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끝나가는 시점에 계엄군 보고 느낀점
다 내 또래라는거 어쩌면 나보다 어릴수도 있는 놈들...
감정이입도 되고 군대 상명하복 질서 생각하면 계엄군들 싸잡아서 욕쳐먹는건 안타깝긴한데 (영상 보면 군인들도 최대한 쇼 하는 것처럼 유하게 행동하긴 함)
이런식이면 아이히만처럼 위로 위로 계속 올라가면서 모든 사람이 면책 가능하다는 반박이 가능하기에...
이성과 감성이 충돌하는 어려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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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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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별 후기도 남겨주시면 ㄱㅅ하겠습니뇨
근데 명령 따르는게 맞자 않나
명령 따르면서도 소극적으로 행동하는게 눈에 보임 내부에서 나름 절충안을 찾은듯
애초에 체포까지 할 생각은 없던것 같던데
그니까요...
창문 부순것도 윗대가리들 보여주기용인 것 같고 밀쳐진 시민 다독이기도 하고
총 뺏으려는 사람도 말려서 제압하고
자기들이 뭘 해야 할지를 알면서도 조심조심 행동하던데
애초에 윗대가리들도 체포하고 장악목적이 없었던것 같음 그냥 보여주기식이었음
방금 여초커뮤 계엄군 글들 보고왔는데 너무 어지러움
감정이 사람 지배하면 어캐 되는가 보임
당연히 다 처벌해야지
상관이 시켰어요 ㅠㅠ 전 잘못없음 이지랄하던게 누군지 앎? 나치임
예넨 사람을 안죽였는데요...
먹금
나치라뇨 친구들 군대 안 감?
본문에 써있듯 간 애들 많고 저도 곧 가야함
근데 현실적으로 마냥 책임 면하기는 어려운 상황 아님?
아 위에 한의대님이 나치라고 하길래 쓴 답글인데 글 작성자님한테 알림이 가네요 근데 애초에 책임이 있을까요 병사들이
저도 솔직히 병사들 싸잡아 욕쳐먹는거 너무 불쌍함
현실적으로 저 병사들은 계엄이 합법적인건지 불법적인건지도 몰랐던 상황에서 명령대로 행동한건데...
나치 간부들은 당연히 알면서도 행동한거고 그 당에 들어간 것 자체부터가 인간성 인증이라 볼 수 있음
강제로 끌려간 '병사 및 말단 간부'들은 죄를 묻기 힘들고,
반란을 계획하고 건의하고 수행한 지휘관급 군인들은 내란죄에 해당되죠.
딱히 고민거리는 아니라고 봄.
간부들은 확실히 책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