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首高大 [555999]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01-21 18:48:45
조회수 7,028

여러분의 국장 딥빡에 공감합니다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profile.orbi.kr/0007702962

국장이라는건 여러분 개인이 얼마나 잘 살고있는지는

관심이 없어요...

여러분들 부모님이 내는 세금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건보료, 소득세 뭐 이런 것들이 있겠죠.


1순위로 광탈하는 유형은 건물을 보유한 사람입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2순위로 광탈하는 유형은 부모님이 유리지갑인 경우죠.
대표적인 케이스가 공무원입니다. (=제 경우 ㅠㅠ)
아버님 연령대쯤 되면 대부분의 공무원 및 중견기업 이상
재직하는 분들 소득으로는 여러분 국장 어림도 없을겁니다.



가장 배아픈 케이스가 누가봐도 잘 사는데 1분위 2분위 뜨는
애들이에요. 저도 많이 봤거든요.


학교에 차 갖고 다니고 부모님이 기름값 전용 카드까지 주는데
거기에 국장까지 받아서.......


더 쓰면 속이 아려와서 못쓰겠습니다



여러분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건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님 잘못도 아닙니다.


시스템이 개판이라서 그런거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카기 · 584499 · 16/01/21 18:50 · MS 2015

    에휴
    에휴
    에휴

  • 사랑동화 · 616671 · 16/01/21 18:50 · MS 2015

    역으로 생각하면 잘이용하기만하면 개꿀!

  • 부삽 · 471209 · 16/01/21 18:50 · MS 2013

    생각보다 수여금의 기준이 요상하고 구멍이 있을 때가 허다하더이다. 공짜일수록 엄격해야할텐데

  • 연소한사자 · 496544 · 16/01/21 18:51 · MS 2014

    아 엄마아빠한테 화낼수도 없고,
    이건 누구 탓으로 돌려야하는가

  • Roxanne · 633191 · 16/01/21 18:51 · MS 2015

    국장은 포기한 지 오래 꺄르륵-!

  • 흥국이아조씨 · 618256 · 16/01/21 18:53

    빌어먹을ㅋㅋㅋㅋ 장학금 다 어디로 가나여ㅠㅜ

  • 꼭성공하자 · 538037 · 16/01/21 18:53 · MS 2014

    공무원 ㅂㄷㅂㄷ.. 아니왜..

  • 15자 이내로 입력해주세요. · 622981 · 16/01/21 18:54 · MS 2015

    탈세권장 시스템

  • 야도란나시발챙이 · 624199 · 16/01/21 18:5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3169 · 581680 · 16/01/21 19:00 · MS 2015

    이런
    2번...휴

  • THE ECON · 487503 · 16/01/21 19:01 · MS 2014

    악한 제도는 의도부터 악한게 아님

  • 개인지도 · 559137 · 16/01/21 19:33 · MS 2015

    헐 그러면 저희집이 개인 집(매매로 팔수 있는것)이라면 국장을 못받나요..?

  • 콩이 · 537922 · 16/01/21 21:15 · MS 2017

    공감합니다. 자영업하는 부모님 둔 친구 집도 잘살고 옷도 메이커 진짜 많은데 꼬박꼬박 국장 타내는거보면 진짜 정떨어지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은 대기업 탈세하는거 욕할 자격 없다 생각해요ㅠㅜ

  • 앞씨 · 570863 · 16/01/21 23:57 · MS 2015

    하 ㅅㅂ...

  • 학력고사전국수석 · 573417 · 16/01/21 22:53 · MS 2015

    그렇게 엉뚱한데 가는 돈을 고등학생 장학금으로 돌려야...

  • 주지스님 · 641278 · 16/01/21 23:29 · MS 2016

    전 다자녀 장학금이라서 소득분위 상관없어서 마음편하네요.. 휴

  • 보보 · 576656 · 16/01/21 23:35 · MS 2015

    궁금한게 있는데요
    1. 국장이 소득분위만보고 다른조건 필요없이 무조건 주는게 있는건가요?
    2. 아버지께서 작년에 공무원 은퇴하시고 연금 받으시는데 연금도 국장 소득분위를 올리나요?

  • 鶴首高大 · 555999 · 16/01/21 23:37 · MS 2015

    1.여러가지 고려해서 소득분위 판결이 나는데 8~10인가 9~10인가 여기는 한푼도 못받아요

    2. 그렇다고 알고는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 보보 · 576656 · 16/01/21 23:39 · MS 2015

    근데 소득분위 제가 확인해보려고 공인인증서 로그인 할려그랬더니 자꾸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일치하지 않는다는데 혹시 해결책아시나요?ㅋㅋㅋㄱㅋㅜㅜ

  • 鶴首高大 · 555999 · 16/01/21 23:39 · MS 2015

    로그인문제는 저도 모르겠슴다..ㅋㅋㅋㅋ

  • 보보 · 576656 · 16/01/22 00:07 · MS 2015

    ㅋㅋㅋㄱㄱ넵
    근데 마지막으로  제 친구가 소득분위신청했는데 거의 2달걸려서 나왔다는데 저는 아직대학발표도 안났는데  지금 신청해도 결국 국장못받는건가요?

  • UUCM30 · 630246 · 16/01/22 00:56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앞씨 · 570863 · 16/01/21 23:51 · MS 2015

    아버지는 노동자에, 월급도 일정하지 않으시고 전세 부채... 이게 왜 4분위지 아.. 2,3분위는 뜰거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는데 하..

  • 세렌디피티 · 608898 · 16/01/22 00:00 · MS 2015

    진짜 급해서 그러는데요 건물 하나라도 있으면 그냥 광탈이예요? 그냥 아무것도 안따지고요?

  • 鶴首高大 · 555999 · 16/01/22 00:01 · MS 2015

    그 건물이 상가건물과 같이 임대료(=불로소득)가 나오는 건물이면 99% 확률로 광탈일거에요

  • 세렌디피티 · 608898 · 16/01/22 00:09 · MS 2015

    어휴..감사합니다..근데 굳이 왜 10분위가 아니고 9분위가 나왔을까요? 건물이 쓸모 없어보였나..

  • Delon · 478313 · 16/01/22 00:54 · MS 2013

    받는건 진작에 포기했고 사실상 얼마안되는 집안재산 파악용도로 학기마다 사용중이라는;;

  • you are the one · 635840 · 16/01/22 01:04

    얘기들어보면 누가봐도 잘사는애들이 타가려고 기를쓴다드라구요 진짜 어려운학생들이 타야되는건데유리지갑아니면 소득마이너스로신고가능하니까ㅜㅜ시스템이바뀌어야한다고봅니다

  • 끼리빨리꾸 · 517666 · 16/01/22 01:11 · MS 2014

    제친구 부모님 야채가게하시는데 월순수익3천벌고 국장 4분위임ㅎㅎ  현금받는건 신고안하는듯ㅋ

  • 이한 · 599497 · 16/01/22 01:59

    시스템이 개판이기보다는
    사람이 개판인게 크지않을까요?

  • 자연美in · 542747 · 16/01/22 02:04 · MS 2014

    Q. 내가 왜 7분위인가?

  • 궁예 · 553745 · 16/01/22 02:27 · MS 2015

    순간 대통령 장례식 얘기하는줄,

  • k9뜬금포 · 624025 · 16/01/22 02:27 · MS 2015

    '학교에 차 갖고 다니고 부모님이 기름값 전용 카드까지 주는데
    거기에 국장까지 받아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발생하는 건가요...?ㄷㄷ

  • Homo Homini Lupus · 597641 · 16/01/22 02:45 · MS 2015

    아마도 부모님 소득이 현금박치기(?) 라서...?

  • Mandible · 256289 · 16/01/22 12:12 · MS 2008

    차명재산 잔뜩 갖고계신분들일 수도 있죠

  • 서울대전화기 · 607168 · 16/01/26 17:56 · MS 2015

    명의가 다른게 아닐까요??

  • 악플의 우수성 · 640731 · 16/01/22 08:05

    공감
    근데 이런 거 보면 탈세가 답이다 이런 생각이 듦
    탈세 할 수 있으면 해라
    이런 거 같음

  • 재수많이힘드냐 · 555060 · 16/01/22 09:36 · MS 2015

    2분위를 받으면 무조건 국장이 나오나요?
    올해 처음 해봐서 2분위를 받기는 했는데

  • 앞씨 · 570863 · 16/01/22 09:47 · MS 2015

    넹! 480만원나옵니당 ㅎㅎ

  • 재수많이힘드냐 · 555060 · 16/01/22 10:11 · MS 2015

    으?? 정말요? 등록금 범위 내에서 나오면 400정도 인데요?
    이번에 저희 삼형제가 저랑 동생은 대학교 막내는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등록금 때문에 걱정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ㅎㅎ

  • 알바트로스 · 171612 · 16/01/22 16:45 · MS 2007

    이건 시스템보다는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인간들이 개판이라서 그런 겁니다. 모든 악용 가능성을 차단할 완벽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북유럽 국가나 독일, 스위스 같으면 탈세하는 사람들을 주변 사람들이 칼 같이 신고해요. 그리고 본인들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죠.
    근데 우리는 그런 불법을 저질러도 아무도 신고 안하고 본인들도 고개 뻣뻣이 들고 잘 삽니다. 간혹 신고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이 바보가 되죠.

  • 김망 · 530796 · 16/01/22 21:58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포카칩 · 240191 · 16/01/23 03:36 · MS 2008

    국장 소득분위 산정방식 계산법이 공개되어 있는데, 과거 보험료만 보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발전했습니다. 솔직히 "정직하게 일해서 벌어서 산다"는 가정이 있으면 아주 합리적인 소득분위 산정방식입니다. 부모 개인정보 탈탈털어서 대출금액까지 계산에 포함시키니 하우스푸어니 뭐니 해도 할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현재 법 제도가 탈세나 야매 절세(?)를 더 잡아내지 못해서 그런거죠. 그거까지 나라탓을 할수는 없죠. 각 자영업 업소에 현금결제하면 신고 안하는지 전부 감시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과외도 소득신고 해야하는데 아무도 신고 안하잖아요. 대학생은 소득신고 안해도 되는줄 착각하는데 "개인과외교습 사업신고"를 안해도 되는거지 "소득신고"는 해야 합니다. 물론 소액이니 번거롭게 너도 안하고 나도 안하는건 공공연한 사실인거고, 나라에서도 서민들까지는 잡으려 하지 않고 연봉 4~5억정도까진 다양한 꼼수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분위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