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아이러니한 삶일세
고등학교 입학할 때 꿈 없어서 걍 이과 골랐다가
넘사벽 재능러들과 약간의 회의감에
재수 땐 도망치듯이 문과로 뛰쳐나왓는데
다시 이과를 바라보고 있네
나이 곧 스물하나 쳐먹는데 계속 방황만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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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차나
그대의 미래가 빛나리..
그럴
나이에요
너무 걱정말아요
23처먹고 방황하는것보다야
아니 21이왜요 21 아기임
그냥 너무 비교돼서...
친구들은 대학을 다니든 현실에 순응하든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거 같은데
저만 또 오밤중에 이딴 고민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