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는 대부분의 경우 허상에 가깝습니다. 임상의가 기초의학 연구를 병행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과학자는 의사가 과학자의 역할을 할때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한국에선 현재 의사의 사회적 역할이 유지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의사과학자가 주로 근무하게 될 대학병원의 교수직또한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진료와 연구, 교육을 병행하며 의료의 리더 역할을 하는 의대 교수라는 직업은 이번 의료붕괴와 함께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원래도 제대로 된 의사과학자가 되기는 극도로 힘들지만 앞으로는 더 힘들 겁니다.
으흐흐
본인이 의대 가야되서
ㄹㅇ 다 비켜
아니 오지 말라고
ㄷㄷ
필의패랑 증원 to 때문인가요
맞습니다
전 원래 의사과학자가 목표였는데 그래도 영향 있을까요?
의사과학자는 대부분의 경우 허상에 가깝습니다. 임상의가 기초의학 연구를 병행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사과학자는 의사가 과학자의 역할을 할때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한국에선 현재 의사의 사회적 역할이 유지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의사과학자가 주로 근무하게 될 대학병원의 교수직또한 결코 예외가 아닙니다. 진료와 연구, 교육을 병행하며 의료의 리더 역할을 하는 의대 교수라는 직업은 이번 의료붕괴와 함께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원래도 제대로 된 의사과학자가 되기는 극도로 힘들지만 앞으로는 더 힘들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치과의사는 별로 마음에 안 맞아서 어차피 의대 갈거같은데 이 경우 인제대 의대랑 수도권의(인하 등) 중 어디가 나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설약이 나을까요? 지금 약대생이긴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거니 편하게 말해주셔도 됩니다!
의사를 더 하고싶으신지 과학자를 더 하고싶으신지 한번 고민해보시고, 의사를 더 하고싶으시면 인제를 가시면 됩니다만...과학자를 하고 싶으시면 설약도 좋고 설수의도 좋고 아무튼 의대는 오시면 안됩니다. 어느 의대를 졸업해도 과학자가 되는데에는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어어 내 위에 오만명만 의대 가지마라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