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년째 정시ㅊ 입니다만
정시가 정당하다? 수시는 부당하다?
글쎄요.. 다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른 판단 아닐까요
전 워낙 고2까지 후레기처럼 살았습니다 고3때 반짝 공부하니까 모의고사 올1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억울했어요 나보다 모의고사 수능 못본 사람들이 메이져 의대 덜컥 가면 자질부터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허허
근데 그것도 도둑놈마인드 아닌가요 논술 아닌 경우에는 3년동안 열심히 내신 챙긴거잖아요 논술인 경우에도 본인의 생각이 확실히 있는 사람들이 차분하게 잘 썼다고 생각했구요
애초에 수능시험이라는게 공신력이 있는건가요.. 우리는 항상 '그나마' 라는 조건을 붙이죠 그나마 정시가 믿을만하다...
정시에서 남들보다 한문제 더 맞는다고 해서 우수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시험을 잘 봤을 뿐이죠 그걸로 끝이에요
사견입니다만... 수시합격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할 필요 없구요..
수능 점수, 등급이 사람의 질을 얘기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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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좀 좋은것 그것 또한 사람의 수준이나 실력을 말해 주진 않습니다~~!!
어째든 대학이 수시를 점점 늘리는건 좋은 학생을 우위선점 하겠다는 계산에서 인듯해요
워낙 정시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는 얘깁니다 억울하다고 남을 깎아내리는건 틀린거죠
내신이 좋다고 사람이 된 사람이라고 주장하진 않았습니다
무슨 말씀 하고자 하시는지 잘~ 압니다~~ !! 수시로도 정시로도 너무 힘드네요
정말 대단하신 말씀입니다..
정시 수시 누가우월하다고 말할수 있는것이 아니죠
내신따기 힘든학교도 있지 않습니까 ㅠ. 어떤 학교는 Easy난이도인데 어떤학교는 Hell난이도 이런식으로 했을때 Hell난이도의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억울할수도 있죠. ㅎㅎ
22511이 고대 논술로 합격해 정말 요지경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한 편 생각해보면 논술 전형이었으니 최저맞추고 논술 잘 썼으면 합격하는거 맞더라구요. 정시가 입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대가 지나고 수시가 비중이 더 커졌으니 수시로 대학 갈 방법을 많이 모색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