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 사다리 점점 박살나는군요 ㅠㅠ
정부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안 주요내용
말 그대로 정부에서 환자가 저렴하게 받던 치료의 부담율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입니다만
너무 보험사 편만 들어주는 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필요한 진료받는 환자입장에서는 부담금 늘어나서 쉽게 치료 받을 수 없게 만들고
진료하고 돈 받는 의사입장에서는 적극적인 치료 권유하기 어려워지게 만들고
이전까진 노력해서 전문직이라는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인정받는 직군이 되면 보상받는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머 전문직돼도 서울 자가 보유, 상가건물주, 부모님 중소기업 사장님 등등이랑 비빌 수도 없겠네요
이제 막 졸압하시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회계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등등(제가 아는 전문직이 이것 뿐이네요) 분들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미래의 전문직이 되실 수험생, 대학생분들도 힘내세요
저는 칼질당한 페이로 어떻게든 미국주식 코인 등으로 시드불려서 파이어족 되는 방법 밖엔 없겠네요 ㅠㅠ
2000년~2015년도에 졸업한 전문직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최저시급은 계속 올라가서 타 직군분들의 임금은 점점 올라가는 거 같은데 (ex. 타일시공, 목수, 배관공, 전기공, 용접공, 형틀목수, 1급항해사 등등) 어째 의료수가는 점점 퇴보하는거 같은지…
출산율도 개박살이라 건강보험료 납부할 인원도 줄어들텐데
그럼 건보 진료 힘들어지는데
365 진료에 ~9시 야간진료에 이미 자리잡은 터줏대감들 덕에 개원자리도 찾기힘들고
비보험 칼질까지 되고 있으니
현타 씨게 오네요
경제라도 얼른 회복됏으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속보]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
-
메인가는법 1
좋아요를받는다
-
국어 사설 7
사설은 한 두개 틀리고 평가원 독서는 거짐 다맞음 뭐가 문제임?
-
보통 몇배수까지 가나요 2배수는 돌려나
-
달마다 오는 엽서같은거 받으셨나요
-
하아 이러면 또 잘수밖에 없자나
-
지금 취소하면 민폐겠죠…??
-
대충 150명 지원했고 30명 뽑는데 37명 들어왔다가 맨밑 한명 빠져서 36명...
-
학교는 세종대입니다. 작년이랑 재작년추합은 220명정도 돈거같습니다. 이정도면...
-
붙은건 아는데 궁금해서 못 참겠네 일반 농어촌 특수전형까지 다 점공 있으니까 제!!!!발!!!
-
사오긴했는데 다행인건지...ㅋㅋㅋ
-
한국외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외대25] [대학생활관련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
유니스트 가고 싶다 17
집이랑도 가까운데 명성도 좋다니 완전 좋은데 저능해서 우러써
-
푸앙이이모티콘 5
중앙대.....와야겠지???????????
-
스블 2
8강정도 꾸역꾸역 듣다보니 문제가 너무 어려운데 프메듣고 들을까 예비고3...
-
운전면허 1
일주일에 몇번정도 가야되나요
-
아니 과외쌤 만났는데 갑자기 내 닉 부르면 어떡하지 12
남자 명문대생 오르비과왼데 그럼 ㅅㅂ 눈팅은 할거아니야 살려줘~
-
냉정하게 의대 증원 전부터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등 돈 너무 많이...
-
솔직히대학가서도 지균이니 정시니 수시니 신경쓸거아니잖음
-
나도수학잘하고싶어
-
뭔가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데 슬슬 폐인 같이 느껴져서 뭘 하면...
-
오늘 4시 대치역 1번출구 근처 카페에서 중학생 과외하는..??
-
메이데이메이데이 걷기 힘들어 부산 강풍 오진다
-
연대쓸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생각보다 조음뇨 응..
-
지역인재와 지역균형은 다름 경기고에서도 지균받고 서울대 가는 사람 있고 그냥...
-
물리야 9
형을 속인 거니?
-
내 취향 얘기만 해보자면 난 고대보다 연대가 좀더 fancy?해서 좋음 뭔가...
-
저녁으로 1
비싸고 맛있는 초밥 먹고 싶당
-
진지하게 인서울권 학교의 지역균형, 농어촌전형이나 일반전형에서 ㅈ반고내신 평등하게...
-
인생현타 0
본인 밤낮 바꿀거라고 밤 잘샜는데 8시에 씻고 사문하다가 쳐 잠듦;; 머리...
-
열심히 공부하면 A+ 가능한가요? 물리에 재능이 없어서.....
-
일단 저는 레이지같은 무근본 최신 장르를 정말 좋아합니다 추천곡 있으시면 자유롭게...
-
배그 ㅇㅈ) 10
SLR 좋은데
-
핥쨕
-
30퍼인데 이틀동안 한명도 안들어왔네
-
국어를 잘못하는 막 올라가는 고3이라 작문한게 좀 이상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지방 의사들한테 혜택을 주던가 왜 지방 수험생들한테 혜택을 줌
-
수능전날 아랍어9모치니까 7점나왔음 근데수능날 32점받음 문제는 서울대 쓸 점수가안된다는거임.
-
점공 셈퍼 4
사이트 셈퍼랑 엑셀 셈퍼랑 결과 다른건 뭐에요
-
실력 : 한문 : 하늘 천, 물 수, 불 화, 큰 대, 작을 소 이 정도 알고...
-
왤케동안이지
-
이제 그만 봐야겠따
-
누가 위라고 생각
-
19명 뽑는 경외시 문과라인 최종 94명 지원했습니다 점공 현재 기준 37명 중...
-
사실 내가 메디컬에 절박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솔직히 지역인재 없애면 지방의대에...
-
아으 그낭 좀 해라 ㅡㅡ
-
나랑 잘 맞는 시험지로 제발...
도대체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미래의 면모가 있긴한가 ㅋㅋㅋ
사실 나라자체가 열정페이에 거대한 폰지사기라.. 없는듯 ㅋㅋ
의대메리트는 이제 탈조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런 정책 펼치는 보건복지부 높으신 분들은 은퇴후에 보험회사에서 모셔갑니다~
근데 의치한약수 면허를 주는건 국민들의 건강과 편리를 위해서지 학생들의 계층이동 수단이 아니니깐요
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체계에서 노인들의 의료쇼핑 및 무분별한 치료 진료로 인한 건강보험 낭비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주니 불필요한 진료 권유하는 의사들 널렸어요. 이걸 개편하지 않으면 현재 2030의 건강보험금 부담만 더 심해집니다. 어느 정책이든 장단점이 다 있으니 나쁘게만 보지마세요
애초에 전문직=계층 상승이라고 보는 시각부터 잘못되었죠 사람들 진료해주는 의사가 언제부터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되었을까요...
애초에 실비는 환자도 좋고 의사도 좋고 보험사만 나쁜 구조인데 보험사에서 로비 꾸준해 해서 실비로 의사 악마화 후 보장 범위 대폭 축소 진행 중 ㅋㅋㅋ 심지어 실비가 부당한 것 같고 마음에 안 든다? 가입 안 하면 되는데 ㅋㅋㅋ 의사 악마화해서 사람들이 실컷 욕하니까 보장 줄여버릴 명분이 만들어짐
멍청해서 실비 뽑아먹는다고 의사만 줄기차게 욕 할 땐 좋았는데 이번에 통수 맞고 우는 소리 하는 사람들 많은 듯 근데 이건 약과고 몇 년 더 지나면 본격적으로 철퇴 맞겠지
게다가 우리나라 의료는 저수가 구조라 실비 없이는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힘든 부분이 많은데 앞으로 경증 같은 건 죄다 짤릴 듯
사실상 돈 없으면 진료 못 받는 건데 뭐 거창하게 표현할 건 아니고 의료 민영화 수순으로 간다고 보면 되는 거 = 돈 없으면 진료 수준 낮아지는
실비가 뭔 계층사다리 ㅋㅋㅋㅋㅋ 국민들 보험금을 지 신분상승용으로 쓰려는게 ㄹㅈ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