요? 10
근데 2000개밖에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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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승리를 구독중이에요 이럼 좀 덜 딱딱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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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계에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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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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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우리의 눈을 현실로 되돌리자. 미디어가 만든 화려한 허상과 인터넷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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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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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귀엽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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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갑니다 2
코코낸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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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이내로 내가 오르비에 나타나면 해줄건 없고 암튼 진짜 자러감! 잘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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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로 9모컷 95인거보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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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점심 뭐먹지 버거킹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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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잔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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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못 봤나보군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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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ㅇㅈ을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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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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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니깐 먹어도되는거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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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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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2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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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탈출하고싶다 ㅃㄹ 근데 데일리렌즈 낄때마다 눈 십창나서 이제 어칼지 모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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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제발 0
이전글한번만봐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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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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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들엇던 뉴런은 현강버전이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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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릅일리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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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인증2 8
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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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소금구이>>ㄹㅇ 씹곳 단백질보충마려운데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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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잇징 기억이 안 나눈뎁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