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vs 서울대 (++편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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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시면 설대 가시죠
그게 정배일까요? 제가 줏대도 없고 여기저기서 조언이 다르니 결정하기 너무 힘드네요ㅋㅋㅠ
말씀하시는 거 보니 한의대 남아있으면 후회하실 것 같아요
그렇군요..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 3문단이요
ㅠㅠ 감사합니다!
차의전에 서카포 출신은 많아도 한의대 출신이 있단말은 못 들어봤는데
맞아요 서카포 밭이라고 들었는데 또 어떤 사이트들에서는 이미 메디컬이면 정성대 편입이 좀 수월하다 해서.. 정보력이 딸려서 문제네요ㅋㅋㅋㅠㅠ
근데 의대는 편입없는 걸로 아는데 있나요?
소수지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치대는 안되나여??
치대 진짜 좋아보이는데
제가 원서 쓸 때 쫄아서 치대를 안썼네요ㅠ 최저 넉넉했는데 쓸 걸 그랬어요ㅎㅎㅠ
내년에라도 치대 꼭 가세요 그러면
한의사는 결국 개원이다.
페이는 오래 못함.
한의사 개원은 컨샙하나 잡아서 잘 파고 들어야된다. 하지만 의학적 근거가 미비해서 그런거 따지고드는 아카데믹한 성격은 한의사 절대 못하더라.
그리고 개원은 그냥 장사임. 의사도 결국 장사치가 되지만 한의사는 훨씬 심함.
장사..를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돈을 벌고 싶긴 한데ㅋㅋㅋㅠ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서울대 간호대 어떠세요?
개인적으로 한의대 전망은 굉장히 안좋게 보고있고 의료보험고갈이 확정된 상황에서 다른 메디컬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의 내리막길이 시작된 상황에서 공대를 추천하는것도 다른 과들보다 이민이나 해외취업이 용이하다는 이유가 큰데
간호사 특히 sky출신 간호사의 경우 미국취업이 굉장히 쉽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고 하셨으니 대학 다니면서 엔클렉스라 불리는 미국 간호사 시험 준비하시고 합격하시면 제법 괜찮은 워라밸과 연봉으로미국에 취직하실수 있습니다.
정말로 한국이 엎어지기 일보 직전이라 이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진짜 남의인생이라고 ㅈㄴ쉽게말하네
진지하게 쓴글인데잉ㅠ
제가 수시로 한의대와 서울대를 합격한 상황이라 재수를 하지 않는 이상 정시 지원은 어려울 것 같네요. 저도 외국에 간호사로 자리잡고 살고 계신 친척분이 계셔서 원서 접수 전에 고민해보긴 했었는데, 미국은 돈을 잘 버는 만큼 물가 문제도 있고 여러모로 한국에서 전문직 타이틀 혹은 서울대 간판을 얻고 살아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간호대는 제외했습니다ㅎㅎ 무엇보다 간호사라는 직종 자체가 저랑 안맞을 것 같아서요.
한의사에게 직접 들은것도 아니고 선생님의 지인이라는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진다는건 넌센스라고 보구요. 정말 진로에 진심이고 한의사들의 만족도가 궁금하면 한의사들에게 직접 묻거나 한의원 직접 찾아갈 노력 정도는 하는게 맞겠죠.
맞아요 그렇긴 합니다.. 주위에 아는 한의사가 없어 인터넷 검색만 엄청 했는데 페이 한의사 기준 450~600(남자의 경우 ~7,800?)이 일반적인 것 같더라고요. 제가 졸업했을 때 그 정도 받는다면 좋을텐데 파이가 줄어들고 있고 이것도 과거에 비해 많이 내려온 거라고 해서.. 유튜브에 나오는 한의사 분들도 요즘 하방이 내려왔다고들 하시고.. 근데 또 자세한 지인 피셜이 아니고 개원성공 케이스도 많아 고민이 많네요..ㅋㅋㅋㅠ 맞말이십니다 조언 감사해요
전문직들이 자기직업 좋게 얘기하는 경우 없어요 ㅋㅋ
그러게요ㅋㅋㅋㅠ
입시 실적 홍보는 설대합격자가 몇명이냐 이게 젤로 중요하니 학생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거네 ㅉㅉ
여자분이면 치대는 가지 마시고 서울대나 한의대 가서 텝스 만점급 따면 의편할때 많이 편하실거에요
입학 전에 가볍게 토익 치려고 했는데 텝스가 나은가 보네요! 혹시 치대 비추하시는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전적대가 한의대면 정성대에서 그래도 좋게 보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
웬만하면 한의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