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학개론] 5수하는 공부법 - 탐구편
많은 분들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칼럼을 쓴다
그럼 반대로 망하는 법에대한 칼럼을 써보겠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ㅈ망했다
이글을 반면교사 삼아서 다들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
이번엔 탐구이다
탐구는 내가 제일 못하는 과목으로 3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따라서 나의 반대로 한다면 다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나는 생1 생2 지1을 선택했었다
물리 화학은 표본이 고였다고 해서 선택하지 않았다
생2는 필수시절과 투과목런 시절에 선택했다
각 과목별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생1
생1은 비킬러와 킬러가 뚜렷하게 구분된 과목이다
크게 비유전과 유전이라고도 하는데
비킬러를 빨리 풀어내고 킬러와 준킬러인 파트를 풀어내는데 시간을 최대한 할애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내가 생각해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개념 정독은 당연한거고 기출에서 나온 모든 비킬러 주제를 암기한다
사설에 나오는 소위 이야기하는 지엽들은 모르는 것이 나올 경우 공책에 정리하고 반복해서 보는 정도로 마무리 지었다
인강에서 비킬러만 모아진 모의고사들도 많이 출시를 하는데 이것들도 사서 풀었다
풀 때마다 시간을 체크하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킬러같은 경우 근수축 전도 가계도 등 다양하게 있는데 기출의 아이디어와 소위 말하는 스킬들을 전부 암기하고 기출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였다
끝난다음 N제를 다양하게 풀면서 양치기도 하였다
유명한 N제들은 거의 다 푼 것 같다
특이한 발상들은 역시 노트에 정리하고 다음부터 이런패턴이 나오면 이렇게 대처해야 겠다를 최대한 고민했다
실모같은 경우 1년에 100회분 이상 풀었다 (더 풀었나?)
시간도 30분 27분 25분 등 최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노력했으며 찍는 것 까지 연습을 했었다
특히 이 과목은 시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감각적 직관이라는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런 케이스로 문제를 내지 않았을까?도 연습해봤던 것 같다
생2
생1과 전반적으로 대동소이 하다
다만 다른점은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생1만큼의 컨텐츠를 풀진 못했다
그래서 디카프를 최대한 회독수를 늘리면서 복습하는 방향을 택했던 것 같다
여기서는 코돈을 버리는 것을 가정하고 나머지에 투자를 했다 제한효소나 하디등..
지1
지1은 생명과학과 달리 특정한 파트에서 킬러가 고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즉 모든 파트에서 어렵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골고루 학습해 주어야 한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으로 타 과탐에 비해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트 정리를 하고 모르는 부분이 나오거나 특이한 발상의 경우 모두 정리해 두었다
생1과 달리 수특 수완도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수특 수완에 있는 개념과 문제들도 따로 정리했다
또한 한 강사분의 말씀대로 너무 뒷북치는 것 보다 개념만으로 그 상황을 뚫어보는 연습도 진행하였다
"강사들이 사후에 만든 스킬 없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라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 뒤에는 솔텍을 풀면서 어려운 문제에 개념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꾸준히 하였다
N제도 다양하게 풀었는데 시대인재 북스나 인강T 분들 N제는 다 풀었다
마무리는 개념 복기 밑 틀렸던 문제들을 총 정리 하였으며 최대한 개념의 빈틈을 매꾸고 다양한 실모를 통해 대비했다
역시 100회분 (아마 더?) 풀었던 것 같다
필자는 다음과 같이 공부하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적이 없다
심지어 개념 기출만 딸깍 한 해랑 성적이 비슷했다
재밌는 사실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성적이 내려갔다는 것이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내 실력 상승보다 표본 상승이 더 가파른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이렇게 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문을 4개월하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은 사문을 해서 꿀을 빨기 바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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