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 접수 놓친사람의 뒷이야기
멘탈잡고 인문논술학원 등록했습니다
아빠랑 처음에 전화했을 땐 아빠가 엄청 한심하단듯이 화내면서 말했는데 방금 전화했을 때는 세상 살다보면 그런 일도 있다고 되돌릴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울지말고 멘탈 잡으라고 안되면 내년에 수시 교과로 다시 쓰면 되는 거라고 진짜 부처같이 말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정신도 차리게됏습니다
지금와서 바꿀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일어난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니 행동에 책임을 져야겠죠???
저같은 사람이 내년엔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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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일이구나 1
난 냥논 아니면 다시돌아가야하는데.. 돌아가기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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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가긴 함.. 냥대 좋더라 지갑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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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수날, "내가 써봤자 얼마나 쓴다고... 논술 쩨끼고 친구랑 축구보러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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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한다면….
일 잘 풀리시기를..!!!
힘내세요
새옹지마
논술 다 붙으실거에요 힘
위기를 기회로 ㄷㄷ
아버지 진짜 좋으신 분이네
그쵸 아버지가 어떤 마음이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돼요 그와중에도 저녁에 최저없는 교과 같이 알아봐주시고 그랬네요 제 정신머리는 잘 못 뒀는데 아버지 잘 둔 것 같아요
최저 개빡센곳 6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