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오답률 top5 다 맞고 4등급...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미쳐 버리겠어요
틀린 문제 정답률 다음과 같습니다
화작 정답률 90% 2개
나머지에서 정답률 70% 1개, 60% 2개, 55% 1개 틀렸습니다.
어렵게 나오든 안 어렵게 나오든 항상 80점대 입니다. 그래서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2024 수능에서는 1등급이 나왔습니다..
정말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오답률 높은 것만 틀리면 아...내가 실력이 부족하구나 하겠는데 오히려 top5 문제는 그냥 읽고 풀면 바로 풀리고 나중에 오답률 top5에 그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 입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가지셨지만 해결하신 분 제발 방법 좀 알려주세요...진짜 기초 학습을 다시 해야 할까요?
오답률 top5 문제도 찍는 거 아니고 다 근거 찾아서 100% 확신 가지고 정답 고릅니다
원인이 도대체 뭘까요?
시간 남는 건 다 풀면 8분 정도 남는 거 봐서 시간이 그렇게 쫄리지는 않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블런더만 3번을 했어 ㄷㄷ
-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걸까
-
여친 ㅇㅈ 4
고2때임...
-
고컴가고싶다 5
고컴개핵빵나라
-
올해도 변표 과탐 유리하게 내면 고대 문과 컷 주루룩 올라갈까요 개무서움
-
신청한지 한달이넘었는데 아직8일을기다려야한다고??
-
인스타나만이러냐 4
하아 릴스버ㅏ야하는데
-
높은 학벌이여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그냥 대체불가능한 인력 자원이 되는...
-
근데진짜 으울한거 누구한테 말안하면 죽을거같은때가 잇음 1
이제그정도로 힘들면 병원가야함
-
가면 막 말시키구 그러나..
-
아직 남아있을텐데 그래도 한번 뱉고나서 마인드 고치니까 훨 나아짐요
-
전 그냥 노래듣는 게 젤 좋은 것 같음 지금도 노래 듣는 중
-
아픈 기억으로 남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 지금 힘든 사람들도 수능을 닫고 나갈 땐 웃고 있을 거야
-
그래도자꾸우울글써서 죄송해요
-
시간의 흐름이 무섭다
-
ㄱㄱ
-
애드립이 맛집인 듯
-
이시간에 1
다들 안 자고 머해요
-
피곤타 0
자자 내일부턴 일본어 공부 시작한다
-
님들주변에서도 그런애 있나요
-
언매 확통 생윤 세사 선택이고 백분위 98 83 4 95 76 입니다 수능 직후에...
-
재수 할 말 3
이번 수능 망쳐서 35425 떴는데 경대 수시 넣은거 떨어지면 쌩재수한다vs그냥...
-
ㅈㄱㄴ
-
공부한다 4
5시에 기차와 함께 보자
-
35등이군 0
이정도면 하위권?이지않을까
-
밤이라 좀 부담이긴한데
-
겨울에 일도없고 좋은일 좀 해보고싶은데 어디서 구하는건가여??
-
고대논술합격기원 8
다같이 가즈아
-
맞아볼게. 볶음밥 시킬까
-
물리가 제일 재밌는데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그래서문제집사고 안품.
-
건동홍 낮은과정도 가능할까요?ㅠ 국승세단이면 어느정도 과갈수있나요??ㅜㅠ
-
9470덕 밖에 없는 거지에게 적선을 베풀어주세요ㅜㅜㅜ
-
독재하면서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했고 국어 종이 치기 전에도 정말 후회없이...
-
밤새 공부 중 1
드디어 내일(사실오늘)부터 지옥의 시험기간이 시작됩니다..
-
방학때 일본어 공부해서 17
이거 자유자재로 쓸거임
-
어문 철학 사회학과 이런데나오면 보통 뭐함뇨? 대학은 높이고싶은데 고시공부 또할자신이 없음뇨
-
짜증나.
-
1렙만 더오르면 닉넴 바꿔야하나요ㅠㅠ
-
정시 이월 질문 0
만약 한다면27일날 마감이고 28일날 이월 인원 업데이트 겠죠?
-
부모님이 막아서 슬프다.
-
기습 덕코 갈취 5
내놔 .
-
내년에새로운대학에가서 새로운사람을만나야한다는것도무섭고...
-
나이라는게 바뀝니다
-
잠이 아노네 15
망겜칼바람좀 돌리다 잘까
-
1) 증원 그대로 의반러들 눕는인원 2배 수능표본 좆됨 ㅋㅋ 2) 모집 정지 표본...
-
정석민T 노베 0
노베인데 정석민T 괜찮은가요?? 대성 밖에 없는데..
그 킴류님이랑 묘하게 비슷하네요
그분도 시험 난이도 관계없이 고정 80대 뜨시던데
혹시 글의 핵심 내용을 요약-추출해서 독해하는 능력이 뛰어나신가요
그래서 글을 슥슥 넘겨 읽으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글 전체를 조금 더 눌러읽는 습관이 필요할듯 해요
아님 말구요 흐흐
그래서 그럴까요? 지금 현재 고1인데 고1 꺼는 1등급 나오고(이것도 화작 2개 틀리는 건 똑같습니다...) 고3 꺼에서 바로 무너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제가 지문 읽을 때 아예 밑줄, 표시 일절 안 하고 그냥 읽는 스타일이라 꼼꼼하게 안 읽는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제가 사실 겨울 되도록 학교에서 모고 친 거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한 번도 안 쳐봤습니다...경험 부족인걸까요?
0. 저도 밑줄 혐오론자라 굉장히 깨끗하게 풉니다만 읽는 습관만 교정이 된다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백분위 2506 97 2509 98 25수능 98)
1. 일단 고1 등급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고1고2와 고3의 난이도 차이는 조금 있을지언정 백분위는 얼추 유지된다고 느꼈습니다.
2. 밑에 첨언해놓은 제 댓글이 꼼꼼하게 눌러읽기의 큰 근거가 됩니다.
3. 많은 경험은 필히 도움이 됩니다. 저는 조금 나태한 인간이라 교육청 + 평가원 모의고사만으로 경험을 쌓았지만 이게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작성자님도 학교에서 모의고사 칠 때마다 제가 말씀드린거 의식해보시고 연습이 조금 부족한가? 싶으면 사설 컨텐츠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만 저는 사설을 풀지 않았고 지금 고1이면 시간 및 앞으로 풀 교육청 모의고사가 아주 많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난이도 문제들을 잘 푸신다는걸 보면 충분히 포텐이 있어보이십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조금 첨언을 더 해보자면
만약 이 유형이 맞다면..
수능 국어는 큰 줄기 안에 여러 줄기가 같이 있는 느낌이라
큰 줄기의 내용을 슥슥 잡아낸다고 해도
작은 줄기의 내용들을 놓치면 오답을 적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중3때 수능 국어를 빠르게 쳐내는 느낌으로 풀어내다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걸 느껴서
일상에서 뉴스나 논문을 볼 때는 빠르게 쳐내지만
수능 국어는 그렇게 안 읽습니다
네...조언 감사합니다ㅠ
현장에서는 객관적 난이도 판단이 불가능하고 체감상 어려운 문제와 실제로 어려운 문제는 달라요
저도 약간 님과 비슷한듯
윗 댓글분처럼 넘겨 읽는 경향일수도 있고 제 주변에 비슷한 사례 경우에는 감에 의존해서 푸는 경향이 있었던것 같아용 찾으셨다는 근거가 확실히 본인의 감이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6개틀리면 4등급이에요? 언매라도 하셈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긴 한데
쉬워 보인다고 방심하지 않기 + 글을 더 꾹꾹 눌러읽는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