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arden [102420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10-07 10:57:40
조회수 1,031

방금 카공하다 친구 만났는데 조금 씁쓸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69402323

수능 보고 점수 잘 안나오면 삼수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너무 대학 간판 집착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럼


그래서 나는 좋은 대학이더러도 원하는 과 아니면 안가고 싶다 얘기했는데

그러면 그냥 아무대나 가도 상관없는 거 아니냐고


얘기의 핀트를 못잡는 듯 싶은데

그냥 대충 아 그래야겠다ㅋㅋ하고 ㅃㅇ침


이게 뭔가 공부를 해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내 주변은 죄다 실기 예체능, 아니면 수시 전문대 이런 친구들이라서 공감대가 늘 없는 듯(비하하는 게 아니라 수능에 대한 관점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이 다르다는 말)


일반적으로 삼수라는 말에 거부감이 있나봄


슬프지만 형이 대학가서 너가 ㅂㅅ짓만 안하면 아무도 신경 안쓴다니까

내 줏대로 밀어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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