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 [1361525] · MS 2024 · 쪽지

2024-12-14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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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이승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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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이승모입니다.


음. 사실 커뮤니티에 제 흔적을 직접 남기는 게 처음이라

되게 낯설고 어색합니다.


우선 워낙 유명하지도 않고 별 것 없는 강사라

여러분들이 아실 것 같지도 않고.

근데 쓰면서도 진짜 모르실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대표님께서 뭐 올라간다고 알려주셔서 와봤더니

배너에 제 얼굴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인사는 드려야 맞는 듯해서 제 딴에는 용기를 내봤습니다.


현장강의에서 제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은 잘 알겠지만,

제가 말을 빙빙 돌리지 못합니다.


대치 두각에서만 수업을 하다가,

올해 오르비by매시브 대치에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토요일 저녁 6시 30분-9시 30분입니다.

제가 그나마 문학이 조금 알려져 있던데,

사실 저는 독서랑 언매를 더 잘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수업을 지향합니다.

혹시라도 오시면, 좋은 수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출강 이유는, 

강원우 대표님과 심찬우 선생님께서 꼬셨습니다.

그리고, 친한 사람들과,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해보고 싶었습니다.


모른다고 무관심해주지만 않으신다면,

앞으로 종종 용기를 더 내어 글을 써보겠습니다.

학습법이라든지, 상담이라든지, 뭐 기타 등등.

제가 한번 시작하면 대충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되게 낯설어서 진지하게 쓰고 있는데,

사실 되게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적응할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


첫 수업 끝나고 현강에서 찍는 오티도 보실 수 있게 공유해볼게요.

오티는 1년 동안의 공부에 대한 방향성이니까요.


지금 어떤 시간을 보내시는지 모르겠으나,

시작하시는 분이든, 좌절하고 계신 분들이든,


작은 파도들 때문에 스스로가 바다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종종 뵙겠습니다. 


방금 글 올리려하는데 적어도 하나의 태그를 쓰라는데...

이것도 몰라서 당황했네요ㅠㅠ


하루하루 관성이 아닌 정성으로. 

이승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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