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한국사 요렇게 기억해! - 내공 전수1
읽기만 해도 실력이 느는 비잔틴 내공 전수!!!
시간 내서 차분히 읽어봐. 완전 대박 자료!!!
단, 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면 '비잔틴쌤의 쉬운 한국사'를 들어보면 된다는~
핵심 자료랑 꿀팀 등등은 인강 들으면 배달되는 부록에 모두 있음~!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http://class.orbi.kr/group/65/
1. 대원군 개혁은 ‘왕권 강화’에 근거한 ‘전통적 개혁’
대원군 개혁의 의미에서 ‘왕권 강화’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놓치지 마세요. 대원군은 ‘전통적인 개혁방식’을 통해 썩어가는 조선을 살리려고 했고 이 부분에서 교과서는 의미있는 평가를 하고 있어요.
다만 대외정책에 있어서 ‘근대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역행했다는 한계를 지적받고 있죠. 어찌됐건 내치는 잘 했고 외치를 못했다는게 중론인데 대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다들 잘 알고 있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내치를 했는가를 아셔야 해요. 대원군은 조선적 전통을 고수한 사람이에요. 즉, ‘왕권 강화’를 통해 ‘전제주의 권력’을 구축하고 이런 강력한 힘을 통해 조선을 변화시키려고 했던거죠. 좋건 나쁘건 ‘왕권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답니다. 스리슬쩍 놓쳐서 문제 틀리는 수가 있어요.
2. 양전사업 - 대원군, 광무개혁, 토지조사사업
양전사업은 ‘전정’이라고도 하죠. 전통적인 토지조사사업을 얘기해요.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3차례 토지 조사 사업이 나옵니다. 우선 대원군이 한번 했고 광무개혁 때도 양전 사업을 하죠. 더구나 광무개혁에서는 ‘지계’라고 하는 ‘근대적 형태의 토지 문서’를 발행하는게 시험에서 많이 물어보죠. 마지막으로 1910년대에 ‘토지 조사 사업’을 하게 됩니다. 전혀 어려운 얘기가 아니죠.
다만! 두 차례 양전사업과 일제시대 토지조사사업을 연결해서 기억해두세요. 둘다 모두 토지조사사업이라는 사실을요. 양전사업과 토지조사사업을 따로 기억하다가 뻔히 알면서도 틀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3. 1801 신유박해/공노비
근사에서 최초로 암기해야 할 연도는 순조 1년(1801)의 두가지 사건입니다. 신유박해는 최초의 천주교 박해사건이죠. 교과서에서는 정조에 의해 양성된 남인들 인사들이 척살당하며 세도 정치로 이행되는 사건으로 간주되는데요. 것두있고 대원군의 병인박해와 연결시켜서 말그대로 최초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라고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신유박해, 병인박해 정도만 알면 천주교 문제는 풀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공노비를 해방하죠? 1894년 갑오개혁기에 사노비를 해방시키면서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는 것과 비교해서 출제가 많이 된답니다. 연도를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두 개의 공사노비 해방 사이에 노비세습제 폐지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는 사실까지 같이 기억해주시면 굿이구요.
4. 한성근(문수), 양헌수(정족), 어재연(광성보)
이 단원에서는 역시 양요 문제가 가장 출제 가능성이 높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결국 장군과 산성에 대한 지식이 극히 필수적이에요. 병인양요에서는 한성근과 양헌수가 각각 문수산성과 정족산성에서, 신미양요에서는 어재연이 광성보에서 분전을 했다는 사실은 매번 물어보니까 무조건 외워두셔야만 합니다. 어재연 기, 외규장각도서 모두 반환되었답니다.
5. 양요 : 관찰사 박규수, 평양, 초지진
박규수를 기억해두세요. 물론 이 분이 단독으로 출제될 확률은 전혀 없어요. 다만! 이 분에 대해 섬세하게 알아두면 문제를 푸는데 극히 유리해 진답니다.
(1) 연암 박지원의 손자이자 당대의 명망가.
(2) 중인이었던 오경석과 유대치에게 설득을 당해 통상개화론의 지도자가 되었으며 개화파 탄생의 배경이 되었던 인물이죠.
(3) 또한 박규수는 제너럴셔먼호 사건이 있었을 때 ‘평양’ 감사로써 민관군을 이끌고 미상선을 격침시켰죠.
(4)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상개화론자였기 때문에 강화도 조약과 관련해서 대원군이나 최익현과 대립하면서 조약 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답니다.
비잔틴 한국사 바로가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
이감 오답률 근황 10
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
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
강대 스투 전장인데 통학시간이랑 수업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강사진이 대단한것도...
-
저는 녹차마루에서 돼지바로 취향이 변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께서 돼지바를 제일...
-
연대 간 다음 고뱃달고 오르비에서 헛소리하기가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
설맞이 풀고싶다 1
드릴끝내면 풀어야지
-
오늘 할 것 0
7더프 오답, 복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돌아가야지..!
-
7덮 언매 1
88이면 2는 나올까요?
-
봇붕이들 필독 12
8월 7일 총집편 cgv 개봉 확정!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늙근 틀다기는 요즘 슴살들의 말에 충격을 금치모탯서요
-
rpm 수2 분철 신청할려고 하는데여 2권을 분철된다는데 답지, 교재 이렇게...
-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각 1회씩만 지원가능하다는데 이거 다 지원해서 더이상 정시...
-
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
모든걸 바꿔노아
-
문학연계 강민철 듣고있는데 익히마 문학은 뺄까요? 문학도 퀄 좋음?
-
지문 하나 통으로 날렸네 그냥 답이 없다 ㅅㅂ
-
이번 달 목표 2
국어 고 1모고로 2등급 이상 만들기, 나비효과 완강. 수학 뉴런 수1,2미적분으로...
-
내일 코노가야지 5
흐흐 가서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주자
-
어떻게 하시나요 수학이 다른과목이랑 다르게 수1수2확통이렇게 필수 선택이 있잖아요...
-
동뱃 못달고다니겠음 15
헛소리 프리패스권같아요..
-
왜 어제 아침 이후로 안 들어왔는데 투데이가 6인 거야 염탐을당해버려...
-
카페가고싶다 8
혼자가긴 싫은데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이건 봐야지 ㅋㅋ
-
주석단어 및 보통단어 30개
-
원래 내 루틴이 아침에 스카에서 공부하다가 점심에 식사권쓰고 밥먹으면서 씻고오는건데...
-
그 중독으로부터 조금 멀어지는 실험을 해보자. 무언가를 깨트리는 것은 경계를...
-
생윤 커리 질문 1
생윤 안정적으로 1등급 맞고 싶은데 지금 김종익 잘기출 끝내고 검더텅 1회독...
-
궁금궁금
-
6수 중단합니다 39
힘든 코로나 시기를 끝내고 경제사정이 나아지나 했는데 이번 르X 손가락 사태로 다시...
-
1. 매일 스카 7시 50분에 도착해서 자리만 잡아놓고 바로 나옴, 공부는 12시쯤...
-
10분휴식 2
넵
-
아 4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과외도 가고싶지 않아 평생 아무것도 하지않고 살순 없는건가
-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분석 - 3편 탐구선택자 심화 0
안녕하세요. GT SCIENCE ZONE 입니다.각 탐구과목별 변동을 보겠습니다....
-
고민이네
-
이 표에서 1/2 지점 아래로만 몇 권 골라서 풀 거 같은데.. 일단 시간도 없고...
-
안녕 1
공하싫
-
충북대 약대 지역인대 교과컷 몇등급까지 내려올거라 예상되나요??
-
6모 뒷북 0
6모 기하 28? 관련 문제입니다. 갠적으로 정말 별로인 문제지만 (마지막 배각공식...
-
ㄹㅇ 학습 질문글이 묻히는거같음 커리같은거 물어보면 답 해줄수있는건데 개병신같은...
-
기상 8
아 너무 피곤하다.. 그래도 어제 티원경기를 실시간으로 본거에는 후회는 없다
-
감동...
-
역대급 레전드 점수 받아버림
-
6시간은 자야 다음날 제대로 공부가능한데 6시에 나가서 잇올 가고 12시에...
-
안녕하세요. GT SCIENCE ZONE 입니다.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분석 -...
-
진짜 어떻게 극복 못하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