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땀내와 사랑나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젊은 선생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 친구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재수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수능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찹는 최초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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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올리려고 하는건 많이 굳이 같음 편입이라는 길도 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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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깔끔하게 다 처분 다시는 입시를 하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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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상으로는 작년보다 잘보긴 했는데.. 어케 비비면 안되나요? 내신 bb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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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힘들어..수능에힘을 너무많이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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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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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더 야랄 났네 점수 오른 과목 나만 오른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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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확통 하나만 안 틀렸어도 ㅠㅠㅠㅠ 라인 어디로 생각해야될까요 사문까지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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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어디 가능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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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진짜 하 비관적으로 보면 어디 갈것같음?? 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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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5에서 3이면 ㅈㄴ 올린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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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해는 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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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n수생이 수능 공부밖에 안하면서 살아도 저 점수가 나오는데 현역으로 정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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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기준입니다. 국어 97% 수학 100% 영어 1 과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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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만들어지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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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비애….킥킥 똥 한양대 건축 가고픈데 가능할까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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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 성적은 아니고 제 동생… 메디컬 의치한약수 물리 지구
쉽게 씌어진 꾸준글수정) 어린 -> 어릴
오늘은 약간 순한맛이네요
히히다양하게 해석될거에요
시대..처럼 오면.. 어... 옯끼야아악
필자의 의도파악 굿
강대처럼 올 수능오늘은 귀찮으셨나요.광기가 부족하네요.
광기는 줄이고 해석의 여지를 높인
원래는 늙은 교수였던가
한석원 배제 ㄷㄷㄷ
근 한달뒤에 팩트가 된다는게 안믿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