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명 뽑고 교육이 가능할까요?
대학 총장들과 윤석열 정부는
각종 이해관계를 위해 이를 밀어붙였지만
의대 교수, 학장들은 진작부터
이 정도의 수는 교육이 불가함을 충분히 알렸습니다.
올해 의대 모집정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의대 증원에 신나했던 수험생들 ㅈ돼봐라’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4500명(더블링시 7500명)을 교육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4500이란 수를 교육시킬 방법이 없습니다.
모집정지가 현실성이 없다고 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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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증원 수가 너무 많은 것은 인정
그러나 처음부터 의협이 타협안을 제시했으면 됐을 것을 왜 정부의 증원에 관한 의견 요청을 무시했는가? 에 대한 아쉬움은 있네요 협조적으로 의견 조율 했다면 합리적인 선에서 증원이 이루어졌을텐데
2025정원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들어보겠다, 하지만 조정 불가다. 이게 윤석열 정부의 태도였죠
그렇다고 해서 그럼 우리도 말 안 할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의대 증원이 불러올 결과들은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정부가 불통인데 무슨 조율을 해요. 어차피 지들 멋대로 하는거 계엄령 하는 거 보면 그전에는 어땠는지 보이지 않나요?
윗댓 참고 바랍니다
근데 의사측에서는 과학적으로 감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합리적인 '증원'안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억지입니다. 그래서 의사측에서는 줄곧 정원관련기구 설치해서 과학적으로 결정하자고 한겁니다.(개인적으로 모든 회의록뿐만 아니라 대화가 전부 공개되는 일본의 의대정원결정기구같은 사례를 참고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25는 그걸 할 시간이 부족하니까 원래대로 가야한다고 한거구여. 한 학번만 늘리고 다시 줄이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 한 학번때문에 필요한 기자재들과 교수진은 다음 해만 되어도 쓸모가 없어지겠죠.
25학번 타협안 좀 들고오지 그랬냐는 물음에는 답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도 볼 수 있군요
사실 증원이 필요한지 감원이 필요한지는 검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의 주장도 타당해 보이니까요. 선생님 말씀처럼 의협의 제안대로 검증을 거쳤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도 말 안 할래 한적 없습니다. 전공의 7대 요구로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정부가 무시한거죠
6.25 때도 교육하고 의사 배출했는데요?
그 시대 살진 않아서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6.25때보단 나으니 강행이란 말이 설득력이 있을까요
오히려 저때보다 고도화되고 배울 게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