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조언 부탁드립니다..반수vs재수
현역때 평소 하던거보다 훨씬 수능을 잡쳐서 경외시(이과)하위과 갈수있을정도의 성적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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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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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슷한케이스많이 압니다. 저나 제 친구들도 상당히 눈이 높았던 상태에서 재수, 반수 들어갔거든요 주변을 봤을 때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둘 다 성공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반수는 더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님의 경우 수학 성적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올해 교육과정이 개편된다는 점을 봤을 때는 재수가 나을 듯합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ㅜㅜ 그런데 저는 재수의 (특히 독재의)정신적 스트레스를 이미 감당하기 어려워하고있어서요.. 솔직히 이생활을 끌고나갈 자신이없어요 전혀
그래도 감당하셔야 된다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본인의 그릇을 넓히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담대히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오 저랑 상황 완전 같아요!!! 저도 이번에 특목고 졸업했는데 애들 다 서연고서성한 가고 원서 잘못넣어서 저는 그 바로 밑에 대학 갔는데 제가 생각한 그 마지노선보다 낮아서 재수할지 반수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반수하려구요
처음에는 정말 펑펑울고 난 왜 이럴까 한탄도 많이했는데 좀 제정신 찾고 나서 반수, 재수에 관련해서 글을 많이 찾고 그랬는데 반수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반수해요
저도 솔직히 제대로 공부하려면 재수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반수성공하신분들 말씀 들어보면 일단 반수를 하게 되면 재수하시는 분들보다는 늦게 시작하지만 그 부담감으로 인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데요
여기서 고등학교 3학년때 초반에 열심히 공부해도 나중에가서 풀어지는 제 모습이랑 많이 겹쳐보여서 공감갔어요
그리고 몇개월 공부안한다고 고등학교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한게 다 날라가지 않는데요 몇주정도 공부하면 다 돌아오고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저는 재수보다는 반수추천합니다
저희 학교 선배분들 중에서도 반수해서 더 좋은 데 가신분들도 많았고 반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원서 넣을때 정신이 똑바로 박혔었다면 ㅋㅋ 그냥 제점수 대학가서 반수했을텐데 지금은 추가모집으로 낮은대학 겨우가서 반수할지 고민하게 생겼네요..ㅜㅜㅜ
반수든 재수든 다 잘될꺼에요
여담이지만 저희학교샘이 저희에게 "반수는 필수고 재수는 선택이다" 이러셨어요
인생 길게 살아서 80살이라고 치면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은 저희들은 나이를 24시간에 비유하면 아직 새벽6시입니다 이제 막 시작할 시기에요 늦지 않았어요
반수든 재수든 똑같이 열심히 해여하는 건 똑같고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그리고 반수하셔도 1학기 때 조금씩 해놓다가 2학기때 휴학신청해서 재수학원 가시면 충분히 할수있더라고 하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ㅎㅎ 님도 반수 꼭 성공하실꺼에요!
님도요!
반수를 하는 이유가 대학을 걸어놓으면 일반적인 이유로는 1학기 휴학이 안돼기 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변 인맥? 을 통하여 질병 휴학을 할 수 있으면
질병휴학을 하고 1학기 부터 쭉 수능 공부를 하는 게 best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방법이있나요,,,??? 생각치도못했네요 그러면 말그대로 이득만있는 반수네요 ㅋㅋㅋ
네 저는 주위에 그런 쪽으로 아는 분이 없어서
학고반수를 했는대 재종반 아는 여자에는 질병휴학 했더라고요
왠만하면 쌩재수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외롭고 고독한 길이긴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그 쾌감은.. ㅋㅋ 그리고 걸쳐놓고 하면 절박함이 떨어져서 반수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저도 반수하려다가 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하면 떨어 질 것 같단 생각이 강해서 쌩재수하려고 종로학원 등록하고 죽어라 하는 중인데.. 진짜 다 공부하러 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저도 더 불타게 되는 것 같아요