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하세요 [1268143] · MS 2023 · 쪽지

2024-12-17 13: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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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학개론] 5수하는 공부법 - 영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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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칼럼을 쓴다


그럼 반대로 망하는 법에대한 칼럼을 써보겠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ㅈ망했다


이글을 반면교사 삼아서 다들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



이번엔 영어이다


필자는 영어를 굉장히 못했다


일반고에서 내신 3~4등급 왔다리 갔다기 했다


다행히 수능에서는 2등급은 떠주었고 공부를 조금만 더 해주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영어의 공부방향은 다음과 같다




1. 단어


영어는 언어여서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워드마스터 2000과 하이퍼를 사고 계속 외웠다


문제는 내 기억력이 심각하게 안좋았다는 것인데 이건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므로 그냥 까먹고 외우고를 반복했다


어느정도 외웠을때는 기출에 있는 단어와 숙어들을 한 공책에 정리하고 외우면서 모르는 것을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토익공부도 겸사 겸사할겸 토익 단어도 외웠다



2. 시간관리


영어는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70분 동안 45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나는 듣기시간 동안 문제를 풀기로 정했다


내가푼 문제는 25~28 43~45 18~19이다


이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풀 수 있으므로 듣기때 저 문제들을 풀고 omr카드를 모두 마킹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나머지 고난도 문제들은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모르면 넘어갔다



3. 구문


상당한 구문 고자였기 때문에 믿문 신택스 구문20수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해봤다


대충 한 강의당 5회독 정도 했던거 같다


기출에다가 적용해보고 해석이 안되는 문장들만 추려서 구문분석도 진행했다



4. 독해법


영어도 언어다보니 궁극적으로는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여러 기출들을 풀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영어는 하나의 주제를 말만 바꿔서 쓴다는 것이다


다들 들어봤을 비유인 A =a B =b 등이 예시이다


기출분석을 하면서 평가원은 크게 3개의 글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번째는 한 주제를 일관되게 끝까지 서술하는 경우


두번째는 한 주제를 쓰다가 접속사를 통한 역접의 글


세번째는 두개의 대상을 비교해서 서로 페러프레이징 하는 글


내가 느낀 구조는 크게 이 3가지 였다


그래서 이 3가지 구조를 의식하면서 얘가 하고 싶은 주제는 궁극적으로 무엇일까? 를 생각하며 읽었다



필자는 위와 같은 공부방향을 잡았고 결국 항상 수능을 2등급으로 마무리 했다


대다수의 오르비언들은 메디컬이 목표일 것이므로 이글을 반면교사삼아 꼭 1등급을 쟁취하길 바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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