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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와 돈버는머리는 다르다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여태 해온건 공부였고 그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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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떡상 냠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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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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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읽고 가야겟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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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0
얼마 안남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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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도 자신없을것같아 공통풀고 시간압박속에 29,30풀기 어렵 시간많으면 가능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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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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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놈이 상전을 속이다 사설 기관 엿먹일려고 이런거 출제하면 어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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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어휘사도 좀 쉽지 않다 기록이 없어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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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8에서 읽었는데 완전 몰입해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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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재별로 풀고싶어서 검더텅 사려고 했는데 해설이 별로고 마닳이 해설이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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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0
첫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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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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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들많던데 사탐풀커리타면 국영수 할시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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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식초 기체추론 동위원소 몰농도 산화수 짜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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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변비 시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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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필요없어서 과탐 점수 다 드리고 0점 맞을테니까 과탐 11 대가로 국수영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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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설에서 유씨나 옥루몽에 비하면 안보이다가 막회차쯤에 다 박혀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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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BS연계 이번에 삘와서 수특수완 선별 발상 죄다 기록+69작수 기출분석 2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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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무섭다 10
이거 왤케 오르냐 조정올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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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편의점 알바가 예민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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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 이슈 뜨는거 보다보면 ㄹㅇ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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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랑 인강 판서엔 장소저가 간청했다 써져있는데 말씀은 진양공주를 말하시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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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슬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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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좀더 어려워야하나 수능 목적상 11덮이 좋아보이긴한데 뭔가 부족한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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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 돌려줬으니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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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고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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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르길 잘햤다 풀이를 봐도 도저히 수능에 나올 수 없는 비주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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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벽르비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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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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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학평 7번 보기에는 ‘싱어가 원조는 원조 대상뿐만 아니라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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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40만 정도 되어야 아 화석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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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접속 안했다고 다 모르는 이름들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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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시 22분일 리가 없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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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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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가야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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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싫은 이 기분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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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댓글을 단 사람(A) 두 번째 댓글을 단 사람(B) 세 번째 댓글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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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남고 출신이라 그런가 표현이 매우 거침 말투는 상냥하고 나긋하지 않더라도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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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엿새-예순 3
여섯은 여슷 엿새는 엿쇄 예순은 여ᄉᆔᆫ 이었습니다. 여ㅅ이라는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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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들 주의할 점 11
씹덕 메타 돌릴때 한꺼번에 누군가의 차단 목록에 들어가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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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똥글 뽑아내면 좀 현타 옴... 그래서 재종 다닐 때가 더 오르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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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안하는구나 ㅠ
나무는 감정을 가질 수 없습니다 나무의 감정이 아니라 화자의 감정이에여
의인화되면 감정을 가질수있는거 아닌가요?ㅠㅠ
화자가 슬픔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무가 슬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거예요 의인화되면 슬픔을 가질 수 있는 건 맞아요
화자는 안 슬픈데 나무가 슬픈건 전 아직까지 못본거같아요
감삼다 ㅠ
화자가 나무의 내면세계인 슬픔을 읽어 공감(x)
화자의 슬픔이 나무에 투영되었다
왜 공감이 될수없나여ㅠㅠ
나무 자체는 감정을 가지고있지 않아 공감이 아닌겁니다
세계의 자아화!
나무의 내면세계에 공감이라고 하기보다는 기억한다, 잊지 않았다 이런걸 보면 과거에 봤던 나무와 갈대를 회상(성찰)하는게 아닐까요? 슬퍼한다고 느낀 이유는 나무를 봤던 그때 화자가 슬펐기 때문에 세계의 자아화로 자신의 슬픔을 나무에 투영한 것 같아요. 나무가 슬퍼할 수 없는데 슬퍼한다고 표현했으니 표현 형식상으론 의인화!
헉 네 감사합니다 혹시 생감 들으셨나요??
첫 강의에 ‘박목월 나무’에서 자아가 나무의 외로움에 공감했다고 이렇게 해석하셨었는데 그럼 이건 세계의 자아화+공감인데 왜 9모 저건 세계의 자아화까지만 판단이 되는건가요ㅠㅠㅠ? 박목월 나무에서도 나무는 감정을 가질수없는건데 찬우쌤은 공감이라고 하셨어서요ㅠㅠ
화자가 나무를 슬프다고 인식함 = 나무에게 슬픔이라는 감정(내면세계)을 부여 (의인화) = 세계의 자아화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슬픔의 정서를 드러낸다 (o)
공감도 맞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찬우T께서 많이 예를 드시는 윤동주의 병원과 같은 맥락입니다. 여자에게서 슬픔의 감정을 읽어냄 = 여자의 마음에 공감함 = 그 자리에 가서 누워봄 = 여자의 회복에 대한 소망의 마음에 공감, 즉 자신도 회복에 대한 소망을 갖게됨
오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틀릴 수도 있지만 박목월의 나무에서는 화자가 나무를 만나고, 대상으로 인식해서 수도승, 어설픈 과객, 파수병 등으로 마치 사람처럼 인식하고 있고, 이렇게 인식하면서 자신의 내면도 성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나무가 서 있네? 마치 수도승 같다! 라고 생각했고, 그 나무가 인상에 남은 것인지 다음 날에 본 나무는 몹시 추워보였고, 그 다음에 본 나무들은 외로워 보였다고 하죠. 이때도 사실은 화자가 자신의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투영(세계의 자아화)하고 있던 것이고, 서울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나무들이 내 안에 뿌리를 펴고 있었다고 생각하잖아요? 바로 이 때 자신이 사실은 외롭다는걸 깨달은 것 같아요. 나무가 정말로 외로운지는 나무가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지만(이걸 나무는 감정을 가질 수 없다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화자가 나무를 볼 때 사람처럼 인식했기 때문에 나무가 외로운 감정을 가진 것 같다고 생각(공감)했고, 그렇게 생각했던 외로움 이라는 감정이 사실은 자신의 외로움이었다는 걸 깨닫고 마침내 나무와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 것 같아요.
이번에도 공감이 완전히 틀렸다고 볼 순 없는데 결국 공감도 화자가 내면세계를 인식하는 것은 화자의 내면세계대로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세계의 자아화니까 푸는 데엔 지장이 없겠네요 공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와 감사합니다ㅜㅜㅜㅠㅜㅠㅠㅠ
수업 다시 들으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