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희 [353234] · MS 2010 · 쪽지

2011-01-30 00:45:22
조회수 218

상담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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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3이과학생입니다.

매번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만,

할껀 많은데 결국 분량을 다 하질 못하고 자꾸자꾸미루게되면서 자신이 점점 나태해지고...

인강들을려고 컴터키면 막상 게임하다가 인강듣게되고..

더군다나 책상에앉아서 문제풀다가 게임생각 이상한생각 충동 등을 느끼는데 이건 자기의 정신력과 의지만으로 극복 할수있는건가요? ㅠㅠ

매번 그런 생각하면서 하루를 공부안하고 그냥 날리곤 하는데...

잘때마다 매번 뼈절히게 느끼게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등급도 언어:5~6 수리가 4~6 외국어 4~5 등급 나오고

막상 학교에서 수학문제 수2 삼각함수 모르는문제를30분정도 붙들고있다가 몰라서 애들한테 물어보면

막상애들이 풀고 나보고 ' 이런것도 못 푸냐? 웃으면서 말하는데 그걸들을때마다 정말 그 동안 수학공부를 했지만 진짜 뭘했는지..


후회되기도하고.. 막상 그런부분에 있어서 열등감도 느끼게되고

전 자존심있어서 매번 체면구겨지는일에대해서 정말 미칠거같아요..


한편으론 그런 말 하는게 진짜 갈구는거같고 사람 자존심 건드리는거 같아서 정말 미칠것같아요


공부할땐 자존심따윈 필요없지만 많이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ㅠㅠ


전 A형 이라 정말 소심하고 꽤나 주변의식도 많이 하는편이라.. ㅠㅠ 웃고떠드는게 내 뒷담(?) 하는것처럼들리고 ..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하아.. 매번 고치려고 노력중인 손톱뜯는것도 고치려고 노력중이지만 습관이라는게 너무 무서워서


정말 자기의지만으로밖에 바꿀수없는걸까요 ? ㅠㅠ


내신은 3.9정도라 지금 수능을 바라보고 있는데 꼭 마음가짐 바꿔서 꼭 인서울은 아니라도 충남.수도권까진 가보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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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명지기. · 335053 · 11/01/30 11:08

    '변화'는 힘듭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만고만'한 인생을 살아가죠.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진정으로 변화를 원하신다면.. 의지로 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한꺼번에 바꾸려하지 마라'는 겁니다.

    조금씩, 조금씩... 차근차근 바꾸어나가셔야 합니다.

    두가지 추천드릴게요.

    1.서형일의 '공부공감'

    2.다호라(www.dahora.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신후, 무료특강인 2011수리영역학습법을 수강해보세요. (특히, 점수를 결정하는 요소 - 믿음의 정도 라는 강의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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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시길.

    님께서 진정으로 바라는것이 있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자기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히신다면,

    지금 성적과는 상관없이, 내년 수능에서 님께서 원하시는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진정으로 바라는것',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는것'이 정말로.. 힘들다는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고.

    정말로 그렇게 하면,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차근차근 변화해나가신다면.. 고등학교 처음들어왔을때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시길.

    당신의 변화를 기원합니다.

  • 흑월랑 · 351056 · 11/01/30 11:55 · MS 2010

    오히려 그런게 도움이 많이될수도있습니다! 자기 무시했던 얘들한테 복수하는 셈 치고 님이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해서 그얘들을 눌러버리는거죠 집에서 혼자 못하겠으면 부모님이 감시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열심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