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1이 되실 분들께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 쓰는
아무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조금만 횡설수설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든,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자신해야합니다.
자신감과 근자감의 차이는
종이의 한끗 차이입니다.
수많은 고1들이
1등급은 ㅈ밥이다 라는 믿음 하나만으로
내신을 뚫을려고 합니다.
가정을 해봅시다.
중학생 A는 올 A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공부를 잘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1등급은 쉬울줄 알고
공부를 설렁설렁 했습니다.
이건 자신감인가요?
아뇨.
근자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학교 내신은
대부분 쉽게 냅니다
그래서 90점을 넘는것이 생각보다 쉽죠.
100점을 맞는것도 쉽고요
그래서 다들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100점을 맞으니까
고등학교때도 100점을 맞겠지
이러한 근자감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고등학교는 상대평가이고,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서는
내신이 어렵게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때 90점 겨우 받는 실력으로
고등학교 간다?
절대 1등급, 아니 2등급도 못받습니다.
장담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제가 3학년 1학기때 전교 1등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그래도 나름대로 공부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특히 과학은 제가 100점을 안받는 시험이 없었기 때문에
고등학교때도 100점 나올줄 알았습니다.
1학기 중간에서 3등급 받았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약간의 운빨과 압도적 차이 덕분에 1등급 받긴 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저만 있는건 아닙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도 다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은 다 정신차리고 똥줄타면서
내신 복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너무 불신하지는 마세요.
제가 말하는 요점은
자신을 맹목적으로는 믿지 말고,
믿되,
그 믿음이 뒤받침 될 수 있게
엄청난 양의 노력을 하라는 겁니다.
고등 내신은 어렵습니다.
어느 학교든,
1등급을 받는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1의 끝을 향해 달려가시는 분들,
고1이 되실 분들,
경각심을 가지고
성적을 올릴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이 뒤받침 될수 있게
노력을 하세요.
그 노력이 언젠가는 하나의 열매를 맺을것입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이상 토리카레였습니다
+)아씨 말빨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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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을 주도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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