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중반에 다시 수능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군대에서 병장때 뇌종양수술을 민간병원에서 받고 만기전역했었습니다..
전역 후 회복을 핑계로 집에서 메이플하면서 살다가 친구조언으로 알바를 시작했었죠
그리고 부끄럽게도 알바하면서 계속 목표없이 살았습니다
뜬끔없겠지만 저는 고양이가 너무 좋아요(특히 춘봉,첨지같은 개냥이)
고양이>동물병원>수의사>수의대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친구가 생명과학과는 세포만 계속본다하더라고요..)
하여 더 늙기전에 결과에 상관없이 수의대에 남자답게 도전이라도 해보자!라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수능국어잘보는 친구가 내일 비문학 지문3개부터 풀어보래요. 한번 봐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알바끝나면 마더텅사들고 공부할예정입니다
아무튼..오르비 보면서 공부자극많이 받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출사표를 던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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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감사합니다.. 올해 꼭 목표 이루시길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신창섭디렉터님 덕분에 아즈모스까지 재밋게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시는거면 동물간호과도 갠찬아요 함 고려해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 일어나서 검색해볼게여
멋지십니다
열심히 노력하셔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수의대 목표입니다
화이팅하시고 올해 같이갑시다
멋지세요 꿈이 있으시다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