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설경제가 특히 좋은게 있음?
물론 상경이 좋은게 맞는데
글 훑어보다보면 왜 서울대는 특히 경제학과가 좋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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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 나왔는데 너무 이렇게 많으면 상위권 입장에서 사람몰려서 불리해질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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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급식비 다 결제하고 교재비만 남았는데 그거 빨리 결제하라고 하루에 1번씩 문자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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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학사 정함? 12
전 467로 마무리(게이라는 나쁜말은 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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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도 좋고 오히려 따지자면 경영이 아주조금 더 좋다고도 볼 수 있는데
경제학은 공부만 잘해도 전공을 살려 성공할 수 있습니다. 수재의 학문이랄까요? 과거 학구적인 간지가 수재들의 전공 선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했던 시대에 한동안 다수의 대입 시험 전국수석들이 서울대 물리학과와 경제학과로 진학했던 것은, 이과에서는 물리학, 문과에서는 경제학이 가장 수재의 학문에 가까워서 아닐까 싶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49967&memberNo=44833462&vType=VERTICAL )
그러나 경영학은 전공으로 성공하기에 공부 말고 다른 게 더 중요한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학구적인 취미가 있고 공부에 비교 우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경영보다 경제가 맞을 겁니다. 이게 서울대는 경제가 (아주 조금?) 더 선호되고 연고대는 경영이 (아주 조금?) 더 선호되는 현상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입 인풋을 떠나 학계에서의 위상을 보더라도 경제학계 내에서의 서울대 경제학부의 상대적 위상과 경영학계 내에서의 서울대 경영학과의 상대적 위상은 전자가 큰 차이로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물리학과는 서울대 내에서도 소수 학구파들만 선택하는 전공이 되었는데 이와 달리 경제학부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전공 중 하나이고, 모든 전공을 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에서도 경제학이 단연 최다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학은 가장 학구적인 전공 중 하나이면서도 관직이나 금융권 진로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우선 순위로 고려해볼만한 실용적인 전공이기도 하다는 점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서울대 내에서 경제학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근본 전공으로 사랑을 받아온 것 같습니다.
Seoul Nat'l Univ Dept. of Economics
좆간지라그럼
캬
걔네들이 대한의 경제를 책임짐
대한민국 총리 장차관-->거의.다 설경제
한국 은행 총재=설경제
위 댓글 처럼 설경제들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임
특히 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