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위해 한번더? 의전준비?
오르비스가 의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점도 있지만 객관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1. 올해 지방 의대 다군 대기 상태인데 대기번호로 보아 비관적입니다.
고대 생물 붙었는데 진학하여 의전 준비하는 게 나은지 의대를 위해 한 해 더 공부하는 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2. (만일 운이 좋아 붙는다면) 지명도 낮은 지방의대라도 의대 진학이 의전 진학보다 확실히 더 나은까요?
물론 이미 손안에 들어온 대학과 가능성만 있는 대학과는 큰 차이가있다는 거 압니다만.
전에 어느 분이 연대 공대 정도되면 대부분 의전준비생들 인서울 의전 간다하신 말이 생각나서요.
물론 의전 준비에 유난히 자신이 있다거나 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생각들을 알고 싶습니다. 저야 붙여만 준다면 물론 의대 갑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3. 병행 대학들이 2015년 의대 복귀한다고 해도 30% 편입생을 뽑는다면 , 현재 의대, 의전 대충 반반이라 계산했을때 20% 차이바ㄲ에 없는거고 거기에 완전 의전 대학들은 여전히 2016까지는 뽑는다 계산하면 비관적인 인원은 아니지 않을까요? (편입 시험이 어떤 식으로 치러질지 모르겠지만요) 즉 올해 신입생들의 타격은 생각보다 적은 거 아닐까요?
질문이 산만합니다만 첫째는 올해 신입생도 의전 준비가 그렇게 비관적인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고
둘째 의대 위해 한번 더 하는 거보다. 의전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느냐고
세째, 저라면 응당 붙으면 그게 어디든 일단 의대 감사하게 갑니다만 낮은 의대 대신 의전 가는 사람도 많지 않느냐 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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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전 등록금이 한해 2천만원 이상 들어가던데, 제 생각에는 고대 생물 반수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의전도 요즘에는 재수 삼수하는 분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최하 지방의라도 의전가는 것 보다 대우는 나은 것 같습니다.( 인서울의전의 인서울라이프가 부러우실수는 있지만요;)
3. 점점 의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제 생각에는 4년동안 열심히 학점관리 하시는것보다 붙여놓으시고 1학기때는 대학교 공부 열심히 하시고, 여름방학때부터 수능하시거나 하면서 한번 더 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대 생물수준이면 한번더 기회 가지시면 지방의 성적 충분히 나오실 것 같습니다.
4. 그리고 의전준비하신다면 대학교 졸업 전까지 군대를 안가실것 같은데, 의전이 되면 좋지만 주변 애들 군대가고 하니까 상당히 심적으로 불안하실 수 도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2번의 대우란 의사 집단 내의 인식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지요? 의전이나 의대나 일단 졸업하면 다른 대우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잘 몰라서...
의전 나오면 병원에서도 차별 존재합니다..
저라면 그냥 의대가겠네요..
삼수 이상의 장수생 아니면 의대가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장수생은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는 의전이 불리한 게 아닌지요??
아.... 흠 그렇네요. 그러면 답은 나왔군요... 확실히 의전이란 방법보다 수능->의대 테크가 쉽다고 생각되네요.
'쉽다'구요? 그건 동의하기 어려운데.... 암튼 재수정도면 해볼만 하죠. 삼, 사수면 좀 빡시구요....적응을 잘 하셔야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