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재수 성공하기 힘든가요?
3월 35433 → 6월 24311 → 9월 23312 → 수능 453@@ (수학 가채점 4컷 → 실채점 5) → 재수 목표 22211 (국어 높2, 수학 낮2~높3)
수능때 망한 이유가 1년동안 기출만 어영부영 붙잡았기에 낯선 문제에 대한 대비를 거의 못했어서 수학시간에 너무 얼타버렸고, 상방만 노리는 공부를 해서 순수 피지컬을 키우는 공부를 하지 못해 망한 것 같아요.. 150을 공부해야 수능 때 100이 나오는데 저는 제 실력이 모고처럼 나올거라믿고 60~70까지의 실력을 만드는데에 그치고 안일한 태도로 공부했었습니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기출만 기계처럼 풀어댔을 뿐, 조건을 보고 왜 이렇게 풀어야만 하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은 해보지 않은채 약간 암기식으로 공부했었던게 독이 된 것 같아요. (이건 진짜 고쳐야할 문제같아요)
각설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등급 올릴 자신은 있는데, 올해 한번 실패를 해보니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분도 들고 너무 막막합니다…
물론 수능이 힘들고 어렵고.. 냉정한 시험이란 것도 알기에 성적 향상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각오는 되어있지만, 수@휘같은 다른 커뮤들 가보면 현역 4~5등급 뜨고 재수해서 열심히 했어도 4~5등급 떴다는 분들도 있다길래 마음한편에 재수에 대한 막막함이 남아있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무슨상인지 알려주셈 20
ㅈㄱㄴ
-
질1받 2
ㄱㄱ
-
나 ㄹㅇ ADHD인가봄. 진지하게
-
문화생활 5
-
질문 받습니다 0
수기로 글 한편 쓰기보단 Q&A 받는게 나아보여서 Q&A 여러편에 쓸 질문 받아봅니다
-
흐흐
-
재수 언제부터 0
다들 재수 언제부터 하시나요??
-
재종 추천 좀 0
연대에서 약대 노리고 재수 예정(군대갔다옴) 나이가 좀 많아서 진짜 이제 막트다...
-
ㄷㄷ..
-
몇일간 계속 생각날때마다 도전해서 풀었는데 답지보니까 다 코사인쓰던데 일케 푸는게...
-
그냥 냅둬야징
-
맞팔구 2
은테달고싶음뇨
-
컨설팅 후기 2
작년에 오르비에서 컨설팅 받으신 분들 어떠셨나요? 후기좀..
-
동생 생2 지2 교과서 읽었는데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
논술 합격수기,팁 써보려 하는데 많이 읽으시려나..
-
똥글 3
써도 덕코 느나여? 덕코가 느는 원리는 뭔가요
-
외대vs건대 9
상경계 갈건데 집에서 외대가 1시간 건대가 20분 걸립니다 외대가 더 높긴하지만.....
-
수분감 푸는데 미분법 step1 들어오니까 한 문제 한 문제가 다 빡세요 걍 꾹...
-
불침번 개 같음 15
사람이 적어서 1.5일당 1회임 ㅠㅠ
-
표본 언제쯤 많이 차나요??? 없어두 너무 없는디
-
올해 입대하고 대충 1-2달 공부해서 최저맞추고 수시로 지거국 공대 중위권 학과에...
-
집은 전주 근천데 충북대 자율전공 경상대 전자 전북대 공대 1중에 고민됩니다 언니가...
-
머임뇨?????
-
천덕당 인증1초 5
돈내놔
-
곧출근,,, 2
할복마려우..
-
얼굴은 좀 못생겨야 된다고 생각함 ㅇㅇ 근데 보니까 나만 그런거같음 반박안받음
-
고고혓.
-
몇년전엔 어둠의 대치동 압도적 1타취급이었던 사람이 인강오고 이미지가 이상해짐...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클루x노크]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전 왼쪽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오른쪽은 원시림 수준이네요...
-
훈련소 1주차 후기? 11
밥 나쁘지 않음 욕 거의 안 먹음 (제식이나 관물대정리 하란대로 하고 모르는거 싹다...
-
5칸이 되어버렸네...표본수보니까 아직 한참 안들어온거같던데 미쳐부리겄다...하
-
안녕하세요 게이입니다 11
호날두 좋아하고 강민철 들어요
-
연세대 붙은 반허수(?)의 논술 후기 서강대는 쓰고 나오면서 붙었다고 확신했는데...
-
10.11초 ㅇㅈ 14
근데 솔직히 저 사진 너무 안닮게나옴
-
국수제외 영탐탐 노베임
-
내가 왔다! 23
-
내 얼굴은 무슨 상임? 18
인증하도많이해서 얼굴알사람은 다알잖음 넌의대가야겠다 같은나쁜말은ㄴㄴ
-
이걸 착각하네 9
25만덕치 인증을 해버림
-
저도해볼게요 3
1000당 1초 ㅇㅈ
-
20초 ㅇㅈ 이번 사진은 중3때임.
-
지방의 변표 3
지거국의 또는 지사의 중에 탐구 변환표준점수 없는 곳들 많나요? 대학들 입시요강...
-
제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
제가 입학하고 바로 군휴학 넣어둔 대학이 있습니다 올해까지 군휴학인데 이번에 수시에...
-
국어 100/97 수학 100/97 영어 1/2 물리학1 99/93 지구과학1...
-
난흑화했어 24
내신 수학 빼고는 다 잘 못 봄 국어 3 국사 2 수학 1 확정 사실상 과학 사회...
-
공부잘해야될거같이생겼다<-진짜
본인의결점을 인지하고 그를채우기위해 1년간노력하며누당연히가능하죠 근데 노력을 좀많이해야죠
감사합니다!!
’낯선 문제에 대한 대비‘ 라고 되어있는데 수학5는 낯선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뻔한 문제도 제대로 못 푼 겁니다….원인 분석을 다시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이번 수학 공통에서 낯선 문제는 20번 말고는 없었고 낯설지는 않았지만 난이도가 있는 14,15,21,22과 낯선 20을 틀리고 확통에서 정답률이 낮은 27을 틀려도 77점인데 77도 안 되면 낯선 문제를 챙길 게 아니라 뻔하고 쉬운 문제도 못 푸시는거예요 만약 지금처럼 실패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다면 재수성공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따끔한 조언 감사드립니다..ㅜㅜ
이번 수능에서 3점 2문제와 쉬운 4점짜리 3문제를 그냥 날려버렸거든요.. 어렵지 않았던 문제였고 기출 풀때 자주 보였던 유형이었기에 머릿속으로는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딱 보이는 문제였는데, 시험장에서는 계산이 중간에 엇나가버려서 틀려버렸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제 생각으로는 기본기가 부족했던 것 같은데..
의견을 여쭙고싶습니다!!
참고로 이 문제 때문에 추상적으로 “낯선 문제 대비 부족” 이라고 표현했ㅡ습니다ㅜㅜ
제가 사실 옆에서 문제 푸시는거나 시험지를 보지를 못해서 기본기 부족인지 판단하기는 좀 힘들거같고 한번 제가 예상해보면 글쓴이님은 긴장을 좀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중간에 계산이 한번 말린 순간 멘탈적으로 무너져서 그 뒤로 와르르 무너지지 않았나 하네요. 그나마 긴장이나 중간에 한 번 막혔을 때 덜 당황하고 대처하려면 실모를 많이 풀어서 많은 변수에 대비하는 방법이 최고이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실모를 많이 풀면서 중간에 막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다 정해두고 계속 연습했거든요
6 9모는 잊고 수능이 자기 실력이라 생각하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