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고1 상담 부탁드립니다 !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696323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게 된이유가

선행학습에 관해서에요.

제 주관적인 입장 또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업시간에 집중만 흐트려놓지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지금 10가 진도가 거의 다끝나가는군요 ..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까지는 2 ~ 3 주 정도 남았구요..

지금 가장 불안한게 10나를 지금 한시라도 빨리 나가야하는지 .. 아니면

10가 천천히 끝내구 10나 들어가도 늦지 않을 지 고민이네요.

막상 선행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서도 고등학교 들어가면

본수업 따라 가기도 벅차다면서 10나는 봐두고가야 2학기때 수1 선행이라도 할수 있다고 ..

그리고 애들이 10가는 열심히 해서 성적이 나오는데 10나는 잘 안봐서 성적이 확떨어진다고 .. ㅠ

10나를 인강들으면서 지금 빠짝 따라가야할까요 아니면 천천히 해도 늦지 않을까요 ?..

그리구 질문하는 김에 몇가지만 더할께요 ㅠㅠ..

제가 수리 / 외국어만 올겨울 방학때 잡자라고 생각하고 버닝 탔더니

실력은 좀 향상되었네요. 수리랑 외국어 실력이 최하위권은 아닌데

아무래도 수리랑 외국어는 어딜가든 중요하니깐 먼저 중요한 두과목 부터 상위권으로 올려놓고

다른과목 봐도 늦지 않겠다 싶었는데 막상 고등학교 입학까지가 며칠 안남으니

언어나 사탐쪽이 부족하다 싶어서 걱정이네요.. 한번도 안봤거든요 ..

고등학교 당장 들어가면 언어 인강 하나끊어놓고 쌔가 빠지게 들을 생각인데 ..

지금해도 늦지 않을까요 ?.. 그리고 인강 추천도 해주세요 ~

아 .. 그리고 혹시 선배님들중에 계산실수 많이 하시는 분 계시는가용 ?..

수학쌤이 어려운 문제는 잘맞추는데 쉬운문제 에서 계산실수로 자꾸 틀린다면서

아는데 자꾸 놓치는거 나중에 실력된다면서 계산실수 고쳐라고 몇번이나 당부 하시더라구요

이게 어릴쩍부터 계산실수를 많이 했었는데 커서도 고생이네요 ..

큰 연습장에다 차근차근 식 적어나가면서 해도 나중에 보면 계산실수로 또 틀리고 이게 뭐가 원인 인지

잘 모르겠네요 .. ㅠ;

한가지만 더 질문할께요 .. ㅠㅠ

지금 학원에서 3월모의고사 수리영역도 일주일마다 한번씩

쳐보는데 항상 나오는 문제점이 함수 나 방정식 즉 계산 문제 쪽에서는 많이 마추는데

도형문제는 반타작도 아니고 아예 다틀려버리네요 ..

제가 도형쪽은 약하거든요 .. 알긴아는데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하고 개념도 확실하게

안서있고 제가 노력도 덜하고 -ㅅ- ;;

들은 얘기로는 고등학교 가도 중학교 도형을 기초로 내신에도 나오고 수능에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학년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시간이 더없을텐데 지금 중2 / 중3 도형을 잠깐 봐두는게 좋을까요 ?

그리구 영어는 독해는 어딜가두 못하는 편은 아니라는데 듣기는 완전꽝이네요 ..

그래서 몇달전부터 다니는 학원에서 매일마다 모의고사 1회분듣기 16문제 씩 듣거든요 ..

이게 듣기 실력향상 하는데는 도움이 될까요 ?..

하 좀 질문이 많죠 ?..

아무래도 제가 첫째다보니 집에 형누나 있는 친구들 보다

정보력도 좀 딸리고 말주변이 없어서 아는 형 누나들도 없어서

참 힘드네요 .. 그래도 친구가 이렇게 좋은 사이트 가르쳐줘서

얻은 정보도 좀 많고 배울것도 많네요.

아무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팔로우 0

[ GRIT 국어 시리즈 2025 ]　수능 국어는 기출로 시작하여, GRIT으로 완성된다

[ P.I.R.A.M 수능 국어- 생각의 전개 2025 ]　결과로 증명한다. 올해도 피램!

[ 수학의 단권화 ]　9종 교과서 수능 전 범위를 10일 만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고려대가목표 [354274]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꽈보 · 293424 · 11/01/25 19:48 · MS 2009

1.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선행하는 정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지방이라 빠른편이 아니었고요. 그래서 겨울방학때 1학기 내용, 여름방학때 2학기내용을 나갔습니다. 딱 맞게 나간거죠? 절대 1년이상의 진도를 나가본적이없었고 그래도 별로 문제가 안됬습니다. 오히려 학기중에 그때배우는거에 집중하면서 개념을 확실히 익혔고요.

2. 언어는 어차피 한다고 쉽게 늘지도않고 또 안한다고 쉽게 떨어지는 과목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무리하게 준비할필요없다고 생각되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생각해보시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3. 저도 한때 계산실수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려운거 잘 풀면서 쉬운거풀때 꼭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죠(작성자분처럼요). 이게 쉽게 고쳐지는 건 아니고 많이 풀면 점점 줄어들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공책에 차근차근 풀이과정 적어나가시면 점점 나아지실거에요(특히 식을 차근차근 깔끔하게 잘 전개해나가는거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수를 안하는게 더 낫긴하지만 실수를 하더라도 검산할때 풀이과정을 보고 빨리 실수를 파악할수 있거든요)

4. 도형단원은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공간도형 나올때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공간지각력은 수학의 전체적 실력을 향상시켜줄수있거든요. 중학교때의 도형, 더 나아가서 초등학교때 도형까지 싸그리 정독해서 꼭 완전히 이해해놓고 학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도형은 정말 중요합니다.

5. 영어듣기가 금방 느는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매일 듣는다면 좀 나아지실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저는 고1때 영어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토익리스닝을 했습니다. 같은책을 처음엔 원래속도로 모두 풀어보고 두번째 풀땐 1.2배속 정도로 해서 들었어요.
답을 따로 공책같은데 써서 채점하면 책에는 답의 흔적이 안남아서 재활용이 가능하겠죠?ㅎㅎ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