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실패해서 얻은 트라우마나 후유증 있나요?
전 일단 수능을 망했고 군대만 간 실패한 인생이라 그런지 누가 저한테 공부 잘한다 이야기만 나와도 속이 뒤틀리고, 대학교 근처만 가도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어디 갈때나 약속 잡을때도 대학교 근처는 전부 피하고 2차 같은거 갈때도 대학교 근처면 일부러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절대 안감.
심지어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늘 가던 독서실 근처도 언제 한번 갔다가 수능 실패로 생각난 트라우마로 그대로 쓰러진 적도 있었고, 수능날 치킨 시켜줬는데 치킨에 트라우마 생겨서 치킨만 보면 속에서 구역질나고 치킨도 한 입만 먹을려하면 온 몸에서 거부반응이 나오고 실제로 한 입 먹었는데 바로 구역질 나고 다음날까지 아무것도 못먹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교육부, 등록금 줄인상 조짐에 "올리지 말아달라…대책은 없어" 14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서울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
이럼 셈퍼 계산기 믿으면 안되나요?…
-
어제 오르비 둘러보다가 10
내가 붙은 외대 과 쓰신분 발견함 흐흐흐흐흐흐 쪽지로 말걸어보려고 햇는데 검색해도 글이 안나오넹
-
모의지원 합격예측 프로그램도 안쓰고 점공도 안하는 그 교집합 집단은 대개...
-
공개인원은 안바꼈는데 등수밀려서 깜짝놀랐네 원래 내가 투가산받아서 우선인게맞는데
-
찾아보니까 입학 전에만 하면 된다는데 불안해서요!
-
그럼 와타시가 닉변을 할 것이야
-
연대 점공 0
왜 이리 안들어오시나.. 맞다이로 떠보시죠 ㅋㅋ
-
650.69 프어 가능하냐고!!!!
-
대체 무슨 떡밥이 돌았길래ㄷㄷ
-
요즘 활동중인 오르비언 중에선 몇 명 없을 듯
-
오르비 끄고 독서하라는 나쁜말은 ㄴㄴ
-
궁금
-
오늘을 살아야되는데 요즘따라 더 심해졌다ㅠㅠ
-
10렙대는 색이 너무 연해서 옯창처럼 안보임..
-
요즘 활동중인 오르비언 중에선 몇 명 없을 듯
-
딱 올해 목표긴 한데 문과/이과 둘 다 어디까지 되나요
-
다이소 칵테일잔 3
쓸만할까요?
-
ㄹㅈㄷ 의대가 너모 넘사벽인데
-
얼리버드 기상 2
지금 일어난던 미친거아닌가 윤혜정쌤 두강 듣고 자이풀러가야지 아 그리고 오늘 첫과외
-
아니면 중펑인가요?
-
상경계열 280 명인가 암튼 좀 들어와 지금 딱 125명 들어와있엉
-
하 인생 답이 안보여요
-
경한 인문 점공 13
경한 인문 점공 다 들어온 건가요.....?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
이과 남학생인데, 과는 둘다 좋아합니다. 어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에는...
-
무물보 9
공부법 등등 질문ㄱㄱ
-
특정대학에서 본인들을 진지빨고 명문이라고 강조하는 경우가 되게 많은듯 ㅋㅋ 좀 눈꼴시려움..
-
열난다 8
호야 해주라...
-
13% 넘게 먹고 있는데 왜 찔끔 샀을까 에휴뇨이
-
사문 vs 생명 2
사문도 타임어택이 있다는데 생명이랑 비교했을 때 어떤 느낌인가요?
-
일반 의원 병원 가서 독감 약 달라고 하면 독감 검사 안해더 그냥 독감약 주나요?...
-
오늘은 밀도있게
-
패드 사야하는데.. 12
아이패드 프로 뒤지게 비싸네 13인치 못 사겠다..200이네 ㅠㅠ11인치만 써도...
-
과외 가격 5
고2고 수학 과목 주4회 2시간씩 하면 보통 얼마야?ㅠㅠ 쌤 스펙 안 따지고 그냥 평균적으로
-
전 중학교때 무리에서 어느정도 친해진 별 관심없던 여자애랑 엘베 앞에서 마주쳤는데...
-
점공계산기 0
semper나 시대인재 점공계산기 국숭세단라인이면 그래도 신뢰도가 있는편인가요??
-
미친개념을 할까 0
한완수 실전편을 할까..
-
아니 어제 보고 오늘 아침에 보니 2명이 사라짐? 뭐야? 허수처리한거야? 자기...
-
점공 봐줘라 0
46프로 들어왔고 현재 최종 추합 중반으로 뜬다고 나옴.. 중경외시 라인임 ㄱㄴ?
-
밥 3공기 돈가스5장 제육뽁음 4국자 핫도그 3개 닭강정 3국자 호떡2개 한강라면...
-
2.3 2 1.8 2 1~2학년 성적이고 선택과목은 화지입니다 화학과나...
-
코가 맵고 눈도 매움..몸살기운 좀 있고 하 ㅠㅠ
-
확률적 양자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신이라고 할수있나요 0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God doesn't play with...
-
의미없는 교차지원을 왜 했을까 널널한 서강 어문이나 쓸 걸 중경외시 문돌이 취업 어카뇨이…
-
글리젠 살리기 운동입니다 국수영 원점수 89 / 80 / 91 인데 뭐해야할까요...
-
얼버기 2
얼리버드기상
-
을 만들었습니다. 지구과학과 생명과학은 개발 예정입니다. https://kicescience.cc/
아이고… 올해 수능 보시나요
보고싶네요. 일잔 전역하자마자 독감걸려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긴 한데 회복되는 순간 바로 공부할 계획이에요
전 그래서 제가 만족할때까지 수능계속 봄
수능 트라우마 치료제: 수능 잘보기 <- ㄹㅇ임...
수능은 아니지만 고3때 면접 대비한다고 대치동 다녔는데 아직도 3호선 타면 숨이 턱 막힘
근데 이건 ㄹㅇ...좀 강도가 심하긴 하네요
여기에 더해서 누구랑 같이 식사를 하는것도 숨이 턱턱막혀가지고 일단 가족들이랑 식사하는거 부터가 거부감 들어서 최대 10분이 한계고, 친구들은 그나마 좀 나은데 오래 앉아서 밥 먹는 곳이면 거부반응 나와서 꼭 한번정도는 중간에 나와서 환기 좀 해주고 가야 그나마 낫더라고요…
요즘 정신과는 별로 문제 아니예요...한번 가보시길
이거는 병원을 가야 할 것 같애요....
그정도로 심하다 생각하시나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용....
홧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