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상상도 못하는 옛날 초등학교 체벌
늦둥이 막내라서 첫째 오빠랑 나이차이가 꽤 나는 편
오빠는 체벌 마지막 세대에 학교를 다녔는데 초등학생 때 교사 체벌로 고막 찢어져서 대학병원가서 수술 받았음
부모님은 그 때 눈돌아가서 교육청에 신고는 물론이고 교사 상대로 법적으로 소송까지 갔었는데 그 교사가 과한 체벌로 학부모 민원이 잦은 사람이었다고 함.
결국 우리 부모님 힘으로 담임 바꿔냈지만 아직도 부모님이랑 오빠는 그 때 트라우마를 잊지 못하심..
저는 그 때 4-5살 아가였고 병문안 졸졸 따라갔던 게 기억이 나지만 그런 일이 있던 줄은 전혀 몰랐음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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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말론 성대공학계열(정시)+제2외국어=설대 경제학과(정시) ㄹㅇ..? (수정) 자전->경제
07이신거같은데 11년도쯤에도 그런일이 있었다고요?? ㅎㄷㄷ..
오빠 99고 언니 02인데 둘다 체벌 심하게 받았었어요. 물론 저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만요.
체벌 있던 시절엔 비일비재했어요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체벌 장면을 몰래 촬영해서 제보하는게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구요 언론에 안 탔을 뿐이지 뜨악한 일들 굉장히 많았음 남학생들은 뭐 걍 샌드백이었고 여학생들도 풀스윙 뺨 맞던 시절임
막상 초딩땐 별 이상함을 못느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