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피하는 단 한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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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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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4번틀렸다..ㄹㅈㄷ.ㅜㅜ 15번 21번 답 먼가요 4
실수 진짜 죽여버리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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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안봐서 소외감느껴서 안되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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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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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 당시에 목표가 1.2x~1.3x였어서 높았던 목표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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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에서 지멋대로 1/2곱해서 왜답안나오지 ㅅㅂ 이러고있었고 12번은 뺄셈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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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못했는걸?역시강대야 미친두남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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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62... 4
또 4겠지 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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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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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맞는데 강의 굳이 안들어도 되나요?.. 약간 아리까리한 부분이나 가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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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대급 기하...이렇게 내면 나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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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ㅈㄴ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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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국어 1
수필에서 뭔 웃었다 웃엇다 ㅇㅈㄹ하는 문제 그거 ㅈ같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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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풀긴했고 문학 고전시가 하나만 찍고 다 풀긴했는데 문학 최소 5개 틀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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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못풀었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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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에서 의문사 ㅈㄴ 당함 ㅅㅂ 실수만 안 했어도 이감모 첫 1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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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키마만 풀고 들어가서 그런가 하나도 체감 못느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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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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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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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0
아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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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ㅈㄴ 말려서 84뜨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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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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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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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길이 찍어서 풀었는데 2번나왔어요 맞은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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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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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수학 2
체감난이도랑 컷 예상 좀 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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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로 신청했는데 최저때문에 과탐선택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ㅠㅠ 사관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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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휴먼이야 버러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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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만 보면 ㅈㅅ마려운데 어디가 낫나여? 요즘 장마철이라 물도 많을텐데 아플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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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n제풀면 어느정도 많이 맞는데 모고만보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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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그래도 9
푼거에서는 4점만 나가서 다행이다 독서 첫번째지문 날렸는데 어휘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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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하… 3
국어: 지문은 쉬운데 선지에서 처맞음 수학: 계산을 벅벅벅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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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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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는 문과였고 과탐은 안배웠어요. 과탐이 어떤형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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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못 푼 건 처음이다 내 앞에 맨날 국어 100인 애도 오늘 몇개 찍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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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3이 뜰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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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땐 역시 3
C8H10N4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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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옛날 파일들 둘러보다가 발견한 한국사 자작문제들 ㅋㅋㅋ 지금은 진짜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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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수학 3
어땟음?? 평이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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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심찬우가 모고해설강의에서 추천한 책 이름이 머였지?? 현강들어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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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선지에서 확신을 못가져서 내려갔는데 3번이 맞는 얘기 같아서 3번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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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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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든 어렵든 30분 걸려서 어찌저찌 날리는 지문은 없는데 독서 보기3점 한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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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 질문 0
수2 수분감 끝나서 n제 입문하려고 하는데 엔티켓이랑 4규 중에 고민중입니다.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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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2랑 미적분 드릴5 풀려고 하는데 난이도 고려했을때 하루에 드릴 한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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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불매해야지 2
너무 악독 기업이야 걍 매장으로 직접 전화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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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써내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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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잘보고 청산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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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다 풀고 나서 20번을 못봐서 마킹을 19번까지만 해버렸다에요... 하 내 3점...
이불❤
이미 찢어진 이불입니다.
피하는 방법 말고 흐르듯 넘기는 방법은 바보임을 인정하면 됨
오르비 현자 ㅇㅈ~~
이 글은 조금 안타깝네요. 자신이 타인에게 비판을 당하는 걸 정당화함을 통해 심리적인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철학도라면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오히려 즐기셔야죠. 저의 관점에서는 이 글의 내용이 맥락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비판 자체는 피할 수 없다는거죠. 그 사실 자체로 침울해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정도의..?
정당화고 자시고 비판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는 전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라해도, 이 곳 저 곳에 널려있는게 토론과 논의참여자를 사칭하는 녹음기들이니까요.
오히려 비판을 받는것을 두려워하며 대다수의 취향에 자신을 뒤틀어가는 삶이 제 눈에는 더욱 소름이 끼치네요.
그런 타율적인 삶은, 그러네요. 니체가 말했듯, 노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히, 오르비같은 사이트에서라면 더더욱, 개인이어야 합니다. 대중이라는 허상의 취향에 재롱피우며 긍정과 동의를 구걸하는 애처로운 낙타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럼을 느끼지 않으며 당당하게 존재할 수 있는.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비판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구태여 이런 글을 쓸 거 같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례했던 제 댓글에 대하여 사죄드리고 귀하의 깊은 뜻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제발컨셉이었으면 좋겠다
와 제목 '비판'을 '비만'으로 읽었네요
도둑 제 발 저린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