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미래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일단 모바일로 친거라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겟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친 현역입니다
수능을 평소보던것보다 너무 못쳐서 제가 알아보던 대학보다 많이 낮은 대학에 원서를 써야했습니다
원래 전자쪽 관련 과를 진로로 생각하고있었는데 하나는 광탈이고 다른 하나는 예비번호가 넘커서 가능성이 낮구여 마지막 하나가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예비로 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에게 너무 실망도 해서 재수도 한가지 옵션으로 생각중입니다 지방에 살고 잇는데 곧 서울가서 학원도 알아보려 생각중입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엄청 고민을 하고잇는데요
솔직히 1년 재수를 해서 훨씬 더 좋은 대학교 갈 가능성도 높고하지만 사회성으로 활달한 제가 그 1년이라는 세월을 감내하기도 정말 힘들것같구요 아버지 회사에서 대학등록금도 다 지원해주는데 퇴직이 얼마 안남으신거같아요 재수하면 집형편도 그렇고 많이 함들것같아요
그런데 재수를 안하고 대학을 그냥 가면 위에 말한 단점들 모두 해결되지만 제가 대학가서 후회는 하지않을까 또 과도 제 목표과도 아니고 환경안전공학에 대해서도 모르는게 많아요 전망 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안좋다는 분들도 계시고...대학가서 과가 제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는거잖아요
정말 고민중입니다....
혹시 대답을 해주시면 환경과는 어떤과인지, 재수를 할지말지 조언 좀 제발 부탁드립니다. 마음에 정말 무거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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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아닌 한 본인이 생각지도 못한 과를 택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활발하시다고 하셨는 데 적당히 1주일에 1번씩 놀아가면서 하시면 비약적으로 오르진 않더라도 많이 오르지 않을까요? 멘탈도 유지되고. 대학 1년 늦게가면 1년만 지원안되는 거 아닌가요?(만약 아버지가 도중에 퇴직하신다면) 제 생각은 재수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환경과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대 전망 안 좋다고 까이는 오르비에서 보면 환경은 좀 그렇죠... 고려대 정도면 몰라도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